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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현대철학 일반
· ISBN : 9788988336915
· 쪽수 : 495쪽
책 소개
목차
서문: 빠져 나오는 것(프랑수아 발)
제1장 철학 자체
1. 철학 자체의 (귀)환
2. 철학에 대한 정의
3. 철학적 제도란 어떤 것인가? 또는 : 주소, 전수, 기입
제2장 철학과 시
1. 시에 대한 철학의 호소
2. 말라르메의 방법 : 빠져 나옴과 고립화
3. 랭보의 방법 : 중단
제3장 철학과 수학
1. 철학과 수학
2. 빠져 나옴에 대한 강연
3. 진리 : 촉성과 명명 불가능한 것
제4장 철학과 정치
1. 철학과 정치
제5장 철학과 사랑
1. 사랑이란 무엇인가
제6장 철학과 정신분석
1. 철학과 정신분석
2. 주체와 무한
3. 반철학 : 라캉과 플라톤
제7장 유적인 것에 대한 글쓰기
7. 유적인 것에 대한 글쓰기 : 사무엘 베케트
옮긴이 후기
용어대조표
리뷰
책속에서
철학은 가능하고, 철학은 필요하다. 하지만 철학이 존재하려면, 철학을 욕망해야 한다. 필립 라쿠-라바르트는 역사가 우리에게 철학에의 욕망을 금지시켰다고 한다. 나는 그에게 철학에의 욕망을 가져다줄 수 없다. 라쿠-라바르트의 확신은 철학자로 하여금 현대적 궤변론에 대해 수세에 처하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통로가 가능하다. 즉 역사에 대립하여 철학을 욕망하는 것, 역사주의와 단절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때 철학은 그 자신으로 다시-등장한다. 그 노력이 진리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신도 영혼도 없는, 영원성의 섬광이 그것이다. 이것이 내가 사고와 관련하여 단호하게 의무로 간주하는 방향이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