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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 베네딕트

루스 베네딕트

(인류학의 휴머니스트)

마거릿 미드 (지은이), 이종인 (옮긴이)
  |  
연암서가
2008-04-2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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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 베네딕트

책 정보

· 제목 : 루스 베네딕트 (인류학의 휴머니스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사상가/인문학자
· ISBN : 9788996043416
· 쪽수 : 404쪽

책 소개

루스 베네딕트의 친구, 동료, 한때의 애인이었던 마거릿 미드가 베네딕트의 생애, 저술, 학자적 업적 등을 간결하게 서술하면서 20세기 미국 지성사의 한 매혹적인 인물에 대하여 통찰력 깊은 초상을 제시한다. 미드는 베네딕트의 획기적인 인문학적 접근 방법을 옹호하면서 그녀의 중요한 저작들을 명철하게 설명한다.

목차

옮긴이의 말
들어가는 글

루스 베네딕트: 인류학의 휴머니스트
유년 시절
인류학: 확신이 점점 더 커지던 시절
문화의 패턴
책임 있는 공적 활동의 시기
보아스의 은퇴: 전환기
전쟁 시기
현대 문화의 연구

논문(베네딕트의 대표적 논문)
북아메리카의 문화적 통합형태
주술
주니 족 신화 서문
원시적 자유
일본문화의 극기 훈련
유럽 국가들의 문화 패턴 연구
인류학과 인문학

부록
추천사1: 20세기 미국 인류학의 개척자 루스 베네딕트
추천사2: 여성 운동의 선구자 루스 베네딕트

루스 베네딕트의 저작
역자해설

저자소개

마거릿 미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인류학을 공부했다. 프란츠 보아스와 루스 베네딕트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주로 육아양식을 통해 문화가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 성역할의 문화적 변이, 국민성, 문화변동 등을 연구했다. 미국령 사모아에서 청소년들을 연구하고 펴낸 <사모아의 청소년>으로 대중적인 성공과 학문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녀는 대중매체의 힘을 잘 알고 그것을 이용하여 여권, 가족, 육아, 성도덕, 핵무기 확산, 인종관계, 마약남용, 인구통제, 환경오염, 기아 등 현대사회에 관련된 광범위한 문제에 대해 비판하고 논평함으로써 여론과 정책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미국 정부의 여러 주요 위원회와 국제적인 위원회에서 일했으며, 미국 인류학회, 미국과학진흥협회 등 주요 학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1969년, 「타임」은 그녀를 '올해의 어머니'로 선정했으며 1979년에는 미국에서 민간인에게 주는 최고훈장인 대통령자유훈장을 받았다. 지은책으로<남성과 여성 : 변화하는 세계의 남녀에 대한 연구>(1949),<오래된 문화의 새로운 삶:마누스의 문화적 변모>,<인류학:인간과학>(1964), <세 부족사회에서의 성과 기질>, <사모아의 청소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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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 권의 책을 옮겼으며, 최근에는 인문 및 경제 분야의 고전을 깊이 있게 연구하며 번역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진보와 빈곤』, 『리비우스 로마사 세트(전4권)』, 『월든·시민 불복종』, 『자기 신뢰』, 『유한계급론』, 『공리주의』, 『걸리버여행기』, 『로마제국 쇠망사』, 『고대 로마사』, 『숨결이 바람 될 때』, 『변신 이야기』, 『작가는 왜 쓰는가』, 『호모 루덴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등이 있다. 집필한 책으로는 번역 입문 강의서 『번역은 글쓰기다』, 고전 읽기의 참맛을 소개하는 『살면서 마주한 고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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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바너드 대학 4학년이던 1922년 가을에 루스 베네딕트를 처음 만났다. 그녀는 당시 프란츠 보아스 밑에서 대학원 과정을 막 마치고 1년간 바너드 대학에서 보아스의 조교로 일하고 있었다. 그녀는 우리 학생들을 데리고 미국 자연사박물관에 데려가기도 했다.
이 당시, 소녀 시절에 그리고 그 후에 하나의 전설이 되었던 그녀의 미모는 완전히 허물어지고 있었다. 그녀는 아주 수줍음이 많고 정신이 산만한 중년 부인 같아 보였고, 가느다란 쥐색 머리카락은 잘 고정되어 제자리에 그대로 있는 법이 없었다. 여러 주가 지나가도록 계속 엉성한 모자를 쓰고 다녔고 칙칙한 색깔의 같은 옷을 입었다. 남자들은 매일 같은 옷을 입잖아, 하고 그녀는 말했다. 여자는 왜 그렇게 하면 안 돼? - p.25 중에서


현대 문명에서도 주술적 개념과 절차는 아주 흔하다. 현대인의 세속화가 진행되면 종교와 그 신들은 피해를 입었지만 주술은 별로 피해를 입지 않았다. 반면에 애니미즘과 외부 세상의 개인화는 세련된 사고방식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배제되었고 어린아이들에게도 이런 쪽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주술의 경우, 비(非)초자연적 행동에 대해 별로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종교적 전통의 구속으로부터 자유롭게 벗어난 사람들도 근본적으로 주술에 바탕을 두고 있는 다양한 복점 컬트에 의존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투자가의 고객들은 점성술사의 판정을 믿고 최신 기계공학을 훤히 아는 비행기 조종사는 별점을 보면서 자신의 행동을 결정한다. - p.208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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