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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린 (지은이), 전미세리 (옮긴이)
도서출판 아시아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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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 Time Dif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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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시차 Time Difference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56621256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15-08-03

책 소개

신선한 개성과 활력이 넘치는 젊은 작가 단편작 시리즈 'K-픽션' 10권. 인간 사이의 이해와 소통의 문제를 젊은 감각으로 그려온 작가 백수린의 문제의식이 인상적으로 집약된 작품이다. 주인공 그녀의 삶에는 결정적인 두 지점이 있다.

목차

시차 Time Difference 007
창작노트 Writer’s Note 075
해설 Commentary 089
비평의 목소리 Critical Acclaim 107

저자소개

백수린 (옮긴이)    정보 더보기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폴링 인 폴』 『참담한 빛』 『여름의 빌라』, 짧은소설 『오늘 밤은 사라지지 말아요』, 중편소설 『친애하고, 친애하는』, 장편소설 『눈부신 안부』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문지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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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세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시통역대학원을 졸업한 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도서관학, 아시아학과 문학 석사, 동 대학 비교문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 한국국제교류재단의 대학원생 장학금을, 박사과정 완료 후 캐나다 연방정부의 SSHRC 연구비를 받았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아시아학부에서 강사로 일했고, UBC 아시아 도서관에서 참고 사서로 일했다. 오정희의 단편 「직녀」 등을 번역했다. Jeon graduated from the Graduate School of Simultaneous Interpretation,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and received her M.L.S. (School of Library and Archival Science), M.A. (Dept. of Asian Studies) and Ph.D. (Program of Comparative Literature) from 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Canada. She has taught as an instructor in the Dept. of Asian Studies and worked as a reference librarian at the Asian Library, at UBC. She was awarded the Korea Foundation Scholarship for Graduate Students in 2000 and Canada SSHRC Grant after her Ph.D. program. Her publications include the translation Weaver Woman(Acta Koreana, Vol. 6, No. 2, July 2003) from the original short story Chingnyeo (1970) by Oh Jung-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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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간 뒤 몇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그녀의 어머니가 심각한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왔을 때 그녀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그를 만나 달라고 했다. 그때까지 그의 존재를 짐작조차 하지 못했으므로 그녀는 잠시 할 말을 잃었다. 만나서 무얼 해야 해? 그녀가 가까스로 대답을 하자 반응이 어떨지 몰라서 긴장하고 있던 어머니는 조금쯤 편안해진 목소리로 그냥 하루 만나서 관광 정도 시켜주고 밥도 사주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사실 묻고 싶은 것들이 더 많았지만 어머니의 곤란해하는 말투는 그녀에게 더 이상 깊이 묻지 말라고 말하고 있었다.

They all had a wonderful time throughout the dinner, so she was quite taken aback when a few hours later her mother called her in a serious tone of voice. Her mother asked her to meet him. She was tongue-tied for a moment since she hadn’t even dreamed of his existence. “What am I supposed to do when I see him?” she managed to ask. Her mother, who had been tense, not knowing how she would respond to her request, answered in a somewhat relaxed tone that she could just give him a tour of the city and treat him to a meal or two. In fact, she had so many questions to ask, but her mother’s reluctance discouraged her from broaching the subject fur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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