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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포브스 100대 기업] > 애플
· ISBN : 9788994382074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0-09-17
책 소개
목차
서문_ 아이패드발 라이프스타일 혁명과 비즈니스 혁명
1장 아이패드 혁명
2010년 4월 3일 토요일 아침
지저스 태블릿의 등장
전세계가 빠져든 아이패드의 진짜 매력
아이패드 사용에서 미국 안과 밖의 차이
방송, 영화, 동영상, 음악… 영상 콘텐츠 속으로
아이패드가 내 삶을 어떻게 바꿔놓았을까
‘즐기는 기기’를 넘어 ‘비즈니스 디바이스’로
종이책 스캔해 직접 전자책 만든 일본인들
부드러운 터치감에 가려진 아이패드의 3가지 단점
아이패드, 태블릿PC 시대를 열다
후기_ 아버지와 아이패드
2장 아이패드의 매력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4번째 스크린의 등장
마우스 대신 손가락으로, 사용자 경험의 진화
콘텐츠와 서비스,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단일 시장
PC와 TV를 대체할 것인가
기업에서의 색다른 활용
어린아이에서 노인까지 삶을 바꾸다
이제 막 시작된 태블릿 혁명
3장 앱스토어와 모바일 비즈니스의 미래
앱스토어의 등장과 스마트폰의 패러다임 변화
한국인들, 앱스토어 어떻게 활용할까
도서, 게임, 교육… 다양한 앱 사용 급증
新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다
웹은 죽었다, 모바일 앱이 대세다
어떤 것이 킬러앱 될까
노트북, 넷북, TV 대체하나?
아이패드의 핵심 키워드 6가지
4장 신문과 잡지의 새 시대를 열 아이패드
실패로 끝난 인터넷에 대한 신문사의 대응
스마트폰 시대에 생긴 일
최후의 결전장 아이패드
유료화 혹은 광고를 통한 수익 창출 모델
세계 최초의 소셜 매거진 플립보드
잡지 애그리게이팅의 선두주자 지니오
디지털 매거진의 핵심 인터랙티버티
유료화된 월스트리트저널과 파이낸셜타임스
‘배를 불태워야’ 살아남을 수 있는 신문과 잡지
5장 아이패드가 변화시킬 방송의 미래
아이패드와 스마트TV는 무슨 관계?
애플 대 구글, 모바일 광고시장 대결 격화
다가온 스마트TV, 방송업계 긴장
미리 보는 방송산업의 미래 시나리오
6장 아이패드가 일으킬 출판과 교육산업의 지각변동
새로운 출판 콘텐츠 소비 플랫폼
전자책시장을 새롭게 꽃피울 아이패드
전자책의 제작 및 유통과 아이북스
만질 수 있는 쌍방향 콘텐츠 시대를 열다
아이패드 시대의 출판사와 저자 관계
아이패드 이후의 출판산업
아이패드와 교육 콘텐츠의 만남, 전자교과서 등장
미래 교육산업의 지형 변화
교육의 새로운 도구, 소셜 교육이 시작되다
7장 아이패드, IT와 통신, 인터넷업계를 강타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강타한 애플 쇼크
통신사와의 권력 관계를 역전시킨 애플
타격을 입은 플래시와 애플의 선택
아이패드와 차세대 웹 표준 HTML5
한국의 IT업계가 아이패드 쓰나미에서 배워야 할 점
8장 아이패드가 IT 생태계를 어떻게 진화시킬 것인가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 본 아이패드의 포지셔닝
변화하는 애플의 콘텐츠 비즈니스
애플의 디지털 음악 경험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아이폰이 탄생시킨 모바일 생태계
N스크린을 향한 애플 모바일 생태계의 진화
애플이 구축 중인 UX 생태계의 성격
9장 아이패드가 게임산업도 바꾼다
게임 단말기로서의 아이패드
넓은 화면 터치, 중력 센서로 즐기는 게임 세계
새로운 아이디어 게임들의 실험장
명절에 윷놀이도 아이패드로 즐긴다
떠오르는 소셜 게임, 게이머는 즐겁다
아이패드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은?
10장 아이패드발 비즈니스 혁명의 모습과 그 미래
인터넷 광고를 제압한 신개념 체험 광고
아티스트, 새로운 캔버스를 만나다
움직이는 주식 현황판, 주식거래도 스마트하게
자동차 에쿠스 매뉴얼 아이패드에 담았다
병원들이 아이패드 출시를 기다린 이유
융복합 비즈니스 아이템의 씨앗
터치형 슬레이트 비즈니스 혁명의 미래
맺음말_ 쓰나미에 휩쓸려갈 것인가, 혁명을 주도할 것인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가장 극적인 변화는 「뉴스위크」에서 볼 수 있었다. 앞서 아이패드에 대해 거친 독설을 내뿜었던 다니엘 리용스는 180도 태도를 바꿔 ‘아이패드의 어떤 점이 그렇게 대단한가? 모든 것이 다 그렇다’라는 제목의 커버스토리를 4월 3일 아이패드 발매 직전에 내보냈다. 그는 “처음에는 부정적이었으나 실제로 사용해보면서 생각이 바뀌었다”라고 썼다. 그는 “일부 사람들은 아이패드가 새로운 컴퓨터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나는 그들의 말을 믿게 되었다”며 “아이패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매우 직관적이다. 키보드나 마우스가 아닌 손가락으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방식은 우리의 컴퓨터 사용 행태를 바꿔놓을 것이다”라는 썼다.
얼마 전 미국의 ‘벤처블로그’에서 읽은 ‘이사회의 아이패드’라는 글은 이런 내 생각을 뒷받침해줬다. 벤처투자자인 이 글의 저자는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 이사회에 참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아이패드 발매 이후 회의장에 아이패드를 가져오는 사람이 한두 사람 생겨나기 시작해 얼마 전에 간 한 이사회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똑같은 케이스를 가진 아이패드 3G를 회의 테이블에 올려놓은 것을 목격했다는 것이다. 그러자 참석자 가운데 한 명이 “아이패드가 이사회장의 새로운 장난감으로 부상 중”이라고 농담을 했다고 한다. 정말 그렇다.
이제까지 이렇게 강력한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유통채널은 없었다. 그런데 이 채널은 음악과 소프트웨어에 이어서 책과 디지털 콘텐츠, 더 나아가서는 동영상 스프트리밍서비스의 유통까지 장악할 기세다. 사용자는 매우 쉽게 언제, 어디서나 결제를 하고 구매를 할 수 있으며, 콘텐츠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복잡한 유통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아주 쉽게 전세계 시장을 상대로 자신의 상품을 내놓을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정말 대단한 혁신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