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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 나라의 앨리스

엉망진창 나라의 앨리스

존 켄드릭 뱅스 (지은이), 윤경미 (옮긴이)
책읽는귀족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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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 나라의 앨리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엉망진창 나라의 앨리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국제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97863693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6-11-10

책 소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엉망진창 나라로 간 이야기다. 미국에서 오래 전에 발표되었지만, 요즘 읽어도 무릎을 탁 칠 만큼 적나라한 사회 풍자를 담고 있다. 미국의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유머 작가로도 유명한 존 켄드릭 뱅스의 재치 있는 유머가 가득 차 있는 책이다.

목차

일러스트 목록
기획자의 말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엉망진창 나라'로 가다!

제1장 엉망진창 나라로 떠나다
제2장 움직이지 않는 열차
제3장 향기로운 가스 공장
제4장 엉망진창 나라의 경찰
제5장 엉망진창 나라의 전화
제6장 시(詩)를 관장하는 부서
제7장 아이들의 소유자

옮긴이의 말 : 유쾌한 정치.사회적 풍자로 가득한 모자 장수의 디스토피아 속으로

저자소개

존 켄드릭 뱅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 주의 용커스에서 태어났다.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유머 작가이자 편집자이자 평론가, 시인이자 연설가였으며, 시, 소설, 희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미국의 대표적인 잡지인 <라이프(Life)> 지를 비롯하여 풍자 잡지 <퍽(Puck)>, <하퍼스 매거진(Harper’s Magazine)>,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뉴 메트로폴리탄 매거진(New Metropolitan Magazine)> 등에서 편집자로 일하며 많은 작품을 기고했다. 뱅스는 특히 유명한 역사적·문학적 인물들을 한데 모아 사후세계를 무대로 사건이 펼쳐지는 일련의 작품들을 썼는데, 이러한 작품들은 뱅스 판타지(Bangsian Fantasy)라는 새로운 장르를 낳기도 했다. 그는 작품 활동뿐만 아니라, 용커스의 시장으로 출마하기도 하고 교육부에서도 일하는 등 정치활동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했다. 탁월한 유머감각과 따뜻한 성품 덕분에 주위에 늘 많은 친구들을 두었으며 특히 아서 코난 도일, 키플링, 마크 트웨인 등과도 친분을 유지했다. 1922년 뉴저지에서 59세의 나이에 위암으로 사망했다. 대표작으로는 『내가 만난 유령』, 『엉망진창 나라의 앨리스』, 『백치들(The Idiot)』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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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출판사에서 책을 기획 및 집필, 편집하는 일을 해 오다 오랫동안 꿈꿔 왔던 출판번역에 발을 담근 후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원서와 독자를 잇는 중간자로서, 원서를 최대한 즐겁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문장으로 바꾸어 독자들에게 대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하우스보트에서의 인문학 게임』, 『엉망진창 나라의 앨리스』, 『신화와 미신 그 끝없는 이야기』, 『내가 만난 유령』, 『왜 똑똑한 사람들이 헛소리를 믿게 될까』, 『멋지게 나이 드는 법 46』, 『아이의 실행력』, 『나의 자존감, 안녕한가요』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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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자 장수가 앨리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후에, 말을 이었다.
"치아가 자기 소유인 사유재산 체제 하에서는 누구든 자기 칫솔을 갖고 싶어 할 테지. 하지만 우리가 만든 도시의 의회에서는 치아를 공공재로 하는 법안을 막 통과시켰단다. 너도 알다시피 치아가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치아가 없는 사람도 있지 않니? 민주주의 사회에서 누군가는 갖고, 누군가는 못 가진다는 건 분명 불평등 요소라 할 수 있지. 이는 특정 계층에게만 특권을 부여하는것과 같아. 하지만 미국의 독립선언문에 따르면 모든 사람들은 절대적으로 평등해야만 한다고!"
-「제1장. 엉망진창 나라로 떠나다」 중에서

"시장님이 도시를 세운 후에, 선거를 한 적이 있나요?"
앨리스가 모자 장수에게 물었다. 앨리스의 아버지는 한때 시장에 출마했던 적이 있던 터라, 앨리스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정치에 대한 식견이 있었다.
"아니, 한 번도 안 했단다."
모자 장수는 태평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하지만 봄에는 선거를 치를 거야. 뭐, 그래 봤자 어차피 우리가 재선할 테지만 말이야."
-「제2장. 움직이지 않는 열차」 중에서

모자 장수가 말했다.
"아이들에게 의무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시게 하는 규정은 잘 지
켜지고 있소?"
"아주 잘되고 있어요."
공작부인이 대답했다.
"지난 1월부터 아이들에게 매일 의무적으로 바닐라 크림 탄산음료를 하루에 다섯 잔씩 마시도록 했고, 현재까지 60%의 아이들이 바닐라 크림 탄산음료라면 치를 떨게 되었지요. 올해 말까지는 모든 아이들이 탄산음료에 완전히 질려서 그걸 모조리 끊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답니다. 같은 방식으로 소고기 대신 캐러멜과 사탕을 제공하고 있지요. 즉, 아이들에게 아침 식사로 캐러멜을 지급하고, 저녁 식사로는 젤리 과자를, 그리고 차 대신 마시멜로를 규칙적으로 주고 있답니다. 그랬더니 지난밤에는 열일곱 명의 아이들이 제발 소고기 스테이크와 양고기, 그리고 쌀밥을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지요."
-「제7장. 아이들의 소유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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