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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포트킨 자서전

크로포트킨 자서전

(인류의 품격있는 진보를 꿈꾸었던 아나키스트)

표트르 알렉세예비치 크로포트킨 (지은이), 김유곤 (옮긴이)
우물이있는집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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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포트킨 자서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크로포트킨 자서전 (인류의 품격있는 진보를 꿈꾸었던 아나키스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사회운동가/혁명가
· ISBN : 9788991958890
· 쪽수 : 542쪽
· 출판일 : 2014-07-27

책 소개

19세기의 대표적 아나키스트이자 혁명가인 크로포트킨 자서전. 크로포트킨은 19세기의 대표적인 아나키스트, 혁명가이자 지리학자이다. 아나키스트는 개인주의적 아나키스트와 사회주의적 아나키스트로 분류되는데 그는 푸르동, 바쿠닌과 함께 후자에 속한다.

목차

옮긴이의 말···························6
머리말····························· 8
러시아어판 머리말························9
제2판 머리말··························13
서문 ····························· 22
1부 유년시대··························29
2부 근위학교························· 101
3부 시베리아························· 177
4부 페테르부르크, 첫 번째 유럽 여행 ············· 239
5부 요새 그리고 탈옥 ·····················333
6부 서유럽·························· 385
크로포트킨과 그의 시대···················· 493
크로포트킨 연보························539

저자소개

표트르 알렉세예비치 크로포트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러시아의 아나키스트, 사회사상가, 지리학자, 과학자이다. 귀족 가문 출신으로, 젊은 시절 군 장교로 복무했다. 시베리아 지역을 탐사하면서 괄목할만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지리학, 동물학, 사학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국내에서 명성을 높였다. 그러나 출셋길과 귀족의 특권을 버리고 사회 정의의 구현을 위한 혁명가의 길을 걷는다. 스위스, 프랑스, 영국에서 활동하며 아나키즘 운동에 헌신했다. 프루동, 바쿠닌과 함께 아나키즘 사상을 대표하는 사상가이며, 중앙집권적 정부나 국가 없이 자율적 주체의 수평적 상호 협동을 통한 “아나르코 공산주의”를 학문적으로 정립했다. 대표작으로 『상호부조론: 만물은 서로 돕는다』, 『빵의 쟁취』, 『뜰, 공장, 작업장』, 『현대 과학과 아나키』, 『청년에게 고함』, 『한 혁명가의 회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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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곤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충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양전문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옮긴 책으로 『‘나’라는 소설가 만들기』 『사진으로 보는 하루키 문학 세계』 『우찌무라 간조의 로마서 연구』 『생명』 『밤에 피는 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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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농노들이 우리처럼 연애를 하다니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요?” 이것이 프랑스 소설 속에 나오는 귀족 남녀 주인공들의 번뇌에 눈물을 흘리지 않고는 못 견디는 다정다감한 숙녀들이 하는 말이었다.


농노들은 집과 마을에서 쫓겨나거나 팔려가거나 도박 빚 대신 넘겨졌다. 몇 마리의 사냥개와 맞바꾸어져서 새 영지 개척을 위하여 먼 지방으로 떠나간 사람들의 이야기, 잔혹하고 방탕한 주인에게 팔려 부모와 이별해야 했던 어린이의 이야기. 매일 끔찍한 방법으로 행해지는 마구간에서의 심한 매질 이야기, 살기 위해 스스로 몸을 내던진 소녀 이야기, 머리가 하얗게 세도록 주인을 섬기고도 주인의 창문 밑에서 목매어 죽어야 했던 노인 이야기, 니콜라이 1세의 장군들이 농노들을 일렬로 세워놓고 열 번째 혹은 다섯 번째 농노를 하나씩 끌어내어 죽을 때까지 매를 갈기거나 폭동이 일어난 마을 전체를 불태워버린 이야기, 주민들이 다른 주(州)까지 먹을 것을 찾아 걸식하러 다니는 이야기 등 내가 여행 중에 보고 들은 것들, 특히 황실의 영지에서 본 농노들의 궁핍은 그 모습을 보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전할 방법이 없을 정도로 참담했다.


형은 내게 시를 권하면서 여러 편의 시를 편지에 써서 보내 주었다. “시를 읽어라. 시는 인간을 고양시켜 준다.”라고 형은 말했다. 나중에 나는 이 말이 진실이라는 것을 여러 번 느꼈다. 나도 말하고 싶다. 시를 읽어라. 시는 인간을 고양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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