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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모 : 아들 Father and Son

윤정모 : 아들 Father and Son

윤정모 (지은이), 쉥크 카리 (옮긴이), 전승희, 데이비드 윌리엄 홍 (감수)
도서출판 아시아
8,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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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모 : 아들 Father and Son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윤정모 : 아들 Father and Son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56620518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4-11-14

책 소개

한국 현대 소설의 대표 단편작을 뽑아 한국어.영어로 동시 수록한 '바이링궐 에디션'. <아들>은 아버지와 아들의 애틋한 공감과 소통을 형상화한 단편이다. 드라마틱한 상황을 차분한 어조의 문체로 갈무리한 수작(秀作)이다.

목차

아들 007
Father and Son

해설 079
Afterword

비평의 목소리 089
Critical Acclaim

작가 소개 098
About the Author

저자소개

윤정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6년 출생. 부산 동래온천장에서 성장했다.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에 재학중이던 1968년 첫 장편소설 『무늬져 부는 바람』을 출간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작품으로는 『에미 이름은 조센삐였다』 『그리고 함성이 들렸다』 『밤길』 『님』 『고삐』(전2권) 『들』(전2권) 『나비의 꿈』(전2권) 『그들의 오후』 『슬픈 아일랜드』 『꾸야 삼촌』 『전쟁과 소년』 『봉선화가 필 무렵』『수메르』(전3권) 『자기 앞의 생』 『누나의 오월』 『그곳에 엄마가 있었어』 등이 있다. 신동엽창작기금(신동엽문학상), 경기문학상, 단재문학상, 서라벌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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쉥크 카리 (옮긴이)    정보 더보기
2006년 코리아 타임즈에서 주최하는 한국 문학 번역 수상식에서 추천상을 공동 수상했다. 그녀는 번역 아틀리에와 번역자 특별 수업에 참여하면서 LTI코리아 스폰서십으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조경란 『국자 이야기』의 번역에 지원금을 받기도 했다. 여러 해 동안 그녀는 고려대학교에서 영어 학업 기술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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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희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하버드 대학교에서 비교 문학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보스턴 칼리지의 한국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쟁 트라우마와 기억, 탈식민주의, 탈자본주의, 탈인간 중심주의적 문학, 문학과 소수자, 번역과 비교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글을 써왔으며 계간지 『아시아』와 아시아 출판사에서 나온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의 편집 위원으로 일했다. 『오만과 편견』(공역),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설득』, 『환락의 집』,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수영장 도서관』, 『사소한 일』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김대중 자서전』, 『랍스터를 먹는 시간』, 『회복하는 인간』 등을 영어로 옮겼다. 풀브라이트 기금, 국제 교류 재단 기금, 대산 재단 번역 기금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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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윌리엄 홍 (감수)    정보 더보기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영문학을, 뉴욕대학교에서 영어교육을 공부했다. 지난 2년간 서울에 거주하면서 처음으로 한국인과 아시아계 미국인 문학에 깊이 몰두할 기회를 가졌다. 2014년 현재 뉴욕에서 거주하며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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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소년은 걸음을 멈추었다. 그리고 뒤를 돌아다보았다. 급하게 뛰어가는 아빠의 모습은 마치 석양에 둥둥 밀려가는 듯했다. 아빠, 지난겨울에 난 아빠 걱정을 얼마나 했는지 몰라. 그 안엔 몹시 춥다던데……. 이불도 없이 맨마루에 잔다며? 그래도 난 알고 있어. 우리 아빤 절대로 죽지 않는다는 걸.소년은 토달토달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참 아빠, 엄만 또 아기를 낳았대. 잊어버려. 내가 있잖아. 소년은 고개를 들어 언덕 위를 바라보았다. ‘천사고아원’에서 누군가가 달려나오는 모습이 뿌옇게 흔들려 보였다.

The boy stopped and looked behind him. His father was running hard. He looked like he was bobbing in the air, driven on by the setting sun. The boy bit his lip. Dad, last winter, I was so worried about you. I heard it was really cold in there…and you sleep on the bare floor without even a blanket. But I know there’s no way you’ll die on me.The boy began to walk, grudgingly. And Dad, I heard Mom had another baby. But never mind. You’ve got me. He raised his head and looked up the hill. Through blurred eyes, he could see the shadow of someone running out from the Angel Orpha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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