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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친 책,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망친 책,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위대한 작가들의 실패에서 배우는 성공적인 글쓰기)

피에르 바야르 (지은이), 김병욱 (옮긴이)
여름언덕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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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친 책,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망친 책,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위대한 작가들의 실패에서 배우는 성공적인 글쓰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55100042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3-04-15

책 소개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g; 등 여러 저서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펼쳐보이고 있는 피에르 바야르는 작품들의 실패 요인을 속 시원히 대답한다. 그는 오히려 ‘실패’에 집중하면 성공적인 글쓰기에 대해 깊이 성찰해낼 수 있다고 말한다.

목차

연구 작품

경악
제1장 주제
제2장 리듬
제3장 수사
제4장 등장인물

성찰
제1장 균형의 추구
제2장 거리 장애
제3장 작품의 시간
제4장 사랑하지 않겠다는 결심

개선
제1장 거리 두기
제2장 거리 좁히기
제3장 이동
제4장 완성

저자소개

피에르 바야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문학 비평에 관해 성찰하면서 범죄 수수께끼의 해결을 목표로 하는 바야르의 ‘추리 비평 연작’은 확실하게 정해진 것이 없고 종종 불완전하기도 한 문학 작품에 대한 능동적이며 창조적인 독서를 보여준다. 이 연작의 첫 번째 작품 『누가 로저 애크로이드를 죽였는가』(1998)에서는 추리소설 중에서도 고전으로 정평이 나 있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대표작 중 하나를 문제 삼아 원작과 전혀 다른 결론을 도출해냄으로써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주관적 책읽기의 한계와 위험을 적시했다. 뒤이어 『햄릿을 수사한다』(2002)는 문학의 영역에서 동일한 텍스트에 대해 말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성찰하며, 완성되고 닫힌 대상이 아닌 다양한 독서로 끝없이 확장되는 텍스트의 공간들에 대해 말한다. 마지막으로 『셜록 홈즈가 틀렸다』(2008)는 코난 도일의 대표작 ‘바스커빌가의 개 사건’을 다시 들추어내 셜록 홈즈의 수사를 재검토하며 문학적 허구와 현실 세계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했다. 한편 2010년 봄에 국내 출간된 『예상 표절』에서는 문학과 예술의 가장 민감한 부분인 ‘표절’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면서 충격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그 밖의 저서로는 『발자크와 상상계의 물물교환』(1978), 『스탕달 증후군』(1980), 『옛날에 로맹 가리가 두 번 있었다』(1990), 『거짓말쟁이의 패러독스』(1993), 『주제에서 벗어나기. 프루스트와 여담』(1996), 『프로이트와 함께 읽기』(1998), 『문학을 정신분석학에 적용할 수 있는가』(2004), 『내일은 기록되어 있다』(2005), 『예상 표절』(2010), 『여행하지 않은 곳에 대해 말하는 법』(2012), 『망친 책,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2013), 『나를 고백한다』(2014) 등이 있다. 참고 자료 : 2007년 뉴욕 퍼블릭 도서관에서 독서를 주제로 벌어진 피에르 바야르와 움베르토 에코의 대담은 여전히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http://fora.tv/2007/11/17/Bayard_and_Eco_How_to_Talk_About_Books_You_Havent_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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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사부아 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성균관 대학교에서 학술연구교수로 일했다.현재 성균관 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불멸』, 『느림』, 『배신당한 유언들』,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누가 로저 애크로이드를 죽였는가?』, 『불의 정신분석』, 『물과 꿈』, 『문학의 쓸모』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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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런 주제를 다루기 위해서는 우리가 문학과 맺는 관계의 상당한 변화가 전제되어야 한다. 사실 우리는 언제나 걸작들을 탐구하는 데만 익숙해져 있어 아주 어렸을 때부터 텍스트들을 존경하는 태도, 즉 숭배하는 태도에 온통 사로잡혀 있었으나 이 책에서는 그런 태도를 철저히 삼가는 것이 중요하다.


언제나 작가들 곁에는 이런저런 유익한 변형을 친절하게 제안해주는 경쟁자라든가 조언자들이 있지 않은가. 게다가 이는 사실 어떤 작품에 실망한 독자들이 곧잘 빠져드는 몽상을 연장하는 것일 뿐이기도 하다. 어느 다른 세계에서, 다른 식으로 전개될 수도 있었을 이야기를 남몰래 상상하는 즐거움에 빠져드는 독자들 말이다. 우리의 경우가 그렇듯이 사실 불만족한 모든 독서는 개작改作 망상을 품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이 책에서 우리는 바로 그 망상을 자유롭게 풀어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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