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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추얼 펀드 상식

뮤추얼 펀드 상식

(존 보글의 현명한 투자자들을 위한 지침서, 개정판)

존 보글 (지은이), 황영기, 노동래 (옮긴이)
연암사
2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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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추얼 펀드 상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뮤추얼 펀드 상식 (존 보글의 현명한 투자자들을 위한 지침서,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91155581322
· 쪽수 : 720쪽
· 출판일 : 2026-06-16

책 소개

투자를 오래 한 사람일수록 한 가지 사실을 깨닫게 된다. 시장을 이기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고, 더 많은 정보를 쫓거나 더 자주 매매한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뮤추얼 펀드 상식』은 이러한 투자의 본질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목차

10주년 기념판 추천사 _ 5
역자 서문 _ 9
초판 머리말 _14
10주년 기념판 서문 _ 17
초판 서문 _ 21
10주년 기념판 감사의 글 _ 30
초판 감사의 글 _ 31


PART 1 투자전략

Chapter 1 장기투자―찬스와 정원 _ 41
10년 후:투자의 역설|찬스, 정원, 장기투자|10년 후:불만의 겨울|우리의 정원은 어떻게 성장해 왔는가|10년 후:1999년-2009년 총수익|주식시장 수익률|10년 후:주식 수익률과 리스크|10년 후:채권 수익률과 리스크|성장을 위한 씨 뿌리기|금융시장은 매매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실무 관행은 원칙에서 벗어난다|10년 후:뮤추얼 펀드 투자자들의 마켓 타이밍|10년 후:펀드 투자자들은 여전히 단기 투자자로 머문다|10년 후:펀드 포트폴리오 회전율은 여전히 높다|10년 후:투자 규칙을 바꾼다고?

Chapter 2 수익의 본질―오컴의 면도날 _ 87
10년 후:25년 주식 수익률|오컴의 면도날과 주식시장|10년 후:투자 수익률 - 주식 시장 총 수익률 대 펀드멘탈 수익률|10년 후:지식의 열매|10년 후:과거에서 미래로|적중과 이상 행태|10년 후:향후 10년의 주식 수익률|10년 후:향후 10년의 채권 수익률|미래 수익률 예측은 얼마나 중요한가?|10년 후:수익의 본질

Chapter 3 자산 배분―성과 귀인의 수수께끼 _ 123
탈무드에서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까지|리스크를 가장 앞에 두라|10년 후:리스크와 자산 배분|균형에서 얻는 이익|10년 후:리스크, 시간, 그리고 자산 배분|10년 후:자신의 자산 배분 균형 잡기|세 번째 차원|10년 후:경비율|10년 후:혼합형 펀드 비용과 수익률|비용에 관한 세 가지 관점|10년 후:주식 리스크 프리미엄|비용인가, 자산 배분인가?|10년 후:자산 배분

Chapter 4 단순성―목적지에 도달하는 방법 _ 159
10년 후 단순성의 가치|다른 모든 방법이 실패할 경우, 단순성에 의지하라|10년 후:혼합형 펀드에서의 단순성|주식 포트폴리오에서의 단순성|10년 후:주식형 펀드에서의 단순성|규칙 1: 저비용 펀드를 선택하라|10년 후:저비용 펀드 선택하기|규칙 2: 추가되는 자문 비용을 주의 깊게 고려하라|규칙 3: 과거의 펀드 운용 성과를 과대평가하지 마라|10년 후:평균으로의 회귀|규칙 4: 과거의 운용 성과를 사용해서 일관성과 리스크를 결정하라|10년 후:일관성과 리스크|규칙 5: 스타들을 주의하라|규칙 6: 자산 규모를 주의하라|10년 후:자산 규모에 관해|규칙 7: 너무 많은 펀드를 보유하지 마라|10년 후:너무 많은 펀드 선택하기|규칙 8: 당신에게 적합한 펀드 포트폴리오를 매입했다면, 이를 유지하라|단순성의 패러다임|10년 후:단순성에 관한 업데이트


PART 2 투자 대안

Chapter 5 인덱스 투자―희망에 대한 경험의 승리 _ 201
10년 후:인덱스 투자의 승리|인덱스 펀드 투자는 장기 전략이다|10년 후:장기 전략으로서의 인덱스 투자|S&P 500 지수는 시장이 아니다|10년 후:S&P 500 지수는 시장이 아니다|인덱스 투자는 주로 비용 때문에 이긴다|10년 후:인덱스 투자와 비용|인덱스 펀드는 보기보다 좋다|10년 후:세금 효율성|리스크라는 곤란한 문제|10년 후:리스크|인덱스 펀드라고 해서 다 같은 것은 아니다|인덱스 투자는 모든 시장에서 통한다|인덱스 투자의 승리|10년 후:인덱스 펀드 투자의 승리 재고찰|10년 후:인덱스 펀드 투자의 미래

Chapter 6 주식 스타일―3목 게임 _ 251
3목 게임(Tick-Tack-Toe) 입문|사과와 사과의 비교|10년 후:스타일 유형, 수익률, 리스크|주식형 펀드―리스크, 수익률, 그리고 비용|10년 후:리스크, 수익률, 비용|10년 후:인덱스 펀드|신(神), 파스칼, 그리고 전쟁 게임|10년 후:주식 스타일

Chapter 7 채권―망각으로 향하는 쳇바퀴인가? _ 281
10년 후:채권형 펀드|동병상련(同病相憐)|10년 후:적극적 운용 채권형 펀드|파렴치한 예|비용은 얼마나 중요한가?|10년 후:장기 지방채|10년 후:단기 국채 채권형 펀드|10년 후 중기 국채 펀드|10년 후:중기 회사채 펀드|관리 기량은 어떠한가?|판매 수수료가 비용 문제를 악화시킨다|과도한 비용을 피하는 방법|10년 후:향후 10년의 채권 펀드

Chapter 8 글로벌 투자―다이아몬드 광산 _ 317
글로벌 포트폴리오에 대한 상반된 견해|10년 후:글로벌 포트폴리오|환리스크와 수익률|10년 후:환 리스크와 수익률|글로벌 효율적 프런티어|10년 후:글로벌 효율적 프런티어|국제 경제와 금융시장|10년 후:국제 금융시장|글로벌 투자자의 실적|자신의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성하기|해외시장 인덱스 투자―더 나은 방법인가?|10년 후:해외 시장 - 인덱스 투자가 더 나은 방법이다|우연한 여행자|“다이아몬드 광산” 재방문|10년 후:글로벌 투자

Chapter 9 우수한 펀드 선택―성배 찾기 _ 345
주식형 펀드의 실적|10년 후:주식형 펀드 실적|인덱스 펀드 입문|인덱스 펀드가 펀드 산업의 새로운 주문을 끌어낸다|이기는 펀드 선택하기―학계의 활동|시장 수익률을 초과했던 펀드들 - 실망스러운 현실|10년 후:시장 수익률보다 우수한 성적을 낸 펀드들|펀드를 선정하는 투자 자문사 - 또 다른 실망|10년 후:펀드를 선택한 투자 자문사들|펀드 오브 펀드의 수익―또 다른 실망|10년 후:펀드에 투자하는 펀드|성배는 없다―학문 연구에서도 실제 세계에서도 |10년 후:우수한 펀드 선택하기


PART 3 투자 성과

Chapter 10 평균으로의 회귀―월가에 대한 아이작 뉴턴의 복수 _ 375
뮤추얼 펀드 챔피언들이 땅에 떨어지다|10년 후:뮤추얼 펀드 챔피언?|중력과 주식시장 부문들|10년 후:주식 시장 부문에서의 평균 회귀|보통주 수익률도 땅으로 돌아오다|10년 후:보통주 수익률도 하락한다|중력의 힘에 대처하기 위한 투자|10년 후:평균으로의 회귀

Chapter 11 투자 상대주의―행복 또는 불행? _ 403
10년 후:행복 또는 불행|강력한 도깨비|숨겨진 인덱스 투자의 부상(浮上)|인덱스 펀드: 골치 거리인가?|우리는 이제 모두 계량 분석가들이다|10년 후:계량 투자|매니저의 성과 측정―당신의 매니저는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가?|“그들을 이길 수 없다면, 그들에게 합류하라”|10년 후:투자 상대주의

Chapter 12 자산 규모―성공은 실패를 부른다 _ 423
규모가 더 크면 더 좋지 않은가?|10년 후:자산 규모|자산 규모와 펀드 투자 수익률|실제 규모, 진정한 문제|10년 후:실제 규모, 실제 문제|규모는 무엇과 관련이 있는가?|10년 후:보유 가능 주식이 줄어든다|펀드 매니저들에게는 성공이 성공을 낳는다|실현 불가능한 꿈을 꾸려면|꿈을 실현시킬 수 있다|10년 후:불가능한 꿈

Chapter 13 세금―시차(視差)의 메시지 _ 453
10년 후:세금|세금-업계의 불청객|10년 후:업계의 불청객|세금이 알파에 미치는 또 다른 영향이 있다|펀드 포트폴리오 회전율이 치솟다|펀드 매니저 교체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10년 후:세율|좋은 해법: 인덱스 펀드|10년 후:좋은 해법|더 좋은 해법: 절세 펀드|새로운 아이디어-60년 된 아이디어|10년 후:절세 펀드와 새로운 아이디어|세금 전략|3차원 시차(視差)의 관점|10년 후:3차원 시차의 관점

Chapter 14 시간―네 번째 차원, 마법인가 횡포인가 _ 485
수익―첫 번째 차원|10년 후:배당 수익과 수익률|리스크―두 번째 차원|비용―세 번째 차원|시간―네 번째 차원|10년 후:시간-네 번째 차원|10년 후:복리의 완화|10년 후:복리의 횡포|네 가지 차원의 필수 고려 사항|10년 후:4차원의 교훈


PART 4 펀드 관리

Chapter 15 원칙―중요한 원칙들은 확고해야 한다 _ 511
10년 후:중요한 원칙들|판매가 펀드 산업을 견인한다|관리 대 판매|10년 후:뮤추얼 펀드 비용|펀드 투자에 차이를 가져올 수 있는 정보들|10년 후:성과에 대한 정보|10년 후:의결권 행사 정보|에스페란토 유형의 괴짜|10년 후:에스페란토 타입의 괴짜

Chapter 16 마케팅―메시지는 미디어다 _ 535
10년 후:펀드 마케팅|당신의 돈은 상관하지 않는다|10년 후:12b-1 수수료|12b-1 수수료-완전 공시|상품 특판, 리스크 은폐|10년 후:상품 판촉|소유주인가 고객인가?|10년 후:투자 회사인가, 마케팅 회사인가?|진정한 비즈니스―펀드 자산 모으기|10년 후:마케팅과 관리

Chapter 17 기술―무슨 소용이 있는가? _ 559
10년 후:무슨 소용이 있는가?|10년 후:주식으로서의 펀드|투자 기술―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복잡하게|10년 후:투자 기술|정보 기술―정보 대 지혜|거래 기술―쇠가 달궈졌을 때 교체하라|10년 후:거래 기술|성적표|기술의 광범한 영향|10년 후:기술의 광범한 영향

Chapter 18 이사들―두 주인 섬기기 _ 579
10년 후:두 주인 섬기기|통제 수단|10년 후:통제의 레버|통제의 결과|10년 후:통제의 결과|법은 뭐라고 말하는가?|대안 구조|법적인 조치가 취해질 것인가?|10년 후:법적 조치가 취해질 것인가?|의회와 증권거래위원회|요약|10년 후:펀드 이사들

Chapter 19 구조―전략적 함의 _ 601
소유 구조 비교|뮤추얼 펀드 구조 정립 역사|10년 후:펀드 소유 구조|전략은 구조를 따른다|10년 후:리스크 관리 전략|10년 후:상품 전략과 인덱스 투자 전략|미래에 대한 전망|정보화 시대라는 구원 투수|개선이냐 개혁이냐?|10년 후:수정, 혁신, 경제적 가치


PART 5 정신

Chapter 20 기업가 정신―창조의 즐거움 _ 637
진정한 기업가를 만나다|합병, 해고, 그리고 아이디어|10년 후:기업가 정신|조치들과 실패들|10년 후:시행착오|슘페터가 기업가 정신을 묘사하다|맥락상으로 본 세상의 한 단면|10년 후:맥락상으로 본 세상

Chapter 21 리더십―목적의식 _ 653
단순성의 위엄|우연한 역사|준비, 예지력, 목적, 그리고 열정|종의 리더십|실패와 결단력|인내와 용기|10년 후:리더십|운명이 관여하다

Chapter 22 사람―의뢰인들과 승무원 _ 673
10년 후:보글헤드의 부상(浮上)|인간으로서의 투자자|10년 후:수임인의 가치|주주들의 반응|10년 후:보다 많은 주주들의 반응|뱅가드의 승무원|우수직원상: 한 사람이라도 차이를 만들 수 있다|파트너 제도: 노동의 결실 공유하기|10년 후:뱅가드 직원들|황금률|10년 후:아직도 이상향을 꿈꾼다

맺음말 _ 694
부록 1 2010년 초 현재 주식시장에 관한 몇 가지 생각들_ 699
부록 2 1999년 초 현재 주식시장에 관한 몇 가지 생각들_ 709
각계의 추천글 _ 718

저자소개

존 보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뱅가드 그룹(Vanguard Group, Inc.)의 창업자이며, 초대 CEO로 재직했다. 1974년에 뱅가드를 설립하여 1996년까지 이사회 의장 겸 CEO, 2000년까지 시니어 의장으로 재직했다. 세계 2대 뮤추얼 펀드 조직 중 하나인 뱅가드 그룹의 최대 펀드인 뱅가드 500 인덱스 펀드는 1975년에 보글이 설립한 최초의 뮤추얼 펀드다. 2004년 타임지는 보글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선정했으며, 기관 투자자지(誌)는 생애 공로상을 수여했다. 1999년에 포춘지는 투자업계의 4대 “20세기의 거인들” 중 한 명으로 지정했으며, 프린스턴 대학교로부터 “국가에 대한 봉사에 있어서 탁월한 업적”으로 우드로우 윌슨 상을 받았다. 1998년에는 투자 관리 및 리서치 협회(현재는 CFA협회)로부터 직업상의 탁월성 상을 받았으며, 1999년에는 채권 분석가 협회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였다. 보글은 1969년∼1970년 투자회사 협회 이사회 의장을 역임하고, 1974년까지 이사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1997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의장인 아서 레빗은 독립성 기준 위원회 위원으로 지명했다. 1999년 9월부터 2007년 1월까지 내셔널 컨스티튜션 센터 이사회 의장으로 봉직했으며, 컨퍼런스 보드의 공공의 신뢰와 민간 기업 위원회 위원, 미국 철학협회와 미국 학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1951년에 우등으로 졸업한 프린스턴 대학교, 조지타운 대학교 등 다수의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뮤추얼 펀드에 관한 보글의 견해』, 『뮤추얼 펀드 상식』, 『존 보글 투자의 정석』, 『성품은 중요하다』, 『만국의 주주들이여 단결하라』, 『상식 투자 소책자』, 『월 스트리트 성인의 부자 지침서』를 저술한 보글은 인덱스 펀드 개념과 체계를 글로벌 주식 투자 업계에 널리 정착시킨 인물로 평가되는 투자계의 거장이자 투자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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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 런던정경대학(LONDON SCHOOL OF ECONOMICS)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뱅커스트러스트 은행에서 8년간 근무했고, 삼성그룹에서 회장 비서실, 삼성전자, 삼성생명 등을 거쳐 삼성투신 사장과 삼성증권 사장을 지냈다. 2004년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2008년 KB금융지주 회장, 제3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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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공법학과와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금융공학 MBA 과정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동양증권 CRO, 녹색기후기금 임시 리스크 매니저, 새물결플러스 편집인 등으로 일했고 지금은 프리랜서로 번역과 교정 교열 일을 하고 있다. 『기원 이론』, 『아담과 게놈』, 『역사적 아담을 추적하다』, 『원죄와 타락에 관한 논쟁』, 『예수의 왕권 사상과 바울신학』, 『하나님은 정말 인종청소를 명하 셨는가?』, 『죄의 기원』, 『칭의 대신 정의의 시선으로 로마서 읽기』, 『성경 너머로 성경 읽기』, 『하늘의 문』, 『미국 종교적 우파의 기원과 본질』, 『하나님이 커브볼을 던지실 때』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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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개인투자자와 전문가가 지켜야 할 투자 지침서

전 세계적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증권시장의 변동이 심한 이때에 개인투자자들이 지켜야 할 지침서로 존 보글은 『뮤추얼 펀드 상식』 10주년 개정판을 내놓았다. 이 책의 초판에서 저자는 자산을 축적하는 금융방법을 논하면서 20대부터 적은 금액이라도 비용이 저렴한 인덱스 펀드에 장기투자하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회전율이 높은 펀드상품은 투자자의 자산을 불리는 도구가 아니라 펀드를 관리하는 회사나 매니저의 이익을 우선시한다는 점도 명확하게 밝혔다. 그래서 업계의 이단아로 불렸던 보글은 초판을 출간한 지 10년이 지난 시점에 금융환경을 재고하면서 자신이 강조하는 원칙들이 올바르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 보글은 10주년 개정판에서 방대한 데이터와 다양한 자료, 동종 업계의 전문가들의 견해를 추가로 제시하며 이러한 사실을 우리에게 재확인시켜 주고 있다.
존 보글은 ‘현명한 투자자란 새로운 이론과 기법으로 무장한 사람이 아니라, 기본적인 상식에 건전한 판단력을 더한 정도면 충분하다’라는 투자 철학을 뱅가드 펀드 운용에 적용하였으며, 이 펀드를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뮤추얼 펀드로 성장시켰다. 1949년, 프린스턴 대학의 젊은 학생이던 존 보글이 졸업논문으로 쓴 짧은 논문 한 편에서 시작한 인덱스 펀드는 펀드업계의 일대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1980년대 이후 장기호황 국면에서 인덱스 펀드의 승리라는 결과를 얻었다. 인덱스 펀드의 핵심인 저비용과 높은 위험 조정 수익률은 시간이 흐를수록 그 진가를 발휘한다. 미국의 경우 장기투자 자산일수록 인덱스 펀드를 선호하며, 장기적인 투자를 해야 하는 연금 펀드나 기금 운영자들은 인덱스 운용 자산을 기반으로 자산 배분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식 종목 선정에 일생을 보낸 후 나는 인덱스 펀드가 우월하다는 보글의 주장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기보다는 동조할 수밖에 없음을 시인하게 되었다”라고 제임스 크래머가 이야기한 것처럼 이 책에는 투자자가 알아야 할 민감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가감 없이 다루고 있다.
황영기


투자의 기본을 바로 세우는 필독서

참된 진리는 단순하고, 어느 시대, 어느 곳에서나 통하는 것 같다. ‘정직이 최상의 방책이다’라는 말처럼 말이다. 나는 오랫동안 은행과 증권회사의 컴플라이언스 부서에서 일하면서 투자자들의 탐욕과 금융기관의 탐욕이 결합하여 투자자들이 고통당하는 사례를 많이 보았다. 이는 투자자나 금융기관이 기본에 충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이 책이 투자의 기본을 바로 세우는 지침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
인덱스 펀드의 창시자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뮤추얼 펀드 회사인 뱅가드 그룹의 설립자인 보글은 ‘저비용 인덱스 펀드에 장기투자하라’고 충고하고 있다. 그리고 기본에 충실할 것을 10년 전에 나온 초판이나 개정판에서도 똑같이 당부하고 있다. 이 충고가 우리나라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
투자자들의 이익을 전면에 내세우는 보글의 투자 철학을 금융 지식이 별로 없는 독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때로는 펀드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고, 내용도 이해하기 쉽도록 보충했다. 금융산업에 몸담고 있는 전문가는 신임의무와 고객에 대한 봉사를 강조하는 제4부의 내용에 특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에 관해서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직업윤리에 관해서도 되돌아보게 한다.
노동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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