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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언론비평
· ISBN : 9788988410578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노무현 바람'의 핵은 자존심이다
제1장 노무현과 김대중
김대중의 배신, 김대중의 비극
국민 위에 군림하는 고위 공직자들
노무현은 '김대중의 꼭두각시'인가?
노무현은 김대중을 밟고 가야 하나?
한나라당 후보는 '전두환 정권 계승자'인가?
'지역감정'이 아니라 '이해득실'의 문제였다
제2장 노무현과 색깔 논쟁
공포로 협박 당해 생긴 보수성
'색깔론'의 구조
'한국은 두번 들었다 놓을 정도로 뜯어고쳐야 한다'
<중앙일보>의 '진보-보수' 측정 잘못됐다
제3장 노무현과 조중동
'조선 - 동아'의 '노무현 죽이기'
'노무현 - 이회창 - 김대중'의 차이
'조선 - 동아', 왜 이렇게 치사한가?
일부 언론학자들, 왜 이러나?
아, 『동아일보』여!
『중앙일보』여, 야심을 가져라!
노무현의 언론관을 검증한다
제4장 노무현과 진보 - 개혁 진영
노무현과 민주노동당
일부 민노당 인사의 독선과 오만
'상처받은 김대중주의자들'?
이부영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학력 차별하는 운동권 엘리트주의
장기표의 '노무현 죽이기'
제5장 노무현과 학벌 - 연고주의
학벌 엘리트 집단의 탐욕과 타락
'일극사회(一極社會)'의 비극
'원한'과 '인격 파탄'?
연고주의와 노사모
제6장 노무현의 비전과 정책
'정치'가 비전이요 정책이다
'부정부패 척결'도 비전이요, 정책이다
재벌은 노무현을 어떻게 볼 것인가?
'숭미 사대주의'는 외교가 아니다
공신과 친인척 문제도 중요하다
맺는 말 : 한국인은 '들쥐떼'가 아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오늘날의 한국 사회에서 나는 '정치의 갱생' 이상 중요한 국가적이고 민족적인 이슈를 알지 못한다. 극단적인 수사를 쓰자면, '정치의 갱생'은 한 사람이 일하던 방식을 5천만이 일할 수 있게끔 하는 방식이다. 이를 외면하는 '비전과 정책'은 제2의 '국민 사기극'에 불과하다. 5천만이 동시에 일하려면 '자존심의 회복'이 필요하다. 지도자를 '들쥐떼'처럼 따르는 충실한 신민(臣民)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깨인 국민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이제부터의 싸움은 '자존심 게임'이다. 2002년 대선은 '보혁구도'의 싸움도 아니고, 지역주의 싸움도 아니다. 'KS 대 상고(商高)'의 싸움도 아니다. 자존심을 지킬 수 없게 만들었던, 일백 년 묵은 '내 마음 속 공포'와의 싸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