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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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크리스천아카데미 부원장을 지내던 중 ‘크리스천아카데미 사건’으로 한국을 떠나 18년 동안 스위스에 있는 국제기구 WCC에서 아시아국장으로 일했다. 이때 북한을 비롯한 전 세계 120여 개국을 방문하며 인도적 원조와 인권 수호에 매진했다.
2000년에 귀국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인권대사,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장, 통일부 정책위원회 위원장, UN 인권정책센터 초대 이사장, 대한적십자사 총재, 나눔과 평화재단 이사장 등을 지내며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일했다.
성공회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동국대학교, 경남대학교 등에서 석좌교수를 지냈으며, 노무현 대통령 시절 받은 ‘황조근정훈장’을 비롯해 타히티·네팔·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스리랑카 등에서 인권상 및 공로패를 받았다.
여러 권의 번역서를 비롯해 《Asian Struggle》, 《Reconciliation and Reunification》, 《Promoting Peace and Human Rights on Korean Peninsula》(이상 영문), 《인권대사가 체험한 한반도와 아시아》, 《지구촌 시대의 평화와 인권》, 《세계시민 한국인의 자화상》, 《WCC 창으로 본 70년대 한국 민주화 의식》, 《인권이란 무엇인가》, 《그들도 나처럼 소중하다》, 《빌리 브란트를 기억하다》 (번역), 《평화를 위한 끝없는 도전》, 《우리는 형제다》(공저) 등의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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