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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빈 신후담의 돈와서학변

하빈 신후담의 돈와서학변

하빈 신후담 (지은이), 재단법인 실시학사 (엮은이), 김선희 (옮긴이)
사람의무늬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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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빈 신후담의 돈와서학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빈 신후담의 돈와서학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한국철학 > 실학
· ISBN : 9791155500781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14-09-25

책 소개

재단법인 실시학사에서 펴내는 ‘실학번역총서’의 네 번째 책. 신후담이 스승인 성호와 나눈 서학 관련 토론을 정리한 「기문편(紀聞編)」과 그가 스스로 서학서를 찾아 읽고 연구한 끝에 완성한 「서학변(西學辨)」을 현대어로 옮기고, 그에 해제를 붙인 것이다.

목차

. 간행사 실학번역총서를 펴내며
. 해제

제1편 기문편(紀聞編)

1. 갑진년 봄에 성호 이익 선생을 뵙고 들은 것을 기록함
2. 갑진년 가을에 성호 이익 선생을 뵙고 들은 것을 기록함
3. 을사년 가을에 성호 이익 선생을 뵙고 들은 것을 기록함
4. 병오년 겨울에 성호 이익 선생을 뵙고 들은 것을 기록함
5. 무신년 봄에 이익위(李翊衛) 선생을 뵙고 들은 것을 기록함
6. 기유년 가을에 이식산(李息山) 선생을 뵙고 들은 것을 기록함

제2편 서학변(西學辨)

1) 「영언여작(靈言.勺)」
제1편 아니마의 실체를 논함
제2편 아니마의 능력을 논함
제3편 아니마의 존엄이 천주와 비슷함을 논함
제4편 최고의 선성을 논함

2) 「천주실의(天主實義)」
제1편 천주께서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이들을 주재하시며 편안히 기르심을 논함
제2편 세상 사람이 천주를 잘못 알고 있음에 대한 해석
제3편 사람의 혼은 불멸하여 금수와 크게 다름을 논함
제4편 귀신과 사람의 영혼이 다르다는 논리를 따져서 해석하고, 만물일체라고 할 수 없음을 해명함
제5편 윤회(輪廻)의 여섯 가지 방법[六道]과 살생을 경계하는 잘못된 설을 논박하고, 재계(齋戒)와 소식(素食)을 현양하는 바른 뜻을 논함
제6편 죽은 후에는 반드시 천당·지옥이 있어서, 선과 악으로 응보된다는 것을 논함
제7편 인성이 본래 선함을 논하고, 천주교도 선비의 올바른 학문에 대해 서술함
제8편 전도사가 결혼하지 않는 까닭을 논하고, 아울러 천주가 강생하신 유래를 풀이함

3) 「직방외기(職方外記)」

. 부록

. 『기문편(紀聞編)』 원문 .『서학변(西學辨)』 원문
. 참고문헌 . 찾아보기

저자소개

신후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02(숙종 28)년에 태어나 1761(영조 37)년에 세상을 떠났다. 자는 이로(耳老), 본관은 거창(居昌)으로, 한양에서 태어났다. 23세 때 성호(星湖) 이익(李瀷)을 찾아가 문인이 되었다. 윤휴(尹?)·허목(許穆) 등 근기 남인계의 학문정신을 계승하고, 성호에게서 회의를 통한 본지탐구의 방법을 익혀 주자학만을 절대존신하지 않고 새로운 해석을 추구하였으며, 관념적 유희보다는 실제의 행사를 중시하는 실학적 사유를 드러내고 있다. 동문 이병휴(李秉休)와 함께 성호학파 내의 진보 성향을 가진 대표적인 학자로 후대 정약용(丁若鏞) 등의 경학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조선 후기 경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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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실시학사 (엮은이)    정보 더보기
실학사상의 계승·발전을 위한 학술연구와 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된 공익재단법인이다. 재단은 벽사 이우성 선생이 1990년 서울 대치동에서 문을 연 ‘실시학사’가 그 모태로, 2010년 모하 이헌조 선생의 사재 출연으로 공익재단법인으로 전환되었다. 실학사상의 학술연구팀을 구성하여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그 연구 성과를 모아 ‘실시학사 실학연구총서’로 출간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실학 관련 고전을 번역한 ‘실시학사 실학번역총서’를 속속 출간하고 있고, 실학 관련 연구자들의 업적을 현창하고 신진학자를 격려하기 위한 사업으로 ‘벽사학술상’과 ‘모하실학논문상’을 제정하여 시상하는 등 실학 사상의 전파와 교류를 위한 출판, 행사,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재단은 1990년대부터 경학 관계 저술을 강독 번역해온 ‘경학연구회’와 한국한문학 고전을 강독 번역해온 ‘고전문학연구회’, 두 연구회의 공동학술연구모임 등 재단 산하 연구회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우수한 실학연구자 육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서 실학사상이 개화기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근현대에 걸쳐서 우리나라 발전에 어떤 역할을 하였으며, 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를 연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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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서비교철학 및 한국철학 전공.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예수회의 중국 진출로 시작된 서양 철학과 자연학의 동아시아 전이와 그에 따른 동아시아 학술의 변화를 중심으로 연구 주제를 확장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마테오 리치와 주희 그리고 정약용』, 『하빈 신후담의 돈와서학변』, 『서학, 조선 유학이 만난 낯선 거울』, 『숙종 시대 문명의 도전과 지식의 전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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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귀신을 믿는 폐단은 진실로 황탄한 바에 이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이른바 천주강생의 설은 그 황탄함이 매우 심합니다. 그들은 일찍이 천주의 설을 논하면서 하늘이 머무는 바[次舍]는 각각 그 자리에 의거하며 (하늘의) 도수(度數)가 각각 그 법칙에 의거하는 것은 천주가 이를 주재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천주는 하루라도 하늘을 떠날 수 없는 것이 역시 분명합니다. 그러나 돌아보면 (천주가) 서양 땅에 강생하여 (머문 것이) 33년에 이릅니다. 그렇다면 하늘이 머무는 바[次舍]와 (운행)의 도수(度數)가 문란해지고 무너지는 폐단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
‘기문편’ 중에서


<천주실의>는 서양의 이마두(Matteo Ricci)와 그의 동향인 친우가 중국인과 문답한 글이다. 이 책은 여덟 편으로 되어 있는데 그 대략은 천주를 존숭하여 받드는 일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 귀결처를 살피면 천당·지옥의 설로써 세상 사람들을 위협하고 유혹하는 것에 불과하니 사람은 죽어도 그 정령은 불멸하므로 천주가 사람이 죽기를 기다렸다가 상벌을 준다고 여기는 것이다.
‘서학변’ 중에서


나는 오직 중국이 천하의 중심에 있으면서 풍속과 기후의 올바름을 얻었고, 예로부터 성현이 번갈아 흥기하여 명교(名敎)가 높았으며, 그 풍속의 아름다움과 인물의 번성함이 진실로 다른 나라가 미칠 바가 못된다고 여긴다. 그러나 저 유럽[歐羅巴]의 여러 나라들은 모두 바다 끝의 외딴 지역에 있어서 명교(名敎)에 대해 들을 수 없었으니 스스로 중국[華夏]에 진출할 수 없었다.
‘서학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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