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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간을 배달하기 위하여

당신의 간을 배달하기 위하여

박애진, 임태운, 김이환, 정명섭, 김성희 (지은이)
사계절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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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간을 배달하기 위하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당신의 간을 배달하기 위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91160949070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2-03-02

책 소개

정명섭 작가의 ‘옛이야기를 SF로 재해석한다’는 한 줄 기획에서 시작된 ‘고전xSF 앤솔러지’가 『당신의 간을 배달하기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박애진, 임태운, 김이환, 정명섭, 김성희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흥미로운 글을 쓰는 작가들이 이 기획에 참여했다.

목차

깊고 푸른_박애진
당신의 간을 배달하기 위하여-코닐리오의 간_임태운
밤의 도시_김이환
부활 행성:홍련의 모험_정명섭
흥부는 답을 알고 있다_김성희

저자소개

박애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SF, 판타지, 스릴러, 청소년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며, 다수의 앤솔러지에 단편을 발표했습니다. 연작 소설집 《우리가 모르는 이웃》, 작품집 《우리의 파동이 교차할 때》, 《귀여움이 세상을 구원하리라》 등을 출간했으며, 장편 소설로는 《지우전: 모두 나를 칼이라 했다》, 《알리바바와 수수께끼의 비적단》, 《히아킨토스》, 《라비헴 폴리스 2049》 등이 있습니다. 2022년에 장편 소설 《명월비선가》로 SF어워드 장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첫 번째 꿈은 만화가였고 지금도 그림 그리기를 즐깁니다. 여행도 좋아해서 드로잉을 곁들인 여행기나 영감의 영원한 원천인 고양이 일러스트집을 출간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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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가 즐거운 꿈을 보여주면 독자가 기막힌 해몽을 해낸다고 믿는 편이다. 2007년 장편소설 『이터널마일』로 ‘제2회 디지털작가상’ 우수상, 2016년 『기어몬스터』로 ‘제1회 덱스터스튜디오 SF·판타지 시나리오 공모 대전’ 시나리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태릉좀비촌』『화이트블러드』, 소설집 『마법사가 곤란하다』『종말 하나만 막고 올게』 등을 펴냈고, 『근방에 히어로가 너무 많사오니』『당신의 간을 배달하기 위하여』 등 다수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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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대기업 샐러리맨과 바리스타를 거쳐 2006년 역사 추리 소설 『적패』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픽션과 논픽션, 일반 소설부터 동화, 청소년 소설까지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고 있다.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빙하 조선』 『기억 서점』 『미스 손탁』 『어린 만세꾼』, 『유품정리사-연꽃 죽음의 비밀』 등이 있으며 『학교괴담 도서관의 유령』을 비롯해 다양한 앤솔러지를 기획하고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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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4년 작품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절망의 구》 《소심한 사람들만 남았다》 《초인은 지금》 《행운을 빕니다》 등 열네 편의 장편소설과 소설집 《이불 밖은 위험해》를 펴냈다. 2009년 멀티문학상, 2011년 젊은작가상, 2017년 SF어워드 장편소설 우수상을 수상했다. 《절망의 구》는 2024년 영국과 미국에 번역 출간되고 일본에서 만화로 각색되면서 재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단편 〈너의 변신〉은 프랑스, 독일, 베트남 등 9개국에 번역 소개되었고, 소설집 《이불 밖은 위험해》 역시 일본 출간을 앞두고 있다. 《절망의 구》와 《소심한 사람들만 남았다》는 현재 영상화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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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옆집에 킬러가 산다>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쇼박스 초이스 어워드와 E-IP 관객상을 받았다. 제4회 과학 및 액션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에서 <사랑예방백신백신>으로 우수상 받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원작소설 창작과정, 대한민국 스토리 어워드&페스티벌 (SA&F) 스토리마켓 등에 선정됐다. 장편소설 《마이 미스 미세스》, 앤솔러지 《첫사랑 위원회》 《나의 서울대 합격 수기》 《어위크》 《좀비 썰록》 등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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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미쳤어. 아빠 목숨을 걸고 도박을 해? 나는 아빠의 눈을 바라보았다. 이게 맞다고 해줘. 아빠, 제발.
특고위가 입술을 일그러뜨리며 웃었다.
“좋아. 단 눈은 네가 무사히 돌아오면 주마.”
“뚜껑 달린 창고도 하나 지어주세요.”
“그럴 시간이 없어.”
“기술자님 가게면 충분하겠는데요?”
“우리 덕에 사는 일꾼들 따위가……!”


“아무래도 새 간이 필요할 것 같아.”
간이라는 단어를 스웨터로 바꾸어도 위화감이 없을 것 같은 자연스러움. 그렇다. 가혹하리만치 육체를 혹사시키다가 장기의 일부분이 손상되면 싱싱하고 젊은 장기를 ‘육지로부터’ 구해 오는 것이 용궁주가 옥체를 유지하는 비결이었다.
“명을 받들겠습니다.”


“우와, 너 같은 애는 정말 처음 본다. 금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다 있다니. 도대체 얼마나 폐허에 들어가고 싶었던 거야? 준비가 철저하니 그건 마음에 든다.”
금화를 홱 낚아채 주머니에 넣더니 먼저 걷기 시작한 루비가 말했다.
“나를 만나서 다행이다. 어른에게 부탁했다면 금만 받고 제대로 안내해주지 않았을 거야. 가자.”
폐허에 얼마나 깊숙이 들어갈 수 있는지 물었지만, 루비는 대답 없이 그대로 성큼성큼 앞장서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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