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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우 : 직선과 독가스 Straight Lines and Poison Gas

임철우 : 직선과 독가스 Straight Lines and Poison Gas

임철우 (지은이), 크리스 최 (옮긴이), 전승희, 데이비드 윌리엄 홍 (감수)
도서출판 아시아
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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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우 : 직선과 독가스 Straight Lines and Poison Gas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임철우 : 직선과 독가스 Straight Lines and Poison Gas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94006765
· 쪽수 : 118쪽
· 출판일 : 2013-06-15

책 소개

한국 현대 소설의 대표 단편작을 뽑아 한국어·영어로 동시 수록한 [바이링궐 에디션 : 한국 현대 소설] 시리즈 18권.「직선과 독가스」는 5월 광주를 직접적으로 이야기할 수 없는 폭압의 시대를 배경으로 발표된 광주의 비망록이다.

목차

직선과 독가스
―병동에서
Straight Lines and Poison Gas
- At the Hospital Wards
해설
Afterword
비평의 목소리
Critical Acclaim
작가 소개
About the Author

저자소개

임철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전남 완도에서 태어나 전남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1년 『서울신문』으로 등단했으며, 소설집 『아버지의 땅』 『그리운 남쪽』 『달빛 밟기』 『황천기담』 『연대기, 괴물』, 장편소설 『붉은 산, 흰 새』 『그 섬에 가고 싶다』 『등대』 『봄날』 『백년여관』 『이별하는 골짜기』 등이 있다. <한국일보 창작문학상> <이상문학상> <대산문학상> <요산문학상> <단재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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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우의 다른 책 >
전승희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하버드 대학교에서 비교 문학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보스턴 칼리지의 한국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쟁 트라우마와 기억, 탈식민주의, 탈자본주의, 탈인간 중심주의적 문학, 문학과 소수자, 번역과 비교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글을 써왔으며 계간지 『아시아』와 아시아 출판사에서 나온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의 편집 위원으로 일했다. 『오만과 편견』(공역),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설득』, 『환락의 집』,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수영장 도서관』, 『사소한 일』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김대중 자서전』, 『랍스터를 먹는 시간』, 『회복하는 인간』 등을 영어로 옮겼다. 풀브라이트 기금, 국제 교류 재단 기금, 대산 재단 번역 기금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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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윌리엄 홍 (감수)    정보 더보기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영문학을, 뉴욕대학교에서 영어교육을 공부했다. 지난 2년간 서울에 거주하면서 처음으로 한국인과 아시아계 미국인 문학에 깊이 몰두할 기회를 가졌다. 2014년 현재 뉴욕에서 거주하며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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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난 사내를 따라 일어섰습니다. 다리가 후들거리고 전신의 맥이 모조리 풀려 내리는 허탈감에 허둥거렸습니다. 그 텅 빈 사각형의 하얀 방을 나서려는데 사내가 돌아서며 어깨를 다정스레 잡더니 내 눈을 정면으로 들여다보는 거였지요. {그런데 선생. 거, 앞으로는 잘 좀 생각해가면서 그려야겠습디다. 하핫. 뭐 그렇다고 오해는 마시고…… 참, 허성수 씨가 선생의 큰아버님 되시던가?} 나를 쏘아보는 그자의 매서운 두 눈은 낚싯바늘처럼 아주 가늘고 작아서 이쪽에선 눈동자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였지요. 하지만 난 그 낚싯바늘의 뾰죽한 끝에 걸려 시선을 옴짝달싹할 수가 없었습니다.
I stood up with him. I reeled from the feeling of futility, with my legs shaky and my entire body sluggish. As I was walking out of that empty, white, square-shaped room, the man turned around, gave my shoulder a friendly grab, and looked straight into my eyes. “By the way, Sir, you might want to think a bit more as you draw from now on. Hahah. Please don’t get the wrong idea or anything... Oh, is Heo Seong-su your father’s brother?” His eyes, now focused menacingly at my face, were thin and small like fishhooks, their irises barely showing. Yet I couldn’t look away, caught on the sharp points of the fishhooks. Hearing my uncle’s full name sprung from the lips of that man was such an unexpected shock that I could hardly breathe for a wh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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