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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이등 시민 + 분노와 애정 - 전2권

[세트] 이등 시민 + 분노와 애정 - 전2권

마거릿 애트우드, 아니 에르노, 토니 모리슨, 그레이스 페일리, 부치 에메체타, 틸리 올슨, 로젤린 브라운, 린다 쇼어, 리디아 데이비스, 도리스 레싱, 엘리자베스 스마트, 실비아 플라스, 마거릿 미드, 수잔 그리핀, 제인 라자르, 에이드리언 리치, 앨리스 워커, 앨리샤 오스트리커, 어슐러 K. 르 귄, 사라 러딕, 낸시 휴스턴, 엘런 맥마흔, 조이 윌리엄스, 메리 겟스킬 (지은이), 모이라 데이비 (엮은이), 김하현 (옮긴이)
  |  
시대의창
2019-06-20
  |  
2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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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이등 시민 + 분노와 애정 - 전2권

책 정보

· 제목 : [세트] 이등 시민 + 분노와 애정 - 전2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K772635620
· 쪽수 : 600쪽

책 소개

여성 작가 16인의 엄마됨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양가감정을 풀어낸 에세이집 <분노와 애정>, 여성 작가들이 쓴 소설 선집으로 조금 더 직접적으로 엄마가 된 젊은 여성의 삶과 페미니즘에 대해 다룬 <이등 시민> 두 권으로 구성된 세트.

목차

이등 시민
분노와 애정

저자소개

도리스 레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9년 페르시아(현 이란)에서 영국인 부모 앨프리드와 에밀리의 딸로 태어나, 가족과 함께 당시 영국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남로디지아(현 짐바브웨)로 이주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십대 초에 학교를 그만두고 독학하면서 전화교환원, 타이피스트 등으로 일했다. 두 번의 이혼을 경험한 후 1949년 런던에 정착해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1950년 첫 장편소설 『풀잎은 노래한다』 발표 이후, 『마사 퀘스트』 『금색 공책』 『19호실로 가다』 『다섯째 아이』 『런던 스케치』 등 50권이 넘는 책을 썼다. 레싱은 계급, 인종, 성별의 격차로 빚어진 인습과 폭력, 억압에 평생 저항해온 작가이자, 공산당에 가입하는가 하면 아파르트헤이트 저항 운동, 반핵 운동 등 현실 정치에도 목소리를 높인 지식인이었다. 서머싯 몸 상, 메디치상, 아스투리아스 왕세자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고 200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타임스> 선정 ‘전후 위대한 영국 작가 50인’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 발표한 『앨프리드와 에밀리』는 1990년대 후반부터 뇌졸중으로 투병하면서도 작품활동을 멈추지 않았던 그의 마지막 결실이다. 제1차세계대전을 거치며 돌이킬 수 없이 부서진 부모의 삶과 자신의 기억을 예리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재구성해냈다. 무엇보다 백인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성 내면의 삶을 작품화하여 “문학의 얼굴을 바꾼 작가”로 평가받는 레싱은 2013년 런던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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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미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인류학을 공부했다. 프란츠 보아스와 루스 베네딕트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주로 육아양식을 통해 문화가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 성역할의 문화적 변이, 국민성, 문화변동 등을 연구했다. 미국령 사모아에서 청소년들을 연구하고 펴낸 <사모아의 청소년>으로 대중적인 성공과 학문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녀는 대중매체의 힘을 잘 알고 그것을 이용하여 여권, 가족, 육아, 성도덕, 핵무기 확산, 인종관계, 마약남용, 인구통제, 환경오염, 기아 등 현대사회에 관련된 광범위한 문제에 대해 비판하고 논평함으로써 여론과 정책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미국 정부의 여러 주요 위원회와 국제적인 위원회에서 일했으며, 미국 인류학회, 미국과학진흥협회 등 주요 학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1969년, 「타임」은 그녀를 '올해의 어머니'로 선정했으며 1979년에는 미국에서 민간인에게 주는 최고훈장인 대통령자유훈장을 받았다. 지은책으로<남성과 여성 : 변화하는 세계의 남녀에 대한 연구>(1949),<오래된 문화의 새로운 삶:마누스의 문화적 변모>,<인류학:인간과학>(1964), <세 부족사회에서의 성과 기질>, <사모아의 청소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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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애트우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9년 11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태어나 온타리오와 퀘벡에서 자랐다. 애트우드의 가족은 곤충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매년 봄이면 북쪽 황야로 갔다가 가을에는 다시 도시로 돌아오곤 했다. 이런 생활 속에서 어울릴 친구가 별로 없었던 애트우드에게는 독서가 유일한 놀이였다. 고등학교 진학 후 시인이 되기로 결심하고 토론토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스물한 살에 첫 시집 『서클 게임』을 출간했으며, 이 시집으로 캐나다 총리 상을 수상했다. 이후 여성의 사회 활동과 결혼 등을 소재로 1969년 첫 장편 소설 『먹을 수 있는 여자』를 발표하였고, 장편 소설 『떠오름』으로 시인이자 소설가로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대표작으로 『시녀 이야기』(1985), 『고양이 눈』(1988), 『도둑 신부』(1993), 『그레이스』(1996), 『오릭스와 크레이크』(2003), 『홍수의 해』(2009), 『미친 아담』(2013) 등이 있으며, 2000년 발표한 『눈먼 암살자』로 부커 상을 수상했다. 권위적이고 지배적인 남성 중심 사회를 비판하는 작품들을 통해 페미니즘 작가로도 평가받는 동시에, 외교 관계, 환경 문제, 인권 문제, 현대 예술, 과학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토론토 요크 대학교, 뉴욕 대학교 등에서 작문과 영문학과 문예 창작을 가르쳤고, 현제 국제사면위원회, 캐나다 작가협회, 민권운동연합회 등에서 활동 중이다. 토론토 예술상, 아서 클라크 상, 미국 PEN 협회 평생 공로상, 독일도서전 평화상, 프란츠 카프카 상 등을 수상했다. 2019년 『시녀 이야기』의 후속작 『증언들』로 부커 상을 수상했다. 이후 『도덕적 혼란』(2020), 『숲속의 늙은 아이들』(2023) 등 새로운 작품을 활발하게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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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플라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시인, 소설가. 1932년 10월 27일 보스턴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처음 <보스턴 헤럴드>에 시를 실을 정도로 어려서부터 문학적 영감이 풍부했다. 1950년에 미국 스미스대학 장학생으로 입학했으며, 우등으로 졸업 후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공부했다. 그곳에서 촉망받던 시인 테드 휴스와 만나 1956년 결혼하고 1957년부터 1년간 모교인 스미스대학에서 영문학 강사로 재직했다. 1960년 10월에 첫 시집 『거상』을 출간했다. 같은 해 4월에 딸 프리다가 태어났고 1962년에 아들 니컬러스가 태어났다. 1962년 가을에 테드 휴스와 별거에 들어갔으며, 두 아이를 키우다 1963년 2월 11일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죽기 몇 주 전 자전적소설 『벨 자』(1963)가 빅토리아 루커스라는 가명으로 영국에서 출간되었으며, 사후에 시집 『에어리얼』(1965) 『호수를 건너며Crossing the Water』(1971) 『겨울나무Winter Trees』(1971)가 출간되었다. 1981년 테드 휴스가 엮은 『실비아 플라스 시 전집』은 이듬해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시 부문에서 작가 사후에 출간된 책이 퓰리처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며 지금까지 유일하다. 『낭비 없는 밤들』은 테드 휴스가 1977년 실비아 플라스의 미공개작들을 포함한 단편과 산문, 일기 등을 묶어 출간한 『조니 패닉과 꿈의 성경』에서 단편과 산문을 선별해 역연대순으로 엮은 책이다. 다양한 시기와 주제의 작품들을 통해 실비아 플라스의 작가적 재능과 발전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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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에르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언제나 역사적 경험과 개인적 체험을 혼합해 자신의 삶을 철저하게 해부해 왔다. 부모의 계급 상승(『자리』, 『부끄러움』)에서 결혼(『얼어붙은 여자』), 성과 사랑(『단순한 열정』, 『탐닉』), 주변 환경(『바깥 일기』, 『밖의 삶』), 임신 중절(『사건』), 어머니의 치매와 죽음(『나는 나의 밤을 떠나지 않는다』, 『한 여자』), 유방암 투병(『사진의 사용』)까지 <개인의 기억 속에서 집단의 기억을 복원하고, 개인성의 함정에 매몰되지 않으려는 노력>의 산물인 에르노의 작품은 자전(自傳)에 새로운 정의를 부여했다. <내면적인 것은 여전히, 그리고 항상 사회적이다. 왜냐하면 하나의 순수한 자아에 타인들, 법, 역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노르망디의 소도시에서 태어나 노동자 출신의 소상인 부모 밑에서 유년 시절과 청소년기를 보낸 그는 루앙 대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시작해 정교사, 문학 교수 자격증을 획득했다. 1974년 첫 소설 『빈 옷장』을 발표한 이래 1984년 『자리』로 르노도상을 수상하고, 1987년 어머니의 죽음을 다룬 『한 여자』를 통해 독보적인 글쓰기를 확립했다고 평가받았다. 2008년 『세월』로 마르그리트 뒤라스상, 프랑수아 모리아크상, 프랑스어상, 텔레그람 독자상을 수상했다. 2003년 그의 이름을 딴 아니 에르노 문학상이 탄생했으며, 2022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바깥 일기』와 『밖의 삶』은 여러 해 동안 외부 세계를 관찰해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작품들이다. 이때의 글쓰기는 <집단의 일상을 포착한 수많은 스냅 사진을 통해 한 시대의 현실에 가닿으려는> 시도이자 서로 연결된 존재로서의 자신과 타인을 탐구하려는 시도이다. 그에게 붙잡힌 순간들은 날카롭게 우리를 찌르고, 복잡한 웃음을 일으키며, 때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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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워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4년 미국 조지아주 이턴턴에서 소작농 부부의 여덟째 아이로 태어났다. 1961년 애틀랜타의 스펠먼대학교에 입학했고, 역사가이자 사회운동가인 하워드 진과 스토턴 린드의 영향을 받아 흑인민권운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 년 뒤 뉴욕의 세라로런스대학교로 편입했으며, 졸업 후 인권운동을 위해 남부로 귀향했다. 1968년 첫 시집 『한때』를 발표하고 1970년 첫 장편소설 『그레인지 코플랜드의 세번째 인생』을 출간했다. 웰즐리대학교와 매사추세츠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문학을 강의했으며, 단편집 『사랑과 고통』, 시집 『혁명하는 피튜니아』, 장편소설 『머리디언』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1980년대에는 여성주의 저널 『미즈』의 편집인으로 활동했다. 1982년 『컬러 퍼플』을 출간해 이듬해 미국도서상과 흑인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미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열정적인 사회운동가로서 다양한 분야에 목소리를 내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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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모리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1년 미국 오하이오 주 로레인에서 태어났다. 하워드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후 코넬 대학교에서 윌리엄 포크너와 버지니아 울프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쳤고 랜덤하우스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며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70년 첫 작품인 『가장 푸른 눈』을 발표했으며, 1973년에 출간한 두번째 소설 『술라』가 전미도서상 후보에 오르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후 『솔로몬의 노래』가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고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대중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다. 토니 모리슨은 1988년 『빌러비드』로 퓰리처상, 미국도서상, 로버트 F. 케네디 상을 수상했다. 그녀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빌러비드』는 2006년 <뉴욕 타임스 북 리뷰>가 선정한 지난 25년간 최고의 미국소설로,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1992년에 『재즈』를 발표했고, 1993년에는 “독창적인 상상력과 시적 언어를 통해 미국 사회의 핵심적인 문제를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평을 들으며 흑인 여성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2006년 프린스턴 대학교의 교수직에서 퇴임한 후 모리슨은 집필 활동에 매진하며 2008년 아홉번째 소설 『자비』를 발표했고, 이후 희곡 『데스데모나』, 소설 『고향』을 잇따라 출간했다. 2015년 열한번째 소설『이 아이를 도우소서』를 펴냈다. 잡지 <네이션>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2019년 8월 5일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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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모리슨의 다른 책 >
수잔 그리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이자 작가이며, 극작가와 영화 제작자로도 명성이 높다. 퓰리처상, 에미상, 전미서적비평가협회상 등 수십 차례 수상 경력이 있으며 지은책으로는 <그녀의 몸이 생각한 것> <돌들의 합창> 등이 있다. 현재 작품 활동뿐 아니라「미즈」「뉴욕타임즈」등 다양한 기사들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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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슐러 K. 르 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9년 10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났다. 저명한 인류학자인 아버지와 인류학과 심리학을 공부한 작가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일찍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고, SF와 환상세계를 넘나들며 관습을 뒤흔들고 경계를 깨는 작품을 다수 집필했다. 1969년에 출간한 『어둠의 왼손』으로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수상하며 명성을 얻었고, ‘어스시’ 시리즈, ‘헤인 우주’ 시리즈, ‘서부 해안 연대기’ 등을 포함하여 수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휴고상을 8회, 네뷸러상을 6회, 로커스상을 24회 수상하는 등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며 독자와 평단의 인정을 받았다. 2003년에는 SF와 판타지 소설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SF 판타지 작가 협회로부터 ‘그랜드마스터’ 칭호를 받았다. 소설뿐만 아니라 시, 평론, 수필, 동화, 각본, 번역, 편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2014년 전미도서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2018년 1월 22일 향년 8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르 귄은 언제나 적극적으로 더 나은 인간이 되고자 하는 인물이었다. SF와 페미니즘을 접목하는 흐름의 선두에 있었으며, 작품을 통해 이방인을 우리의 세계로 불러들이는 시도를 계속했다. 사고실험에 가까운 르 귄의 작품들은 인종과 젠더, 종족을 가르는 선을 지우며 오늘날까지도 우리에게 유효한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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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페일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소설가이자 시인, 정치운동가, 교사이다. 1922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러시아에서 건너온 유대계 이민 2세로, 러시아어와 영어, 이디시어를 사용하며 성장했다. 헌터 컬리지와 뉴스쿨에서 공부했지만 학위는 받지 않았다. 1942년 영화 촬영감독인 제스 페일리와 결혼했으나 이혼하고 1972년 시인 로버트 니컬스와 재혼했다. 여러 출판사를 전전하며 거듭 거절당한 끝에 1959년 첫 소설집 《그의 작은 괴로움The Little Disturbances of Man》을 출간하였다. 알려지지 않은 작가의 첫 단편집이었지만 작가 필립 로스와 <뉴요커>의 극찬을 받으며 성공적인 데뷔를 이뤘다. 이 책에서 작가의 페르소나인 ‘페이스’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페이스는 두 번째 작품집 《마지막 순간에 일어난 엄청난 변화들》과 세 번째 작품집 《그날 이후Later the Same Day》에서도 여러 번 등장한다. 이렇게 단 세 권의 단편집만으로 그레이스 페일리는 미국 문단의 전설이 되었으며 독자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1980년부터 컬럼비아 대학교, 뉴욕시립대학교, 세라 로런스 대학, 시러큐스 대학교에서 강의했고 1989년 미국 예술·문학 아카데미의 일원이 되었다. 제1회 뉴욕 주 작가상을 수상, 1986년부터 1988년까지 뉴욕 주 공식 작가로 활동했다. 또한 핵확산 방지 운동에 나섰으며, 노벨평화상을 받은 프렌드 봉사평의회에서 일하는 등 평화운동가이자 사회운동가로도 활약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는 버몬트 주의 계관시인으로 활동했다. 구겐하임 펠로우십과 이디스 워튼상, 레아 단편소설상, 펜/맬러머드상을 수상했으며 2004년 피츠제럴드상을 받았다. 2007년 지병인 암이 악화되어 버몬트 주의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다. 2007년 5월, 생전에 가진 마지막 인터뷰에서 그레이스 페일리는 자신이 꿈꾸는 세상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인종차별과 군국주의, 탐욕이 없는 세상. 그리고 여성이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싸울 필요가 없는 세상에서 후손들이 살아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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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 에메체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프리카에서 가장 잘 알려진 여성작가로서 1944년 라고스에서 태어나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다. 그녀는 문화적으로 다양하고 복잡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부모는 그녀가 전통적인 이보 사회의 신념을 지키면서 살도록 항상 관심을 가졌지만, 그녀가 태어나고 자랐던 이보에서 느꼈던 남성 중심 체제는 그녀 자신을 그 사회의 이방인으로 만들었다. 다시 말해서 유럽이 지배하는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그녀는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게 된 것이다. 그녀는 상당히 많은 시간을 교육에 투자했으며, 여성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처음부터 그녀의 야망은 실현되기에 많은 장애가 있었다. 심지어 고교 시절 담임선생님은 그녀가 지나친 야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죄로 폄하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강요하기까지 했다. 그래서 16세에 학교를 그만두고 결혼해 영국으로 떠난다. 그녀의 남편은 런던에서 공부를 하고,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된 에메체타는 남편을 따라온 런던에서 온갖 인종적인 편견으로 고통을 당하며 가난한 가운데 생활하게 된다. 그러나 22세에 남편과 이혼하고 런던에서 혼자 다섯 아이들을 키우면서 고학으로 학업을 지속해 사회학 학위를 받고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그리고 1972년에 영국 저널 '뉴스테이츠맨'에 글을 발표하면서 소설가로서 확고한 자리를 확보하게 된다. 같은 해에 그녀는 ≪도랑에서(In the Ditch)≫를 출판하면서 소설가로서 확실히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생활비까지 해결하면서 아프리카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전문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이 작품은 이혼을 한 후 다섯 아이들과 살기 위해 발버둥 치면서 고학하던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였다. 런던 사회의 인종적인 편견에 고통을 겪으면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그녀는 낙천주의적인 생각을 버리지 않는다. 전남편 프랜시스는 가부장적 권위를 유지하기 위해 그녀를 구타하고 무참히 학대했는데, 이 작품에는 남편으로부터 학대받는 여성의 고통스런 삶도 동시에 다루어지고 있다.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은 그녀의 경우 모든 사건은 여성적인 관점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반식민주의 반란에 수만 명의 이보 여성들이 참가하여 영국의 식민주의가 몰고 온 불공정한 세금 수탈과 부패를 성토했다. 영국 정부에 대해 강력하게 저항하여 50여 명의 여성들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있기도 했다. 이는 이보 사회에서 여성들의 정치적인 힘이 얼마나 강력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녀의 대표작으로는 ≪Joys of Motherhood≫ 외에도 ≪In the Ditch≫, ≪Second-Class Citizen≫, ≪The Bride Price, Head Above Water≫, ≪The Slave Girl≫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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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휴스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 캘거리에서 태어나 뉴잉글랜드와 뉴욕에서 수학한 후, 20세에 파리에 정착했다. 다양한 분야의 저술 활동을 하다가 1981년 『골드베르크 변주곡Les variation Goldeberg』을 시작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평원의 성가Cantique des plaines』『어둠의 악기들Instruments des tenebres』『천사의 흔적L'Empreinte de l'ange』『달콤한 고통Dolce agonia』등 프랑스어와 영어로 작품을 발표하며 자신의 책을 직접 번역했다. 여러 편의 소설, 논픽션, 동화, 영화 대본, 한 편의 희곡을 펴내 프랑스와 캐나다의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에는 열한번째 소설 『여섯 살』로 프랑스에서 공쿠르 상과 함께 권위를 인정받는 페미나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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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리언 리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시인, 비평가, 페미니즘 사상가이자 운동가. 1929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태어났고, 1951년 하버드대학교 래드클리프대학 졸업과 함께 첫 시집 《세상 바꾸기》로 ‘예일젊은시인상’을 받았다. 밝은 미래가 예견되는 작가로 주목받았지만, 돌연 1953년 결혼을 택했다. 이후 세 명의 아들을 낳아 키우며 “나 자신으로 존재하는 공간”을 잃는 고통을 경험했다. 1960년대 여성운동을 통해 가부장제의 실체를 깨닫고 레즈비언 정체성 탐구에 몰두하면서 그의 삶과 문학은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했다. 시집 《공통 언어를 향한 꿈》 《문턱 너머 저편》 《변화에의 의지》 《난파선 속으로 잠수하기》 등 20여 권, 산문집 《거짓말, 비밀, 그리고 침묵》 《여성으로 태어남에 대하여: 경험과 제도로서 모성》 《가능성의 예술》 등 6권을 남겼다. 특히, 그의 산문에는 자기 성찰을 바탕으로 한 도덕적 열정, 정치적 예리함이 짙게 드러난다. 시인이면서 동시에 ‘사고하는 운동가’로서 여성 작가들의 문학을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보기’했으며, 여성의 자기 인식 필요성, 모성 신화 해체를 주장했다. 그 과정에서 특정 종교, 백인 우월주의, 이성애 중심주의에 맞섰다. 특히 역사적?학문적으로 가려졌던 레즈비언 존재를 드러내는 데 주목했으며, 그들의 저항과 성적 유대의 경험을 바탕으로 레즈비언 페미니즘 사상을 펼쳤다. 2012년 3월, 82세에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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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윌리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첫 소설 『스테이트 오브 그레이스』를 발표한 후, 미국 중산층의 삶을 그려 내는 데 탁월하다는 평과 함께 퓰리처상 및 전미도서상 후보로 여러 차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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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데이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이자 번역가. 독특한 형식의 글쓰기를 시도하며 자신만의 문학적 반경을 넓혀온 작가다. 국내에 출간된 작품집 《불안의 변이》를 보면, 시라고 해야 할지, 에세이라고 해야 할지, 단편소설이라고 해야 할지 경계 구분이 모호한 글들이 많다. 그는 자신의 글들을 그냥 ‘이야기’로 불러주길 바라는데, 이 ‘이야기’는 일반적인 단편소설의 형식을 비껴가는 더 짧고, 더 기이한 형식들을 두루 포함한다. 《분석하다Break It Down》 《거의 없는 기억Almost No Memory》 《새뮤얼 존슨은 분개한다Samuel Johnson Is Indignant》 《불안의 변이들Varieties of Disturbance》 《못해와 안 할 거야Can’t and Won’t》 《이야기의 끝The End of the Story》 《우리의 이방인들Our Strangers》 등의 소설을 썼고, 글쓰기와 독서, 번역, 언어에 대한 생각을 담은 두 권의 에세이집을 발표했다.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수차례 올랐고, 2013년 맨부커 국제상을, 2020년 펜/말라무드 상을 수상했다. 프랑스어 번역가로서 플로베르, 프루스트, 블랑쇼 등의 작품을 영어로 옮겼다. 1947년 미국 노샘프턴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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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라 데이비 (엮은이)    정보 더보기
모이라 데이비는 사진작가다. 작품의 주제는 가려진 디테일 또는 흐름에서 드러나는 돈의 역사와 심리학, 이제는 흔적만 남아 있는 뉴욕의 신문 가판대, 자신의 책상에 쌓여 있는 먼지다. 《하퍼스》, 《그랜드스트리트》, 《도큐먼츠》, 《뉴욕타임스》에 작품이 실렸다. 뉴욕에 있는 아메리칸 파인아트 갤러리에서 작품을 찾아볼 수 있다. 현재 제이슨 시몬, 아들 바니와 함께 뉴욕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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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한 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도둑맞은 집중력』,『디컨슈머』,『한 번 더 피아노 앞으로』,『지구를 구할 여자들』,『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미루기의 천재들』, 『분노와 애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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