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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한국학/한국문화 > 한국민속/한국전통문화
· ISBN : 9788993799200
· 쪽수 : 323쪽
· 출판일 : 2010-08-30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01 영원한 이름과 뿌리의 기록
02 출산의례에 나타난 상징
03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렸던 이유
04 우리의 삶과 민속놀이
05 우리 집과 마을의 지킴이
06 열두띠와 동물상징
07 영원한 땅, 명당은 어떻게 찾나
08 관상의 원리와 적용
09 구중궁궐, 그곳 왕실의 삶
10 전통문화와 문화콘텐츠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띠동물에 대한 의미와 싱징도 세대를 거듭해 전승 되어 오는 동안 우리 민족에게 어떤 특수한 의미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리고 그 띠동물을 통해서 한해의 운수, 아이들의 성격과 운명, 궁합을 통한 결혼 생활을 예측하고자 했다. 예컨대, 양의 순박하고 부드러운 성격에서 양띠도 온화하고 순하여 이 해에는 며느리가 딸을 낳아도 구박을 받지 않고, 잔나비띠는 원숭이처럼 재주가 많다느니 하는 식의 속설이 전해 오고 있다. 쥐해에 태어난 사람은 평생 먹고 살 걱정이 없느니, 닭해에 태어난 사람은 마치 닭이 무엇을 파헤쳐야 먹을 것이 나타나듯이 돈을 써야 돈을 버느니, 소띠가 5, 6월 오전 중에 태어나면 이때 소가 일을 많이 하듯이 그 사람도 평생 일복이 많다느니 하는 등의 속설이 있다.
-161페이지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관상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많다. 관상은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것을 기본으로 하므로 미학적인 요소를 미용이나 성형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관상서는 시대별로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ㆍ인간관ㆍ인생관ㆍ관습 등의 체험적 기록이다. 이는 문화인류학적인 측면에서 연구될 수 있다.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개발할 때, 주인공의 성격ㆍ성품ㆍ적성ㆍ인생 여정 등이 설정된 후 이에 맞추어 관상학적 지식을 이용하여 외모ㆍ동작ㆍ태도 등을 만들어내면 사실적인 느낌을 주는 개성 있는 캐릭터가 창출될 수 있다. 소설에서도 주인공의 묘사에 활용하는 것도 현실감 있는 묘사에 도움이 될 것이다.
-262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