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에 눈뜨는 아이들

싱가포르 국립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정신의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심리치료 전문가 과정을 이수했다. 다섯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펑 박사는 싱가포르 아동상담센터에서 아동심리상담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펑 박사는 정부장학생 자격으로 토론토에 있는 유명한 아동병원인 ‘어린이를 위한 병원(Hospitals for Sick Children)’에 파견되어, 불안증 증세가 있는 아이를 대상으로 임상 및 연구를 담당했다. 또한 싱가포르 정신건강 협회와 아동학대 및 경시문제해결을 위한 위원회의 위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의학협회와 싱가포르 정신의학 협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우리 아이 정신건강 클리닉 시리즈 중 하나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 《성에 눈뜨는 아이들》 등 어린이와 어린이의 정신적 행복에 관한 저서도 여러 권 출간했다.

건축과 미술이론을 전공하고 2004년부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마음가면》 《포스트자본주의: 새로운 시작》 《지혜롭게 나이 든다는 것》 《화가들의 꽃》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타 공인 분노 해결사로 살면서, 분노가 얼마나 무시무시하게 터질 수 있는지 뼈저리게 체험했다. 청소년 시기에 분노를 알고 잘 다스리는 것이야말로 인생을 날려 버리지 않기 위한 필살기라고 생각하여 이 책을 쓰게 됐다. 『십대답게 살아라』를 시작으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나에게』 『엄마도 모르는 내 자존감 이야기』 『우정이 맘대로 되나요』 『내 마음 누가 이해해줄까?』 등 청소년을 위한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