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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 처녀작 친필원고)

채만식 (지은이), 방민호 (엮은이)
예옥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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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과도기 (채만식 처녀작 친필원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95761243
· 쪽수 : 444쪽
· 출판일 : 2006-10-20

책 소개

채만식이 1923년에 발표한 처녀작 '과도기'의 친필 원고를 올컬러 원본 이미지로 수록한 책. 당대의 젊은 지식층이 조선의 구습(舊習) 속에서 겪는 혼란과 방황의 면모를 보여주는 작품이자, 창작의 자유를 억압했던 일제의 문학검열을 확인할 수 있는 텍스트다. 책마다 고유번호를 새겨 넣어 500부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목차

서문

'과도기' - 이미지 원본, 입력본, 현대역본 텍스트
'과도기' 초반 원고 유실분에 대한 설명
'과도기' 후반 원고 유실분에 대한 설명

해설 - '과도기'와 식민지 검열 문제
작가 연보

저자소개

채만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는 백릉이며,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서당에서 한문을 익혔으며 1914년 임피보통학교(臨陂普通學校)를 졸업하고, 1918년 경성에 있는 중앙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한다. 재학중에 집안 어른들의 권고로 결혼했으나 행복하지 못했다. 1922년 중앙고등보통학교를 마치고 일본 와세다 대학(早稻田大學) 부속 제1고등학원 문과에 입학하지만 이듬해 공부를 중단하고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했다가 1년여 만에 그만둔다. 1924년 단편 〈세 길로〉가 ‘조선문단’에 추천되면서 문단에 등단한다. 그 뒤 〈산적〉을 비롯해 다수의 소설과 희곡 작품을 발표하지만 별반 주목을 끌지 못했다. 1932년 〈부촌〉, 〈농민의회계〉, 〈화물자동차〉 등 동반자적인 경향의 작품을, 1933년 〈인형의 집을 나와서〉, 1934년 〈레디메이드 인생〉 등 풍자적인 작품을 발표하여 작가로서의 기반을 굳힌다. 1936년에는 〈명일〉과 〈쑥국새〉, 〈순공있는 일요일〉, 〈사호일단〉 등을, 1938년에는 〈탁류〉와 〈금의 열정〉 등의 일제강점기 세태를 풍자한 작품을 발표한다. 특히 장편 소설 〈태평천하〉와 〈탁류〉는 사회의식과 세태 풍자를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또한 1940년에 〈치안속의 풍속〉, 〈냉동어〉 등의 단편 소설을 발표한 그는 1945년 고향으로 내려가 광복 후에 〈민족의 죄인〉 등을 발표하지만 1950년에 생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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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호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공주를 거쳐 대전에서 성장했다. 대학 입학과 함께 서울로 올라와 수학하며 한국 현대 문학을 전공했고, 서울이라는 공간과 작가·작품의 관계 양상에 관심을 갖고 탐구해 왔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4년 《창작과비평》 제1회 신인평론상을 수상하며 비평 활동을 시작했고, 문학평론집 『비평의 도그마를 넘어』, 『납함 아래의 침묵』, 『행인의 독법』, 『감각과 언어의 크레바스』, 『문학사의 비평적 탐구』, 『한국비평에 다시 묻는다』가 있다. 연구서로는 『채만식과 조선적 근대문학의 구상』, 『한국 전후문학과 세대』, 『일제말기 한국문학의 담론과 텍스트』, 『이상 문학의 방법론적 독해』, 『한국문학과 일본문학의 ‘전후’』, 『이광수 문학의 심층적 독해』가 있으며, 함께 펴낸 저서로는 『최인훈, 오디세우스의 항해』, 『탈북문학의 도전과 실험』 등이 있다. 2001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나는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내 고통은 바닷속 한방울의 공기도 되지 못했네』, 『숨은 벽』을 출간했다. 또한 2012년 《문학의오늘》에 단편소설 「짜장면이 맞다」를 발표하며 소설 창작을 시작하여 소설집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답함』, 장편소설 『연인 심청』, 『대전 스토리, 겨울』을 집필했다. 그 외에도 산문집 『명주』, 『통증의 언어』, 『경원선 따라 산문 여행』 등이 있다. 현재 이효석문학재단 이사장과 계간 《맥》의 편집주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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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러한 검열 상태는 무단통치기를 지나서 3.1운동 이후의 소위 문화 통치기에 접어들어서도 사실상 달라진 것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과도기' 육필 원고는 바로 이 무렵, 즉 1923년경에 이루어진 검열 방식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자료다. 여기에는 붉은 줄이 그어진 부분, 붉은 줄에 "削除(삭제)" 도장까지 함께 찍힌 부분, 이런저런 고려로 검열자가 간단한 표시만 해놓은 부분 등이 모두 드러나 있다. 그야말로 일제시대 문학작품의 출판에 따른 검열 상황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자료인 것이다. - 본문 425쪽에서

당시 문학 출판물은 단어나 문장의 수준은 물론 작품의 전체적인 주제나 내용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구체적인 검열 아래 놓여 있었음을 알 수 있으며, 특히 체제 위험 요소와 풍속 괴란 요소를 유기적으로 고려하는 전형적이고 전면적인 성격을 띠고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 본문 435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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