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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진하라

퇴진하라

(짓밟힌 정의, 파탄 난 민생에 관한 대답)

안진걸, 임세은, 공희준 (지은이)
디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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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진하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퇴진하라 (짓밟힌 정의, 파탄 난 민생에 관한 대답)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책/행정/조직
· ISBN : 978899465160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4-11-04

책 소개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사람’ 안진걸, 정당과 시민사회를 종횡무진 오가는 활동가 임세은. 이들이 정치비평가 공희준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집권 이후 발생한 정치·경제·사회적 사건들을 하나씩 짚어본다.

목차

_윤석열 정부 주요 사건 일지

1부. 혼돈의 시간
탄핵청원 동의 140만 돌파
리더인가, 보스인가
막무가내로 밀어붙인 대통령실 이전
꼬리에 꼬리를 무는 문제들
준비되지 않은 외교, 훼손당한 국격
정권이 존재의 이유를 잃는 순간
대통령 부인을 둘러싼 의혹의 그림자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일들

2부. 선 긋는 민심
한동훈 대표 체제, 윤 대통령의 미래는?
사라져 가는 특검 거부 명분
조기 대선, 가능한 이야기일까?
보수 논객들마저 등 돌리는 까닭
이보다 더 먹고살기 힘들 수 없다
방향도 목표도 알 수 없는 국가경제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는 정책 결정
점점 다가오는 분노의 임계점
이제 멈추고 새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

3부. 2024년, 또다시 가을
현실이 되어가는 ‘AGAIN 2016’
자신을 권력자로 착각하는 일반인
반면교사의 대명사
멈추지 않는 혼돈 그리고 몰락

부록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청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칼럼
박근혜 대통령 탄핵 헌법재판소 선고문

저자소개

공희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산업의 쌀이 반도체라면, 모든 콘텐츠의 쌀은 글이라 믿으며 정치평론과 인물비평을 중심으로 글쓰기에 전념해왔다. ‘강남좌파’ ‘먹고사니즘’ 같은 한국사회의 시대상이 담긴 신조어를 만들어낸 주인공이기도 하다. 작업한 책으로 《찐자의 저울》《보수의 종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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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 시민사회운동을 상징하는 인물로, 1999년부터 참여연대에서 시민참여팀장, 민생팀장, 사무처장 등의 역할을 맡아 활동했다. 2016년 겨울부터 진행된 촛불시위 당시에는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공동대변인을 맡았다. 2018년에 참여연대를 나와 임세은과 함께 민생경제연구소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윤석열 정부 집권 후 ‘서울-양평고속도로’ 문제를 가장 먼저 제기했고, “잊지 말자, 이채양명주”를 외치며 윤석열 대통령 관련 주요사건의 신속한 수사와 엄격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임세은, 김용춘, 김현성, 박영선과 함께 ‘500만 기부클럽’을 함께 만들었고, ‘홍길동은행’ ‘꿈수저청년장학기금’ 공동위원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되돌아보고 쓰다》《대한경제부흥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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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증권사에 공채로 입사해 13년간 증권맨으로 활약했다. 이후 정당과 시민단체에 투신해 활동했으며, 안진걸과 함께 민생경제연구소를 설립했다. 2020년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으로 임명되었고, 이후 청와대 부대변인,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 대변인을 역임했다. 현재는 잠시 자리를 비웠던 민생경제연구소로 돌아와 사회 정의의 실현과 네 번째 민주정부 수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안진걸, 김용춘, 김현성, 박영선과 함께 ‘500만 기부클럽’을 함께 만들었고, ‘홍길동은행’ ‘꿈수저청년장학기금’ 공동위원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임세은식당으로 오세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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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 가지 측면에서 2024년은 2016년의 재현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첫째, 대통령 지지율이 20% 언저리에서 고착되어 있습니다. 둘째, 그때의 여당처럼 지금의 여당도 극심한 분열상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친박근혜파와 비박근혜파로 나뉘었는데, 지금은 친윤석열계와 친한동훈계로 갈라졌습니다. 대통령과 집권당 대표의 독대조차 여의치 않은 황당한 풍경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셋째, 비선세력의 국정농단이 논란을 일으키는 상황도 판박이처럼 똑같습니다.
이런 점들을 종합해보면, 지금은 탄핵 전야라 해도 과장이 아닙니다. 관건은 오프라인에서 국민들이 얼마나 모일 것이냐 하는 점입니다. 2024년은 2016년보다 시민들의 온라인 공간 활용도와 의존도가 더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_「현실이 되어가는 ‘AGAIN 2016’」 중에서


남북관계의 안정적 관리를 도모하려면 튼튼한 안보와 더불어 북한과의 대화가 병행돼야 합니다. 채찍만 휘두르는 강경책이 능사는 아닙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북한과 대화의 문을 열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물풍선이 북한에서 날아오는 군사정권 시절에도 없었던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도 정부는 북으로 전단을 날려 보내는 행위를 수수방관하고 있습니다. 한반도 긴장 고조가 우리의 국익과 민생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모습입니다. 보수진영 일각에서는 일전을 불사하더라도 북한을 제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반도에서 다시 전쟁이 일어나면, 피해의 규모와 끔찍함은 상상할 수조차 없습니다. 남북한의 공멸은 필연입니다.
_「정권이 존재의 이유를 잃는 순간」 중에서


권력자들이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분별없이 허물면, 그 부정적 영향이 선량하고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까지 미치게 됩니다. 온 나라가 불법을 불법으로 생각하지 않고, 범죄를 범죄로 여기지 않으면 그게 바로 망국의 길입니다. 나라가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경제에만 낙수 효과가 있는 게 아닙니다. 거짓과 몰상식에도 낙수 효과가 있습니다. 대통령이 자기가 잘못한 일을 은근슬쩍 뭉개고 있으니, 용산 대통령실의 선임행정관이 다른 곳도 아닌 대통령관저가 위치한 한남동에서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을 해놓고도 은근슬쩍 한 달 동안 대통령실로 태연하게 출근을 했습니다.
특권과 공정, 반칙과 상식은 양립할 수 없습니다. 기본적인 준법의식조차 없는 사람들이 무슨 수로 민생경제를 살리고, 튼튼한 국가안보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겠습니까? 공직사회는 대통령의 실력과 품성을 반사하는 거울 같은 구실을 합니다. 대통령이 일그러진 얼굴로 거울 앞에 서면, 공직사회도 일그러진 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_「점점 다가오는 분노의 임계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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