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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설원 2

[큰글자책] 설원 2

유향(劉向) (지은이), 김영식, 이남종, 최일의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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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설원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설원 2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91128852862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20-02-20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사상선집. 2000년 전 나라를 이끈 군주들, 그리고 그 군주를 보좌한 신하들의 이야기 모음집이다. 황실과 민간에 소장된 관련 자료들을 모두 모은 후 선택, 분류, 정리해 편찬해 사료 가치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흥미롭고 교훈적인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목차

9권 바르게 간하다(正諫)
10권 공경하고 신중하다(敬愼)
11권 유세를 잘하다(善說)
12권 명을 받들어 사신 가다(奉使)
13권 임기응변하는 모략에 능하다(權謀)
14권 지극히 공정하다(至公)

저자소개

유향(劉向)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漢) 고조 유방(劉邦)의 아우인 초(楚) 원왕(元王) 유교(劉交)의 4대손이고 유흠(劉歆)의 부친으로, 선제(宣帝) 때 산기간대부(散騎諫大夫)에 발탁되었다. 본명이 갱생(更生), 자(字)는 자정(子政)으로 패(沛) 사람이다. 서한(西漢) 말엽의 저명한 경학가(經學家)이자 도서목록분류학자이며 문학가다. 그는 원제(元帝) 때 종정(宗正)이 되었는데, 음양오행술로 정치의 득실을 따지고 환관과 외척들을 탄핵함으로써 두 번이나 하옥되었다. 성제(成帝) 때에는 이름을 향(向)으로 바꾸고 광록대부(光祿大夫)를 지냈으며 관직을 중루교위(中壘校尉)로 마쳤기 때문에, 후세에는 그를 ‘유광록(劉光祿)’ 또는 ‘유중루(劉中壘)’라고 칭했다. 유향은 전적들을 교감하여 ≪별록(別錄)≫ 20권을 찬(撰)했으며, 그 밖의 저작물로는 ≪상서홍범오행전론(尙書洪範五行傳論)≫·≪신서(新序)≫·≪설원(說苑)≫·≪열녀전(列女傳)≫ 등이 남아 있고, 이 외에도 분실된 ≪오경통의(五經通義)≫와, 대부분이 분실된 ≪구탄(九歎)≫ 등 사부(辭賦) 33편이 있다. 현재 보이는 ≪유중루집(劉中壘集)≫은 명대(明代) 사람이 집록한 것이며, 그가 편찬했다고 하는 문언소설인 ≪열선전(列仙傳)≫은 한위(漢魏) 시대의 방사(方士)가 유향의 이름을 가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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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종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교육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 중국어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대학원 중어중문학과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문과 겸임교수, 대만국립중산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전주대학교 한문교육과에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맹호연시 연구(孟浩然詩 硏究)≫와 ≪두보 진주동곡시기시 역해≫(공저, 이상 서울대학교출판부) 등이 있으며, 역서로 ≪유원총보 역주(類苑叢寶 譯註)≫(공역,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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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의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 중문과 졸 서울대학교 문학박사, 중국시와 시론 전공 대만(臺灣)대학 및 중국 요녕(遼寧)대학 방문학자 한국중국문학이론학회 회장 한국중국어문학회 회장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인문대학 학장 겸 중문과 교수 대표작 ≪중국시의 세계≫(신아사), ≪중국 시론의 해석과 전망≫(신아사), ≪원매의 강남산수 유람시≫(공역)(지식을 만드는 지식), ≪한시로 들려주는 인생이야기≫(공저)(차이나하우스), ≪최교수의 한시이야기≫(공저)(차이나하우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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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인문학연구원의 선임 연구원을 지냈으며, 서울대·한양대·중앙대 등에서 강의했고, 2020년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학술연구교수다. 논문으로는 <역사소설의 시원: 오월춘추의 소설화 기도에 관하여> 등이 있고, 역서로는 ≪문선≫(전 10권, 공역, 소명출판), ≪설원≫(공역, 지식을만드는지식), ≪상군서(商君書)≫(홍익출판사), ≪박물지(博物志)≫, ≪열자(列子)≫, ≪귀곡자(鬼谷子)≫, ≪오월춘추(吳越春秋)≫, ≪월절서(越絶書)≫, ≪열녀전(列女傳)≫(이상 지식을만드는지식), ≪사단칠정논변≫(공역, 한국학술정보), ≪역주사단칠정논쟁≫(전 2권, 공역, 학고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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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경공(景公)이 안자를 초나라에 사신 보냈는데, 초나라 왕이 귤을 내놓게 하고 깎는 칼을 놓으니, 안자가 쪼개지 않고 껍질과 함께 먹었다.
초나라 왕이 말했다.
“귤은 껍질을 제거하고 쪼개서 먹어야 하오.”
안자가 대답했다.
“신이 듣기로, 군주 앞에서 하사된 것은 오이나 복숭아도 껍질을 깎지 않고 귤과 유자도 쪼개지 않는다 합니다. 지금 만승(萬乘)의 군주께서 명을 내리심이 없어, 신은 감히 쪼개지 못한 것이옵니다. 그렇지만 신도 먹는 방법을 모른 것은 아니옵니다.”


관중이 병이 들자 환공이 그에게 가서 물었다.
“중보(仲父)께서 만약 과인을 버리고 세상을 뜨신다면, 수조(??)는 집정(執政)을 하게 할 만합니까?”
관중이 대답했다.
“안 됩니다! 수조는 자신을 해쳐 환관이 돼 군왕 곁에 들어가기를 구했으니, 자기 몸에 차마 못할 짓을 했다면 장차 군왕께 무엇을 차마 못하겠습니까?”
환공이 말했다.
“그러면 역아(易牙)는 되겠소이까?”
관중이 대답했다.
“역아는 자기 아들의 몸을 갈라 그것을 군왕께 먹였으니, 자기 아들에게 차마 못할 짓을 했다면 장차 군왕께 무엇을 차마 못하겠습니까? 군왕께서 그들을 쓰신다면 반드시 제후들에게 웃음거리가 될 것입니다.”
환공이 죽자 수조와 역아가 난을 일으켜, 환공은 죽은 지 60일이 지나 시신에서 나온 벌레가 문밖에 나와도 시신을 거둬 매장조차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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