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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쾌한 동물 이야기

나의 유쾌한 동물 이야기

데즈먼드 모리스 (지은이), 김석희 (옮긴이)
  |  
한얼미디어
2006-07-27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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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쾌한 동물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나의 유쾌한 동물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동물 일반
· ISBN : 9788991087422
· 쪽수 : 426쪽

책 소개

<털없는 원숭이>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국의 저명한 동물학자 데스먼드 모리스의 자전적 에세이이다. 유년기에 동물과 동물학에 대한 관심을 키워가는 과정, 스승인 콘라트 로렌츠와의 만남, TV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동했던 경험, 런던동물원 포유류관장 시절에 일어난 갖가지 에피소드를 경쾌한 문체로 담았다.

목차

1장 자연과의 첫 만남
2장 구멍 속의 두꺼비
3장 래모나를 만나다
4장 가시고기의 동성애
5장 동물들의 반란
6장 내 사랑 콩고
7장 외로운 고릴라의 구애작전
8장 선사시대의 뱀을 찾아서
9장 모스크바로 떠난 밀사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데즈먼드 모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생태학자. 1928년 영국 윌트셔주 퍼턴에서 태어나 버밍엄 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동물행동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털 없는 원숭이』로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동물행동학 보급에 크게 이바지했다. 지금까지 40여 권의 저서를 출간했고, 그중 다수가 한국어로 출간되었다. 『털 없는 원숭이』, 『피플 워칭』, 『벌거벗은 여자』, 『보디 워칭』 등 주로 동물행동학의 관점으로 인간의 신체와 행동을 논한 저서와 『예술적 원숭이』, 『고양이는 예술이다』 등 예술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책을 썼다. 그는 이후 초현실주의 화가로 오랜 세월 활동해 온 경험을 토대로 『초현실주의자들의 삶』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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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프랑스어·일본어를 넘나들면서 존 파울즈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허먼 멜빌의 『모비 딕』, 헨리 소로의 『월든』,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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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마치 나만의 세계에 대한 내적 욕망을 말살하려고 결심한 것처럼 내성적 성격에 대한 과잉 보상으로 고통스러울 만큼 외향적이 되곤 했다. 나는 익살꾼이 되었다. 예를 들어 박쥐에 대한 강연을 할 때는 교탁 위에 올라가 영국 박쥐의 온갖 자세와 동작을 흉내 내곤 했다.

(...) 내 속에 있는 ‘엉터리 배우’와 ‘진지한 학자’는 아직도 서로 싸우며 번갈아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내성적인 학자적 요소는 끊임없이 탐구와 진지한 연구 쪽으로 나를 몰아간다. 그러면 엉터리 배우적 요소가 반격에 나서고, 나는 다시 대중 전달자와 익살꾼의 역할로 돌아간다. 어떤 면에서 나는 이 투쟁을 영원히 해결하고 싶지 않다. 이들 두 요소의 결합은 오랫동안 나에게 큰 보상을 주어왔기 때문이다. 학자적 요소가 없다면 새롭고 창의적인 이야깃거리가 생길 리 없고, 배우적 요소가 없다면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이야기할 수 없다. - 본문 2장 '구멍 속의 두꺼비' 중에서


성공적인 학자는 실제로 지성적인 어린아이에 불과하며, 연구는 일종의 성인 유희라는 걸 나는 깨닫기 시작했다. 장난기와 호기심이 연구에서 사라지면 그 순간 연구는 죽어버린다. 점점 더 성숙한 어린아이가 되는 것이 나의 목표였고, 이것은 근본적으로 과학뿐 아니라 예술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처럼 여겨졌다. 예술과 과학에 있어서 놀이는 서로 다른 규칙에 따라 진행되지만, 장난기는 양쪽에 다 존재했다. - 3장 '래모나를 만나다' 중에서


내 성격의 두 측면-연구하는 과학자와 일반에게 널리 보급하는 전달자-사이의 균형은 점점 뒤집혀갔다. (……) ‘동물원 시간’을 보다 학구적인 것으로 만들어 거기에서 만족을 얻을 수는 없었기 때문에 나는 정반대로 돌진해간 것이다. 나는 더욱 ‘엉터리 배우’와 비슷해졌다. 마치 내가 나 자신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는 듯했다. 좋아. 우리가 더 진지해질 수 없다면, 즐기기나 하자. - 5장 '동물들의 반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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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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