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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노자독법 老子讀法 (노자로 노자를 읽는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 도가철학 일반
· ISBN : 9788997854004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2-06-20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도가철학/노장철학 > 도가철학 일반
· ISBN : 9788997854004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2-06-20
책 소개
이미 노자에 관한 수많은 책들이 나와 있음에도 다시 한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는 이유는 노자로 노자를 읽기 위함이다. 노자라는 책은 각 장이 서로가 비유가 되고, 서로 주석이 되는 그물망 같은 구조이다. 그것은 거울처럼 서로가 서로를 되비추며 끝없이 이어지는 무한의 형식을 갖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제1부 원문과 국역
제2부 핵심개념어 풀이
참고문헌
나오는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四十七章
不出戶知天下 不??見天道 其出彌遠 其知彌少 是以聖人不行而知 不見而名 不爲而成
문밖을 나가지 않고도 세상일을 알 수 있고,
창밖을 내다보지 않고도 하늘의 도를 알 수 있습니다.
나갈수록 더욱 더 멀어지고,
알아갈수록 더욱 더 혼란스러워집니다.
이 때문에 성인은 행하지 않고도 알 수 있고,
드러내지 않고도 그 이름이 나며,
함이 없이도 함을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문밖을 나가지 않고도 세상일을 알 수 있다는 것은 무엇일까? 창밖을 내다보지 않고도 하늘의 도를 알 수 있다는 것은 어떤 일일까? 10장에서 노자는 ‘滌除玄覽(척제현람)’이라는 말로 우리 마음을 거울에 비유하였다. ‘척제현람’이란 ‘마음 거울을 닦은 이에겐 사물들이 투명하게 있는 그대로를 드러낸다’는 뜻이다. ‘사물들이 투명한 거울이 되어 우리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준다’는 뜻이다. 따라서 성인은 모든 사물들 속에서 자신을 본다. 거울을 보면 우리 자신의 모습을 알 수 있듯 우리 삶에 나타나는 모든 현실은 거울처럼 우리 마음을 드러낸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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