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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에세이/시
· ISBN : 9788996228783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10-08-23
책 소개
목차
1 대머리라고 놀리지 마 | 참신한 발상
뱀 쥘 르나르
지렁이 이외수
메뚜기 김바다
바다의 시위 이시영
그 꽃 고은
풀꽃 나태주
민들레 이응인
항아리 박목월
지하철에서 1 최영미
이 숯도 한때는 타다토모
섬 정현종
오징어·3 최승호
가을 함민복
물방울 별 1 김용길
사랑 1 최종진
봄날도 환한 봄날 이종문
2 입 맞추자 쪽나무 | 말놀이
개구리 한하운
소 최승호
구리구리구리 손동연
우포늪 김바다
미니시리즈 오은
나무 노래 전래 동요
나물 노래 전래 동요
꼬리 달기 노래 전래 동요
길 가다 줍다 노래 전래 동요
3 자주꽃 핀 건 자주 감자 | 말의 가락
엄마야 누나야 김소월
먼 길 윤석중
기왓장 내외 윤동주
감자꽃 권태응
호수 1 정지용
그리움 유치환
산에 가면 조운
샘물이 혼자서 주요한
빈 산에 우는 접동 박효관
바람 불으소서 지은이 모름
수박같이 두렷한 님아 지은이 모름
말은 가자 울고 지은이 모름
시집살이 노래 민요
고사리 노래 민요
밀양아리랑 민요
엿 장수 똥구멍은 전래 동요
4 아빠는 이글루에서 살았나? | 동심의 세계
닭 강소천
땅거미 이문구
꽃씨 최계락
별똥 정지용
노근이 엄마 정호승
담요 한 장 속에 권영상
할아버지 요강 임길택
아빠 오탁번
솔개미 이원수
달밤 조지훈
빨래집게 민현숙
분이네 살구나무 정완영
만돌이 윤동주
5 한 대 맞으면 눈물 나오고 | 우리들이 쓴 시
추억 이원진
마빡 맞기 박상욱
태극기 윤성호
변기 박상용
엄마의 런닝구 배한권
감 한원엽
잠과의 전쟁 지은이 모름
이빨 빠진 쑥떡 문고은
6 고년이 오이를 씹으며 말했었네 | 익살과 웃음
국어 시간 김미영
올백 배상환
오이를 씹다가 박성우
똥구멍 새까만 놈 심호택
소를 웃긴 꽃 윤희상
즐거운 하루 오민석
이 바쁜 때 웬 설사 김용택
죽고 난 뒤의 팬티 오규원
똥 찾아가세요 권오삼
재춘이 엄마 윤제림
수박끼리 이응인
탑 오탁번
병만이 엄니 조재도
7 그는 국자 하나로 읍내를 평정했네 | 이야기가 있는 시
삼학년 박성우
흰둥이 생각 손택수
추억에서·30 박재삼
권태 72 김영승
담양장 최두석
개사리댁 고은
신부 서정주
석수장이 아들 전래 동요
불량소년 체험기 김산
8 열중 쉬엇!(흐느적) | 자유로운 실험
탑 이옥용
고백 고정희
심인 황지우
시 제3호 이상
527. 황지우
오랑캐꽃 7 이가림
이 사진 앞에서 이승하
비가 내린다 이경림
고무신 장순하
나는 너에게 포위되어 살아간다 이유미
텔레비전 I 박남철
시 제4호 이상
리뷰
책속에서
p138~p143
즐거운 하루
오민석
은행에 가서 돈을 찾는다
“얼마예요?”
“이천 원이요.”
여행원이 크윽하고 웃는다
나도 웃는다
이 바쁜 때 웬 설사
김용택
소낙비는 오지요
소는 뛰지요
바작에 풀은 허물어지지요
설사는 났지요
허리끈은 안 풀어지지요
들판에 사람들은 많지요.
죽고 난 뒤의 팬티
오규원
가벼운 교통사고를 세 번 겪고 난 뒤 나는 겁쟁이가 되었습니다.
시속 80킬로만 가까워져도 앞 좌석의 등받이를 움켜쥐고 언제 팬티
를 갈아입었는지 어떤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재빨리 눈동자를 굴립
니다.
산 자도 아닌 죽은 자의 죽고 난 뒤의 부끄러움, 죽고 난 뒤에 팬
티가 깨끗한지 아닌지에 왜 신경이 쓰이는지 그게 뭐가 중요하다
고 신경이 쓰이는지 정말 우습기만 합니다. 세상이 우스운 일로 가
득하니 그것이라고 아니 우스울 이유가 없기는 하지만.
똥 찾아가세요
권오삼
누가 승강기 안에다 똥을 눴다
똥 덩어리가 내 주먹보다 더 컸다
경비실에 가서 이야기했더니 경비 아저씨가 똥을 치웠는지
나중에 보니 똥은 보이지 않고 대신에
승강기 안 게시판에 쪽지 하나가 붙어 있었다
- 경비실에서 알립니다 -
오늘 어느 분이 승강기 안에다 누렇게 잘 익은 똥 한 덩어리를 빠뜨
리고 그냥 내리셨는데, 경비실에서 잘 보관하고 있으니 주인 되는
분은 꼭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다음날 궁금해서 물어보니 똥 찾으러 온 사람은 없었다고 했다
자기 똥은 자기 뱃속에 잘 간직하고 있다가 버릴 때가 되면
화장실 변기통에다 버려야 그게 바른 생활 사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