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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그 평화롭고 아름다운 영혼의 여행

죽음, 그 평화롭고 아름다운 영혼의 여행

(소크라테스 편)

장 폴 몽쟁 (지은이), 얀 르 브라스 (그림), 박아르마 (옮긴이), 서정욱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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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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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그 평화롭고 아름다운 영혼의 여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죽음, 그 평화롭고 아름다운 영혼의 여행 (소크라테스 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97680016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12-06-11

책 소개

철학그리다 시리즈 1권. 대표 저자인 장 폴 몽쟁은 철학가이자 이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는 프랑스 출판사의 대표이다. 철학을 사랑하고 파리에서 살며 일하고 있는 그는 세상에 대한 성찰을 끝낸 사람들과 이제 막 시작하는 이들의 간극을 메워 주고 싶어 이 시리즈를 만들게 되었다고 말한다.

목차

죽음, 그 평화롭고 아름다운 영혼의 여행
철학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소크라테스를 말하다1
죽음을 초월한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말하다2
소크라테스를 더 알고 싶다면

저자소개

장 폴 몽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자인 장은 <철학그리다> 시리즈의 저자이자 이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는 프랑스 출판사 대표이다. 철학을 사랑하고 파리에서 살며 일하고 있는 그는 세상에 대한 성찰을 끝낸 사람들과 이제 막 시작하는 이들의 간극을 메워주고 싶어 이 시리즈를 만들게 되었다고 말한다. 장은 철학에 입문하는 방법으로 주로 이용되는 ‘개념’에 대한 설명이 아닌, 픽션과 어우러져 철학자의 사상과 삶을 풀어내는 방식을 통해 우리 어른들에게 이미 예전에 지하실 구석으로 밀려난 그림책을 다시 만나는 기쁨을 안겨준다. 장은 말한다. “철학자에게는 아이를 어른으로 성장시키고, 어른을 아이에 머무르게 하는 능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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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르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대학원 불문학과에서 미셸 투르니에 연구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양대학교에 재직하면서 글쓰기와 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글쓰기란 무엇인가>(여름언덕)가 있고, 논문으로 “An Analysis of Death Education-related work duty on medical care providers using the dacum method”(International Journal of Applied Engineering Research)와 번역한 책으로 루소 <인간불평등 기원론>(세창)과 루소 <고백>(책세상) 등이 있다. 현재 건양대학교 웰다잉 융합연구소의 공동연구원으로 웰에이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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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르 브라스 (그림)    정보 더보기
그는 지혜롭게 시간을 나누어 쓰고 있다. 자신의 작업실에서 아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며, 스트라스부르의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센터인 토미 웅게러 박물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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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계명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배재대학교 명예교수로 우송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철학적 사고를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많은 책을 썼으며 소설, 동화, 만화 형식을 빌려 철학을 좀 더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지은 책들이 서울교총 인증 우수철학도서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특히 《푸코가 들려주는 권력 이야기》, 《철학의 고전들》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 철학 소설 《아리스토텔레스, 시소를 타다》는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었다. 한편 베스트셀러 《만화로 보는 3분 철학》(전3권, 공저)을 통해 철학에 대한 대중의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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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실 나는, 저승으로 가는 이 여행에 그리 만족하지 못할 뻔했네. 만일 내가 그곳에서 완전히 선한 또 다른 신들과, 어쩌면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보다 더 선량한 사람들을 만나리라는 확신이 없었다면 말일세. 일생을 철학하는 데 보낸 나에게, 어찌 보면 죽음을 연습하는 데 평생을 보낸 나에게, 아내를 피해 달아나듯이 죽음을 피하라는 것은 우스꽝스러운 일어찌 닌가! 이 죽음이 나를 아내로부터 해방시켜주는데 말일세!”
“스승님, 저를 웃게 만드시는군요. 도무지 그럴 기분이 아닌데 말입니다!” 시미아스가 쿡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그렇게 때문에 세간에서는 스승님께서 죽어 마땅하다고들 말합니다. 결국 재판관들이 상당히 정확하게 판결을 내린 겁니다.”
“어떤 관점에서 보면, 그렇다네.” 소크라테스가 재미있다는 듯이 말했다. “그들이 나처럼 죽음을 경험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점만 빼고 말일세! 하지만 재판관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내버려 두세!”


우리 위쪽에 있는 이 진짜 세상은 여러 가지 색깔의 줄무늬가 있는 공과 흡사하지. 이 세상에 살고 있는 화가들이 그린 공은 실제 공의 희미한 그림자에 불과하다네. 사실은 진짜 세상의 어떤 부분은 진귀한 자줏빛이고, 또 어떤 부분은 눈보다도 빛이 나는 하얀색이며, 또 다른 부분은 알 수 없는 순수함으로 이루어진 황금빛을 띠고 있지.
(……) 저 높은 곳,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청력과 시력, 사고의 순수함은, 공기가 물보다 훨씬 더 맑고 가벼운 것처럼 우리보다 훨씬 더 뛰어나다네. 그들은 태양과 달 그리고 천체를 있는 그대로 관찰하지. 그들의 사원에는 실제로 신들이 살고 있다네. 신들은, 내가 자네들에게 이야기하듯이 인간에게 직접 말을 하지. 이것이 바로 우리 위에 있는 진짜 세상에 관한 이야기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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