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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진보

미래의 진보

(이정희 유시민 대담집)

이정무 (지은이), 유시민, 이정희 (대담)
민중의소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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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진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미래의 진보 (이정희 유시민 대담집)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88995375778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1-06-22

책 소개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와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의 대담집. 서로 다른 정파에 속한 대표적 정치인들이 장시간 동안 진지하게 가진 대화를 통해 공통점과 차이점을 확인하고, 연대의 길을 모색한 기록이다. 이 대담은 2010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이미 공개된 경우를 포함하여 3차례의 장시간 대담과 6차례 이상의 개별 인터뷰 및 이메일 인터뷰를 재구성했다.

목차

014 이정희의 말
028 유시민의 말

040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045 고통에 대한 책임감
049 나는 리버럴이다
054 나는 조금 더 외로워도 괜찮아
057 선한 의지가 선한 결과를 낳으려면

64 우리가 한미 FTA를 반대하는 이유

070 한미 FTA망국론?
072 유시민이 한미 FTA를 반대하는 이유
077 노무현의 사명감과 자신감
080 ‘어떤 FTA냐’가 중요하다
084 통상독재가 반복된다면 촛불시위는 피할 수 없다
089 2008년 세계경제위기를 보는 시각

094 삼성 왕국을 벗어나려면

099 퇴근하는 노동자들이 눈을 맞추지 못하는 이유
103 헌법 119조 2항과 헌법재판소의 충돌
106 정치적 자유주의와 경제적 자유주의의 함수
111 진보적 재벌정책은 ‘최소한’의 재벌정책

118 국가는 민중의 삶을 어디까지 책임질 수 있나

123 ‘무상의료’는 다른 복지정책과 결이 다르다
128 어떤 물건 값을 갑자기 반을 깎자고 한다면
130 다른 관점, 같은 대책
136 선 조세정의, 후 증세
138 진보적 정치인은 아이에게 사교육을 시킬까?
141 참여정부 노정관계에 대한 성찰

148 북한과 미국을 만나는 진보의 자세

152 파병은 옳지 않았다. 하지만
155 정의를 위한 폭력은 허용될 수 없다
161 남북관계는 이명박 정권의 뼈아픈 실패
165 그럼 진보 안 해도 좋다
171 실용적이거나 혹은 근본적이거나

176 전태일과 노무현은 만날 수 있을까

181 민주주의는 화이부동이라지만
185 정책을 넘어서서 현실을 흔들고 싶다
190 민주노동당은 허풍을 잘 안합니다
193 망국의 유민들이 만든 자치국
196 국민참여당은 새로운 진보정당
200 붉은 머리띠를 손목에 매는 이유
204 자유주의 개혁 정당에 투신한 결과는 초라했다
206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은 이제 없다

212 끝나지 않은 6월과 2012년

218 야권연대의 열쇠는 무엇인가
223 소선거구제라는 제약
228 박근혜는 대통령에 적합한 인물이 아니다
231 연립정부를 거론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236 1987년과 1997년을 동시에 넘어

240 편집자의 말 연합정치 시대의 두 ‘아이콘’

저자소개

이정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도 태백에서 태어나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오랫동안 <민중의소리> 편집장으로 일했다. 지금은 청년들과 공부하는 일에 관심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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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    정보 더보기
1959년 경주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랐다. 열심히 공부해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했으나 막상 공부보다는 군사독재 정권과 싸우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썼다. 스물여섯, 학생회 간부로 일하다 시국 사건에 휘말려 구속당했을 때 옥중에서 작성한 ‘항소이유서’가 시대의 명문으로 널리 읽히며 세상에 이름을 알리게 됐다. 이후 주된 밥벌이는 글쓰기였다. 스물아홉에 출간한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100만 부 이상 팔렸다. 제적과 복학을 반복하다 30대에 들어서야 대학을 졸업했고, 이후 독일로 유학을 떠나 경제학 석사 학위를 땄다. 귀국한 후 칼럼니스트와 〈100분 토론〉 진행자로 활약하던 중 2002년 개혁국민정당을 창당하며 정치에 입문했다. 16?17대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까지 지냈으나 2013년 결국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전업 작가로 돌아왔다. 지금은 책을 읽고 여행을 하고 글을 쓰며 산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한다. 사람들이 알면 좋을 정보를 최대한 재미있게 엮어 읽기 편한 문장에 담아 전하는 ‘지식소매상’이 직업 정체성이다. 주요 저서로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나의 한국현대사』 『역사의 역사』 『국가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후불제 민주주의』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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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민입법센터 대표, 법무법인 향법 변호사, 제18대 국회의원(전)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 대표(전) 저서 농민기본법, 민중의소리, 2022 / 공저 좋은 돌봄, 민중의소리, 2021 / 공저 바로 지금 전국민 고용보험이 필요하다, 2020 / 공저 국민입법제를 도입하자, 민중의소리, 2020 혐오표현을 거절할 자유, 들녘, 2019 이정희, 다시 시작하는 대화, 들녘, 2017 진보를 복기하다, 들녘, 2016 내 마음같은 그녀, 학고재, 2012 법정 콘서트 무죄, 창해, 2012 / 공저(대담) 배운녀자, 씨네21북스, 2011 / 공저 복지국가 정치동맹, 밈, 2011/ 공저 미래의 진보, 민중의소리, 2011 / 공저(대담) 사랑하며 노래하며 아파하다, 알다,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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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진보의 길에 함께 하겠다고 나서려면 먼저 유대표와 국민참여당이 한미FTA를 추진했던 과거에 대해 성찰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한미FTA 추진과정에서 단순한 의견의 대립이 있었던 것을 넘어 심각한 민주주의의 훼손과 민중들에 대한 탄압이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 요구가 나오는 것은 지극히 온당하다. 하지만 나는 현재에 서서 미래의 협력의 가능성을 서로 찾아보는 자리에서는, 과거에 대해 반성을 요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지 않는다. 성찰은 미래를 함께 가야겠다고 결심할 때 스스로 우러나오는 것이지, 먼저 반성문부터 써내라고 하여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거를 묻지 않겠다”고 한 것은 이런 생각에서이고, 이는 내가 동료 또는 동료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을 대할 때 늘 쓰는 표현이기도 하다. (권두언_이정희, p23)


나는 독자들께서 이 책을 ‘말 걸기’로 받아들여 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자연인 이정희와 자연인 유시민이 서로에게 말을 거는 것이다. 정치인 이정희와 정치인 유시민이 서로에게 말을 거는 것이다. 민주노동당 당원 이정희가 국민참여당 당원들에게, 국민참여당 당원 유시민이 민주노동당 당원들에게 말을 거는 것이다. 그러나 종국적으로 우리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던 상대는 민주공화국 주권자인 시민들이다. (권두언_유시민, p31)


제가 대통령이었다면 제 스타일로는 못했을 것 같아요. 그냥 의제를 던지고 ‘한 번 논의해봅시다’, 여기까지는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전격적으로 협상 개시 선언을 하고 타결까지 밀고나가는 그것은 저라면 못했을 것 같아요. 노 대통령께서 안 하셨다면 무척 편했을 것입니다. 국익 차원의 이익과 손해를 따지지 않고 다만 정치적으로는 편하셨을 거예요. 저 같이 따라다니는 사람도 편했을 것이고, 오늘 이정희 대표님과 마주앉아 어려운 이야기를 안 해도 되었겠지요. 그러나 좋든 싫든 노무현 대통령은 그런 분이었습니다. (유시민, 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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