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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이별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94228211
· 쪽수 : 20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94228211
· 쪽수 : 200쪽
책 소개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슈테판 츠바이크의 작품. 연상의 여인을 뜨겁게 사랑했던 한 남자의 심리를 아름답게 그려낸 중편 '이별여행'과 은퇴한 노부부가 목격한 이웃 젊은 부부의 비극적인 사건을 미스터리 스타일로 그려낸 중편 '당연한 의심', 그리고 작가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츠바이크 전문가의 상세하고 충실한 해설이 실려 있다.
목차
이별 여행
당연한 의심
슈테판 츠바이크의 생애와 작품
리뷰
不*
★★★☆☆(6)
([100자평]연애도 참 독일스럽게도 한다. 깊이의 추구, 세파에도 ...)
자세히
coo******
★★★★☆(8)
([마이리뷰]우연히 그러나 역시!)
자세히
피*
★★★☆☆(6)
([100자평]연애도 참 독일스럽게도 한다. 깊이의 추구, 세파에도 ...)
자세히
LAY*
★★★★★(10)
([마이리뷰]우아한 남루함 (스포))
자세히
twa**
★★★★★(10)
([마이리뷰]슈테판 츠바이크에게 반했다.)
자세히
베리심*
★★★☆☆(6)
([100자평]연애도 참 독일스럽게도 한다. 깊이의 추구, 세파에도 ...)
자세히
모든사*
★★★★★(10)
([마이리뷰]여행을 떠나자마자 이별이었네)
자세히
秀*
★★★☆☆(6)
([100자평]슈테판 츠바이크 왠지난 이 이름의 발음이 너무 좋다내가...)
자세히
책속에서
그는 전율하고 경악하면서 불현듯 인식의 참뜻을 깨달았다. 그들 두 사람은 과거를 찾아 헤매던 그림자가 아니었던가. 이제 현실이라고 부를 수 없는 과거를 향해 막연한 질문을 던지던 두 개의 그림자가 아니었던가. 살아 있고 싶지만, 결코 그럴 수 없는 그림자들, 그녀도 그도 이제 더는 예전의 그들이 아니었지만, 끊임없이 과거를 쫓는 헛된 노력을 계속하며, 존재하지 않는 것을 찾으려고 애쓰며 서로 달아나고, 서로 붙잡으려했던 것은 아닐까. 지금까지 그들은 발밑에 길게 드리워져 있던 그 검은 유령과 존재일 뿐이었다.
-「이별여행」
종이 한 장만 부스럭거려도 그 소리가 들릴 것처럼 사방이 적막했다. 그 절대적인 고요 속에 우리 집과 옆집 정원 사이 산울타리 쪽에서 갑자기 뭔가 소리 없이 움직이는 것이 느껴지자, 나는 화들짝 놀랐다. 달빛을 받아 희게 빛나는 잔디와 확연히 구별되는 어떤 시커먼 물체가 움직이는 것이 보였다. 나도 모르게 시선이 이끌려 그쪽을 지켜보았다. 사람은 아니었다. 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불안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것은 그림자였다. 살아 있는 생명체의 그림자가 틀림없었다.
-「당연한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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