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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 2천 년을 이어져온 논쟁

[POD] 2천 년을 이어져온 논쟁

(개정판)

고전연구회 사암 (엮은이)
포럼
45,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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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 2천 년을 이어져온 논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POD] 2천 년을 이어져온 논쟁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중국철학
· ISBN : 9788992409803
· 쪽수 : 454쪽
· 출판일 : 2015-05-11

책 소개

'테마로 읽는 고전' 시리즈 두 번째 책. 중국 역사의 한복판에서 벌어졌던 치열한 논쟁을 추려 모아놓은 것이다. 단순히 과거 역사의 논쟁이 아니라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결론을 짓지 못하는 근본적인 인간사의 논점이라고 할 수 있는 논쟁들이다.

목차

책머리에
첫 번째 논쟁 인간의 본성은 선(善)한가, 악(惡)한가
두 번째 논쟁 욕망 - 부정할 것인가, 긍정할 것인가
세 번째 논쟁 인의(仁義)가 중요한가, 이익(利益)이 중요한가
네 번째 논쟁 유가의 사랑(仁 : 인)과 묵가의 사랑(兼愛 : 겸애)
다섯 번째 논쟁 전통을 지킬 것인가 개혁을 할 것인가
여섯 번째 논쟁 이기(利己)가 우선인가 공리(公利)가 우선인가
일곱 번째 논쟁 혁명인가, 반역인가
여덟 번째 논쟁 왕도정치냐 패도정치냐
아홉 번째 논쟁 덕치가 옳은가 법치가 옳은가
열 번째 논쟁 농업을 어떻게 볼 것인가
열한 번째 논쟁 합종책이냐 연횡책이냐
열두 번째 논쟁 분봉제후제를 할 것인가 군현제를 할 것인가
열세 번째 논쟁 나라가 우선인가 권력이 우선인가
열네 번째 논쟁 전쟁 옹호론과 반전 평화주의
열다섯 번째 논쟁 음악은 필요한 것인가
열여섯 번째 논쟁 천하를 가질 것인가 군신의 예를 지킬 것인가
열일곱 번째 논쟁 유가의 제례문화는 예의인가 낭비인가
열여덟 번째 논쟁 창업(創業)이 더 어려운가 아니면 수성(守成)이 더 어려운가

저자소개

고전연구회 사암 (엮은이)    정보 더보기
고전의 대중화를 위해 시작된 모임이다. 큰 바위와 같은 넉넉함으로 미래 세대를 기다린다는 의미로 사람과 세상을 위한 새로운 고전 읽기를 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고전을 연구하는 학자부터 청소년과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고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하여, 방대하고 어려운 고전을 일반 독자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끊임없는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첫 번째 논쟁 - 인간의 본성은 선(善)한가, 악(惡)한가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문제는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이 가장 오랜 기간에 걸쳐 제기해 온 질문이다. 특히 인간은 선(善)한 존재인가 아니면 악(惡)한 존재인가 하는 질문과 논쟁은 인간의 역사가 시작된 이후 철학, 정치,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다.
선(善)과 악(惡)을 둘러싼 인간 본성론(本性論)에 관한 논쟁은 수많은 학파(學派)를 탄생시켰다. 또한 그 논쟁은 학자들이 각기 다른 정치와 사회, 도덕과 윤리에 대한 원칙과 해법(解法)을 내놓게 했다.
여기에서는 성선설(性善說)을 주장한 맹자와 성악설(性惡說)을 주장한 순자를 중심으로 ‘인간 본성’에 대한 춘추전국시대의 논쟁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 성악설(性惡說)을 주장한 학자들 중 예(禮)를 통한 교화를 중시한 순자와 법치(法治)를 중시한 한비자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홉 번째 논쟁 - 덕치가 옳은가, 법치가 옳은가

덕치(德治)와 법치(法治)는 나라와 백성을 다스리는 이치, 즉 통치이념(統治理念)이라고 할 수 있다. 나라와 백성을 다스리는 데 있어서 덕(德)을 통치이념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 덕치(德治)이다. 덕치(德治)는 공자와 그 제자들인 유가(儒家)의 통치이념이다. 반면 나라와 백성을 다스리는 데 있어서 법(法)을 통치이념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법치(法治)이다. 법치(法治)는 한비자와 같은 법가(法家)들이 내세운 통치이념이다.
유가와 법가는 덕치(德治)와 법치(法治)를 놓고 한 치의 양보도 허락하지 않는 치열한 사상 논쟁을 벌였다. 그만큼 통치의 근본이념은 중요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는 공자-맹자-순자의 덕치(德治) 사상과 상앙-한비자의 법치(法治) 사상을 통해, 당시 유가와 법가의 격렬했던 사상 논쟁을 살펴보았다. 다른 한편으로 법치(法治)가 왜 당시 사회에서 진보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밖에 없었는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열여섯 번째 논쟁 - 천하를 가질 것인가, 군신의 예를 지킬 것인가

진시황을 보좌해 통일 제국 진(秦)나라를 세운 일등 공신이 이사(李斯)라면, 고조(高祖) 유방을 도와 통일 제국 한(漢)나라를 세운 일등 공신은 한신(韓信)이다.
항우와 유방이 겨룬 초한전(楚漢戰)이 한창 격렬하게 진행되고 있던 기원전 3세기 말, 한신(韓信)은 이 전쟁의 승패를 뒤집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세력가였다. 한신의 군대가 유방의 편을 들면 유방이 승리하고, 항우의 편을 들면 항우가 승리할 만큼 그 힘은 막강했다. 당시 한신은 독립 왕국을 세워 항우와 유방과 천하 대권을 놓고 겨룬다고 해도 능히 이길 수 있을 만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이렇듯 한신이 가진 막강한 힘을 꿰뚫어 본 괴통은 한신에게 유방(劉邦)이 봉(封)한 제후 신분을 벗어던지고 독립 왕국을 세워 천하를 삼분(三分)하라고 얘기한다. 여기에서는 한신을 찾아 온 괴통과 한신 간에 오고간 ‘독립 왕국’ 건설을 둘러싼 설득과 논쟁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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