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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의 모색

전환의 모색

(우리는 어디에 있으며, 무엇을 할 것인가)

김우창, 도정일, 장회익, 최장집 (지은이)
  |  
생각의나무
2008-09-01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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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의 모색

책 정보

· 제목 : 전환의 모색 (우리는 어디에 있으며, 무엇을 할 것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84988330
· 쪽수 : 328쪽

책 소개

우리 사회의 담론적 지형에 영향력을 남긴 지식인을 모시고 그의 지적 역정, 핵심적 사상, 오늘의 삶의 상황에 대한 생각을 듣는다. 장회익, 최장집, 도정일, 김우창 선생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대담들이 제기하는 현 상황에 대한 진단과 대안의 기획은 전환을 위한 새로운 모색의 출발점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머리말

온생명사상, 과학문화, 삶과 학문의 새로운 방향_장회익(대담진행:정정호)

민주주의의 민주화_최장집(대담 진행:임지현)

시장전체주의를 넘어서_도정일(대담 진행:여건종)

한국 인문사회과학의 한 패러다임_김우창(대담 진행:박명림)

쟁점과 핵심어 찾아보기

저자소개

김우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 대학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하버드 대학에서 미국문명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전임강사, 고려대학교 영문학과 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학술원 석좌교수를 지냈으며 《세계의문학》 편집위원, 《비평》 편집인이었다.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있다. 저서로 『궁핍한 시대의 시인』, 『지상의 척도』, 『심미적 이성의 탐구』, 『풍경과 마음』, 『깊은 마음의 생태학』 등이 있고 역서 『가을에 부쳐』, 『미메시스』(공역) 등과 대담집 『세 개의 동그라미』 등이 있다. 팔봉비평문학상, 대산문학상, 금호학술상, 고려대학술상, 한국백상출판문화상 저작상, 인촌상, 경암학술상 등을 수상했고 2003년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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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평론가, 문화운동가, 전 경희대 영문과 교수, 인간·사회·역사·문명에 대한 인문학의 책임을 강조하고 인문학적 가치의 사회적 실천에 주력해온 우리 시대의 대표적 인문학자.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대학장을 역임했다. 2001년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을 일으켜 어린이 전문도서관 ‘기적의 도서관’을 전국 14개 도시에 건립했고 2006년 이후 70개 농산어촌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설치했으며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운동, 교사를 위한 독서교육연수 프로그램도 주도해오고 있다. 저서로 『시대로부터, 시대에 맞서서, 시대를 위하여』 『쓰잘데없이 고귀한 것들의 목록』 『별들 사이에 길을 놓다』 『시인은 숲으로 가지 못한다』 『시장전체주의와 문명의 야만』 『대담 -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공저) 『다시 민주주의를 말한다』(공저) 『불량사회와 그 적들』(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순교자』 『동물농장』 등이 있다. 소천비평문학상, 현대문학비평상, 일맥문화대상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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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회익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문리대 물리학과,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를 졸업했다. Ph.D.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객원 조교수, 텍사스대학교 객원 연구원, 벨연구소 객원 연구원, 미주리대학교 객원 교수, 서울대 자연대 물리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한국출판문화상 저작상을 수상했다. 논문으로는 「GaSb의 에너지 밴드와 광학적 성질」(1969) 외 다수가 있다. 저서로는 『자연과학개론』(공저, 1981), 『과학과 메타과학』(199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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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집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및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분교, 코넬 대학교와 스탠퍼드 대학교 객원교수 및 일본 아시아경제연구소 객원연구원,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노동 없는 민주주의의 인간적 상처들』,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민중에서 시민으로』, 『한국의 노동운동과 국가』, 『한국 현대 정치의 구조와 변화』, 『한국 민주주의의 이론』, 『어떤 민주주의인가』(공저), 『논쟁으로서의 민주주의』(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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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장경제에서는 어쨌든 힘은 자본이나 소유에서 나오기 때문에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두 원리는 기본적으로 충동하고 상호대립적입니다. 민주주의가 되면 시장경제와 기업에 대해 일정한 규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시장규제만으로는 오늘날 신자유주의적 조건하에서 엄청난 위력을 갖는 자본의 힘을 견제하기 어려울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또한 정치영역에서 공동의 이해관계로 결집하는 힘들이 조직되고 이들이 민주주의의 정치과정에서 중요한 행위자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업과 시장경제가 사회에 대해 전일적인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민주주의를 통해 만들어진 정치의 힘이 이를 견제할 수 있고 경제적 힘과 일정한 타협을 이루어, 한편으로는 경쟁을 통해 경제적 부도 창출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민주적 가치를 통해 사회복지나 평등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지 사회가 균형적으로 유지되고 발전하면서 사회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경제적 문제를 볼 때에도 기본적으로 효율성이나 공리주의 같은 경제적 가치와 독립해 있는 인간적 가치의 중요성을 인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35쪽, '민주주의의 민주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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