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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인
· ISBN : 9788987519449
· 쪽수 : 222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말 / 김경재
책머리에
감사의 말
시작하는 말
사자섬 아이에서 '생각하는' 기독 청년으로(1901~1923)
평안북도에서의 어린 시절
3.1 운동에 기독 청년으로
오산 학교에서
'감방 대학'에서 노자를 만나다(1923~1945)
일본에서의 생활
역사 교사, 그리고 「성서조선」
민족주의자, 동양적 농사꾼
기독교는 위대하다. 그러나 참은 더 위대하다(1945~1960)
해방, 그리고 문교부장으로
해방된 남한에서 광야의 소리로
죽을 때까지 이 걸음으로(1961~1989)
군사 정변과 퀘이커리즘
「씨알의 소리」와 "죽을 때까지 이 걸음으로"
함석헌이 남긴 것
한국 민주주의와 함석헌
서구 기독교와 동양 철학의 융합
마치는 말 : 신의 도시와 세속 도시 사이에서
쓰고 나서
주석
함석헌의 생애 연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함석헌의 사상은 그 폭을 측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넓다. 그의 활동 또한 다양하다. 그래서 함석헌이 과연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이런 사람'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은 수월한 일이 아니다. 그를 일컫어 탁월한 '종교 사상가' 또는 '한국의 양심'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독설가', '선동가' 혹은 '종교적 이단자'라고 낙인 찍는 이들도 있었다. 어떤 이들의 눈에 그는 성경과 동양 철학을 독특하고 자유롭게 풀이해 주는 박식한 '강사' 혹은 다산(多産)의 '작가'로 비춰졌다. 또다른 이들에게 그는 불의한 정치 권력이 저항하는 '싸우는 평화주의자'였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사회적 소용돌이를 경험하는 한 개인이 어떻게 내적인 세계를 추구해 가는가를 함석헌의 생애와 사상이 보여준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