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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88998614812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0-06-1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등장인물들의 한마디
1부 입장 바꿔 생각해 본다
1 상대가 정말로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면
2 초등학생에게 세금에 대해 설명하기
3 외국인에게 명절 풍습 알려 주기
4 고등학생에게 밥 짓는 법 가르치기
2부 사실인가 생각인가
1 사실, 추측, 의견을 구별하자
2 사실은 다면적이다
3 생각이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기
4 단정에서 벗어나기
3부 머릿속을 정리한다
1 생각나는 대로 쓰면 안 된다
2 필요한 것만 화제별로 순서에 주의하며 쓴다
3 스트레스에 관해 썼는데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글
4부 분명하게 연결한다
1 접속 관계는 다양하다
2 연결 방법에 민감해지자
3 연결하며 쓰기
5부 맥락을 파악한다
1 가지를 치고 줄기를 본다
2 글의 뿌리를 파악한다
3 요약문에서 해설과 근거를 다루는 방법
4 요약 연습?: 초급
5 요약 연습?: 중급
6부 주장의 근거를 알아보자
1 반드시 근거를 제시하라
2 말이 안 되는 근거, 허약한 근거
7부 적확하게 질문한다
1 질문 연습이 필요하다
2 정보를 구하는 질문, 의미를 구하는 질문, 논증하는 질문
3 좋은 질문, 나쁜 질문
8부 반론한다
1 끝없는 논쟁에서 벗어나는 법
2 반론하는 요령
3 자, 반론이다
마치며
참고 문헌
부록
어떤 물음에 답하는 글인가
대담┃말과 글이 변하면 나라가 변한다
후기
증보판 후기
옮긴이의 말
책속에서
“‘상대방의 자리에서 생각한다’는 말이 당연한 것처럼 느껴질지 모른다. 하지만 정말로 내 말에 힘을 실으려면 ‘상대가 이해해 주기를 바라는데 좀처럼 이해해 주지 않는다. 그래도 이해시키고 싶다.’ 하고 절실해 봐야 한다. 이런 경험을 직접 해 보지 않은 채 책으로 배워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그렇게 해서는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힘은 갖지 못한다. 내가 예문을 보여 주면서 독자에게 질문하는 것은 직접 해 보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우리 생활에 관련된 많은 일들은 한 가지 측면으로만 설명할 수가 없다. 앞에서 말했듯이 어떤 사실 묘사도 바탕에는 ‘주관’이, 그것도 복수의 ‘주관’이 있다. 객관적 사실 하나를 둘러싼 주관적 의견이 여럿이라는 뜻이 아니다. 우리는 오히려 사실 자체의 다면성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사실의 다면성을 인정하면서 그 위험성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1) 필요한 것만 쓴다, 2) 화제별로 정리한다, 3) 순서에 주의한다. 글을 쓰기 전에 이 세 가지를 미리 정리해 두어야 한다. 이해하기 쉬운 글이 되느냐는 글을 쓰기 전 준비 단계가 크게 좌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