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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91130690704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2-06-07
책 소개
목차
앙드레 코스톨라니를 추억하며_ 상상력이 지식보다 중요하다
서문_ 전 세계 수천만 투자자를 매료시킨 특별한 삶과 철학
감수의 글_ 투자와 투기, 예술과 철학을 사랑한 코즈모폴리턴
1부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삶_ 탕아, 투기꾼, 저널리스트 그리고 강연가
암거래 시장에서 배운 투자의 심리
파리증권거래소에서 보낸 견습생 시절
미국 망명 시절, 전후 독일에 모든 것을 걸다
유럽으로의 귀환
이 책들이 나를 살렸다
투자는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다
2부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투자 철학_ 가격은 가치를 이길 수 없다
1929~1999_ 코스톨라니의 70년 투자 성적표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_ 언제 사고 언제 팔 것인가
매수와 매도의 단서들_ 숙면을 방해하면 팔아라
개를 키우는 남자_ 장기적으로 모든 주가는 오른다
성공 전략 4G_ 몰트케는 이렇게 말했다
2 × 2 = 5 -1_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신조
통화량 + 심리 = 시세_ 코스톨라니와 버핏의 결정적 차이
종목 선정 4단계_ 톱다운 방식을 통한 스톡피킹
불황에도 돈 버는 법_ 공매도를 이용한 헐값 매수 투자
독립 본능_ 무리에서 벗어나라
* 부록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10가지 철칙, 10가지 금기
더 클래식 앙드레 코스톨라니 연대표
더 클래식 투자 용어 사전
저자소개
책속에서
대세에 역행하여 주가가 하락할 때에만 투자하겠다는 그의 결심이 옳았다는 것은 몇 년 후에 밝혀졌다. ‘내 코가 나의 성이다(My nose is my castle)’라는 모토처럼, 코스톨라니는 주가가 붕괴 직전이라는 낌새를 정확하게 알아차릴 수 있는 후각을 갖고 있었다. 1929년 10월 22일 월스트리트에서 대량 매도세가 이어졌고, 이후 역대 최악의 주가 대폭락 사태가 터졌다. 이 분위기는 삽시간에 유럽의 증시로 확산되었고, 결국 하락하는 주식에 투자한 소수의 투자자들만이 수익을 올리게 되었다. 그중 한 사람이 바로 앙드레 코스톨라니였다. “유럽 증시의 주가가 폭락하자 나는 헐값 매수 투자자로서 명성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 매일 저녁 나는 승리를 쟁취한 듯한 기분을 느꼈다.”
_「파리증권거래소에서 보낸 견습생 시절」 중에서
“한 남자가 개 한 마리를 데리고 공원을 산책하고 있다. 남자가 산책로를 따라 지체 없이 앞으로 걸어가는 동안, 개는 오른쪽으로 달려가 잔디밭에서 뒹굴다가 다시 왼쪽으로 가서 뒹굴다가 하면서 몹시 바쁘다. 어쨌든 남자와 개는 목적지에 도착한다. 남자는 직선거리로 목적지까지 왔고, 개는 수차례 지그재그를 그리며 왔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이 메타포에서 남자는 ‘경제’, 개는 ‘주식 시장’ 또는 ‘주가’를 의미한다. “(1930년부터 1933년까지 있었던 대공황 이후) 경제는 꾸준히 성장했다. 아마 그사이에 경제가 두 차례 정체되거나 한 차례 후퇴한 적이 있었을 것이다. 반면 주식 시장은 100배 치솟았다가 다시 떨어졌다.”
_「장기적으로 모든 주가는 오른다」 중에서
“나는 중기적인 증시 흐름에서 상상력, 즉 사람들의 심리가 기본 데이터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유럽중앙은행이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같은 주요 중앙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면, 이것은 주식에 투자하라는 신호다. 투자자들은 금리가 낮기 때문에 국채와 같은 고정금리 상품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주식에 더 많이 투자한다. 금리 인하 시점에 주식 시장 분위기가 부정적일지라도, 심리적 요인(시장 참여자의 관점)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는 것이다. “과다한 통화량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면 이런 유동성은 늦어도 9개월에서 12개월 후에 주식 시장에 반영된다.”
_「코스톨라니와 버핏의 결정적 차이」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