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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산중에서 사냐고 묻거든

왜 산중에서 사냐고 묻거든

정찬주 (지은이), 김양수 (그림)
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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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산중에서 사냐고 묻거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왜 산중에서 사냐고 묻거든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92036344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07-06-08

책 소개

남도 산자락에서 글쓰고 농사짓는 소설가 정찬주의 산문집. 작물들이 자라는 밭에서 치열한 삶의 자세를 배우고, 자연과 조우하면서 자신의 존재와 온전한 삶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 산중 삶의 기쁨을 이야기한다.

목차

봄 l 밭에 씨뿌릴 날이 기다려지네
깨달음이 있는 밭
소에게 품삯을 주다
뒷산에 더덕을 심은 뜻은?
방에 걸어 둔 호미
삼수생 손님
농부는 무엇으로 사는가
봄은 가지마다 무르익었네
이불재 이야기
사람을 진정 그리워하리
이팝나무 꽃을 기다리며
종이컵 연등
따뜻한 밥을 올리듯
대원사 가는 길

여름 l 밭은 결코 낭만적인 곳이 아니다
밭은 치열하다
연못가에 지은 차실
새들아, 함께 살자꾸나
연꽃과 같이
깊은 산이 흰 구름 보고 미소하네
외로움이 힘이다
아름다움에 대한 욕심
비 오는 날의 연꽃
이불재 새 식구
그리운 태백산
연못에서 떨어지는 물소리를 들으며
꽃 도반들
산중 가족들의 여름나기
가랑비 오는 날에 책을 읽다
여름날의 수행

가을 l 잉걸불에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고구마를 보고 깨닫는다
까다로운 고추와 뚝심 좋은 호박
잘 커준 감나무야, 나도 고맙다
분수를 지키는 산중 가족
땅콩 캐는 날
그대의 참모습은 무엇인가
보현이에게
산중 풍경
나를 시들게 하는 것들을 경계하다
불일암 풍경도 안녕하시다
차나무는 강하다

겨울 l 산중에는 겨울에도 미소가 있네
콩 한 알에 스민 햇볕과 비바람
된서리는 뭇 생명을 성숙케 한다
수험생이여, 동백나무를 보라
미소 짓게 하는 무당벌레
발자국
낙숫물 소리를 들으며
목탑에 어린 산사의 추억
따분하긴요, 나무랑 새가 친군데...
난로처럼 훈훈한 산중 겨울
문수 집을 짓다
세상의 모든 아버지는 부처이다
삶이 힘겨운 분들께

저자소개

정찬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기만의 꽃을 피워낸 역사적 인물과 수행자들의 정신세계를 탐구해온 작가 정찬주는 1983년 《한국문학》 신인상으로 작가가 된 이래, 자신의 고유한 작품세계를 변함없이 천착하고 있다. 호는 벽록檗綠. 1953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고, 국어교사로 잠시 교단에 섰다가 십수 년간 샘터사 편집자로 법정스님 책들을 만들면서 스님의 각별한 재가제자가 되었다. 법정스님에게서 ‘세속에 있되 물들지 말라’는 무염無染이란 법명을 받았다. 전남 화순 계당산 산자락에 산방 이불재耳佛齋를 지어 2002년부터 텃밭을 일구며 집필에만 전념 중이다. 대표작으로 대하소설 인간 이순신을 그린 《이순신의 7년》(전7권) 법정스님 일대기 장편소설《소설 무소유》 성철스님 일대기 장편소설 《산은 산 물은 물》(전2권), 4백여 곳의 암자를 직접 답사하며 쓴 산문집 《암자로 가는 길》(전3권)을 발간했다. 장편소설로 《광주아리랑》(전2권) 《다산의 사랑》 《천강에 비친 달》 《칼과 술》 《못다 부른 명량의 노래》 《천년 후 돌아가리-茶佛》 《가야산 정진불》(전2권) 《나는 조선의 선비다》(전3권)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행복한 무소유》 《법정스님 인생응원가》 《법정스님의 뒷모습》 《불국기행》 《그대만의 꽃을 피워라》 《자기를 속이지 말라》 《선방 가는 길》 《정찬주의 茶人기행》 등이 있다. 동화 《마음을 담는 그릇》 《바보 동자》를 발간했다. 행원문학상, 동국문학상, 화쟁문화대상, 류주현문학상, 유심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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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전라남도 진도의 한 작은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유년시절 품었던 자연은 내면 깊숙이 자리 잡으며 즐겨 다루는 그림과 글의 소재가 되었다. 더불어 생(生)의 근원 찾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도 어린 시절의 경험과 무관하지 않다. 자연은 결국 자신이 지향하는 삶의 요체(要諦)이자 동체(同體)이기 때문이다. 마음공부를 하면서 얻은 깨침을 《내 속 뜰에도 상사화가 피고 진다》, 《고요를 본다》, 《함께 걸어요 그 꽃길》, 《새벽별에게 꽃을 전하는 마음》, 《마음길 끝에서 풍경을 보다》 등의 시화집으로 흔적을 남겼다. 2001 시(詩)를 그리고 싶은 마음(중국 하남성낙양박물관), 2005 먹물 한 점 찍어 붓을 들면 그들이 웃을까?(학고재), 2014 그래, 바람인 듯 함께 가자(일본 동경 모차르트갤러리), 2018 물길 따라갔더니 꽃피었더라(오카자키 시립미술관), 2022 아 매화불이다(통도사성보박물관) 등 다수의 전시를 했다. 한때 모교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에서 제자들과 함께 진정한 화가의 길을 고민하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진도에 낙향, 여귀산 자락에 적염산방(寂拈山房)이라 이름 붙인 작업실에서 무한의 열정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차 한잔 마시며 참구하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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