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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

우리는 가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

금정연, 정지돈 (지은이)
  |  
푸른숲
2023-07-18
  |  
17,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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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

책 정보

· 제목 : 우리는 가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6754220
· 쪽수 : 328쪽

책 소개

서평가 금정연과 소설가 정지돈이 6년 만에 공동 집필한 에세이 《우리는 가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가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나랏말싸미>의 시나리오를 쓴 금정연과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한 정지돈이 빛 대신 글로 찍어낸 에세이 필름이다.

목차

프롤로그

2021 – 한국 영화에서 길을 잃은 한국 사람들
2022 – 시네마의 실행

에필로그
참고 자료

저자소개

금정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읽고 쓰는 사람. 『서서비행』, 『난폭한 독서』, 『실패를 모르는 멋진 문장들』, 『아무튼, 택시』, 『담배와 영화』,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습니다』를 쓰고, 『문학의 기쁨』, 『우리는 가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 등을 함께 썼다. 『글을 쓴다는 것』, 『동물농장』, 『수동 타자기를 위한 레퀴엠』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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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돈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3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내가 싸우듯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 살 것이다》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들》 《인생 연구》, 연작소설집 《땅거미 질 때 샌디에이고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운전하며 소형 디지털 녹음기에 구술한, 막연히 LA/운전 시들이라고 생각하는 작품들의 모음》, 중편소설 《작은 겁쟁이 겁쟁이 새로운 파티》 《야간 경비원의 일기》 《…스크롤!》, 장편소설 《모든 것은 영원했다》, 산문집 《문학의 기쁨》(공저), 《영화와 시》 《당신을 위한 것이나 당신의 것은 아닌》 《스페이스 (논)픽션》 《우리는 가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공저)가 있다.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 김현문학패, 김용익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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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연재를 하는 동안 일어난 교류들은 어느 때보다 기억에 남는다. 그건 우리가 홀로 쓰거나 함께 썼던 그 어떤 경험보다 관계적이었다. 글에 대한 반응과 그 반응을 따라 움직이며 우리가 읽은 글과 나눈 이야기들, 그 이야기들이 다시 전해지고 움직이고 쓰이는 동안 우리는 가끔 전에 없는 기쁨을 느꼈다. (프롤로그 중에서)


요나스 메카스의 영화 <앞으로 나아가는 동안 나는 가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As I was Moving Ahead Occasionally I Saw Brief Glimpses of Beauty>의 오프닝은 다음과 같은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내 인생이 어디에서 시작하고 어디에서 끝나는지 나는 결코 알아낼 수 없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영화가 어디에서 시작해서 어디에서 끝날 것인지 우리는 결코 알아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우리는 가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 이 책을 읽는 분들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나길 바란다. (프롤로그 중에서)


―레프 마노비치는 스크린의 계보에서 영화 스크린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관람객이 자리를 뜨지 않고도 다른 공간을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움직이는 가상의 시선이죠. 하지만 이 가상적 운동성은 새롭게 제도화된 관객의 부동성을 대가로 얻어진 것입니다. 전 세계에 수백만 명의 수감자를 수용하기 위한 대규모 감방, 즉 영화관이 지어진 거죠. 수감자. 관객은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걸 수도 자리를 옮길 수도 없습니다. 바로 그게 제가 극장에서 영화 보는 걸 싫어하는 이유입니다.
―싫어하는 것치고 극장에 너무 자주 가는 거 아니에요?
―정연 씨,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사는 사람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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