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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와 고흐 : 따뜻한 위로가 필요할 때

니체와 고흐 : 따뜻한 위로가 필요할 때

(전통과 도덕적 가치를 허문 망치 든 철학자의 말)

프리드리히 니체 (지은이), 공공인문학포럼 (엮은이), 빈센트 반 고흐 (그림)
스타북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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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와 고흐 : 따뜻한 위로가 필요할 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니체와 고흐 : 따뜻한 위로가 필요할 때 (전통과 도덕적 가치를 허문 망치 든 철학자의 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프리드리히 니체
· ISBN : 9791157955039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0-02-05

책 소개

명작과 명작의 만남이라는 콜라보 형식의 기획으로 스페셜 에디션으로 꾸며진 책이다. 니체의 잠언들을 삶, 아름다움, 지혜, 인간, 존재, 세상, 사색, 신앙, 예술가 등 10개 주제로 나누어 읽기 쉽게 정리하여 고흐의 그림과 함께 보기 좋게 배치했다.

목차

머리말: 누구나 한 번쯤 니체와 고흐를 만난다

1. 아름다움에 대하여

별들의 존재 목적은 생명의 잉태가 아닐까
위대한 인간을 오해하는 일
빛을 사랑하는 만큼 그림자를 사랑한다
이성이 없다면 서로에게 관대할 것이다
우리가 뒤집어쓴 가면 안에 숨겨진 환희의 절정
신은 모든 세상을 너무도 아름답게 만들었다
침묵은 잔인하게 상대의 가치를 훼손한다
모든 아름다움은 생식을 자극한다
그녀에게 매혹당하지 않고는 버틸 수가 없다
가끔은 이곳에도 음악이 흐른다

2. 삶에 대하여

용기는 죽음까지도 살해한다
고통은 정신 최후의 해방자이다
생존경쟁은 약자에게도 좋다
병약한 사람과 건강한 사람
그러니 스스로 선택하라
인생이 내리는 합당한 축복
스스로를 양심적이라고 여기는 사람들
자신의 삶을 고백하려는 욕구에 숨은 것
인생의 여름, 봄 그리고 가을
노동을 그리워하게 만들려는 술책
그대의 대답이 진실이라면
불필요한 순간에 독립을 시도하는 자
숨는 것으로 만족하던 시대는 사라진다
나는 뒤를 돌아보며 아득한 앞날을 헤아린다

3. 신은 죽었다

우리 모두가 신을 죽였다
웃음거리가 된 미친 사람의 눈빛
잔인한 형태로 덕을 지닌 자들과의 싸움
자신의 본능과 반대로 행동하는 신
웃다가 죽은 낡은 신들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야만적인 짓
너무나 동양적인, 너무나 유대적인
불멸하는 모든 것은 하나의 비유일 뿐이다!
저편의 세계를 믿는 자들에 대하여
더없이 괴로운 사람만이 경험하는 행복
천 년이 지나도 오지 않는 신의 나라
죽음을 설교하는 자들에 대하여

4. 지혜에 대하여

신은 죽었다
방랑자에게 목표는 존재하지 않는다
인간은 타인의 배타적 이미지를 찾으려 한다
비밀을 털어놓고 오랜 벗에게 고통을 전가한다
악취를 풍기는 것마다 지혜가 숨겨져 있다
조금씩 싸늘해짐을 다행스럽게 여긴다
누군가를 동정하며 스스로를 고귀하다고 느낀다
인내와 규범에 매몰되어 몰락해 버린 개체들
삶을 창조하겠다는 것은 파멸이자 모욕이다
낯선 사람과 진부한 사상에 대해 떠드는 까닭
물질적 인간보다 도덕적 인간이 더 위험하다
우리가 가르치는 도덕의 근본은 배척이다
하루의 반도 자신을 위해 사용하지 못한다면 노예일 뿐이다
복수의 의미
웃으며 자신을 내던지는 방법을 배우라

5. 인간에 대하여

인간을 증명하는 진리의 허위
권력을 다스리는 내적 의지가 필요하다
인간의 선, 악, 권력
인간은 세계의 심판자인가?
인간이 신의 영역을 만들어 부른다
삶의 부조리와 마주친 인간이 계속해서 구역질을 해 댄다
모든 좋지 않은 악덕과 욕망을 마음속에 간직한 죄인
지혜란 자연에 거역하는 하나의 만행이다
칭찬은 양심의 가책이 없는 자를 만족시킬 뿐이다
세 가지 착각에 천재들은 인생을 바쳤다
이상에만 매몰된 사람은 파멸할 수밖에 없다
굶주림, 성욕, 허영심의 이용이 통치의 핵심이다
불평등한 계급이 인간의 초월적 의미를 만들었다
현대인은 고민의 형식을 상실하고 품위를 잃었다
인간은 교활한 정신을 갖고 세상을 지배했다
지나간 시간을 통해 인간은 자신의 불가침성을 확인하려 한다
스스로를 교양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

6. 존재에 대하여

어느 한 시기까지는 인식에 이별을 고해야 한다
“부디 또 하나의 가면을 주시오”
한 가지 일에 열중한 사람은 중요한 진실을 잊어버린다
살아남은 자들은 고통을 아픔이라 부르지 않는다
가혹한 행복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생활의 기만이 찾아온다
뿌리에 물을 주는 것이 교육이다
결혼은 하나되기 위해 둘 이상의 의지를 필요로 한다
거만한 기쁨보다 작은 행복이 소중하다
소유와 사랑은 동일한 충동에서
다른 관념으로 향한다

7. 세상에 대하여

인간의 양심이 스스로를 괴롭히는 발명자이다
통치자는 국가에 유익한 교육만을 고집한다
부정을 ‘강화’가 대신하게 한다
국가의 발전과 소멸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세계는 시작도 끝도 없이 계속해 변화한다
인간은 죄책감에서 벗어나고자 스스로를 학대한다
하나의 신념에 매달린 자는 무법자가 되기 쉽다
어떤 정신을 이해하기 위해 몇 세기가 필요한가
교만이 인류의 도덕을 깨닫게 했다
비범한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불안한 영혼은 자신의 불안을 송두리째 뒤흔들 시간을 기다린다
지배자들은 민주주의 덕분에 더 이상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다
인간은 공포를 길들여 지식을 탄생시켰다
그대의 눈동자는 짐승의 행복을 부러워하고 있다

8. 사색에 대하여

개인은 해석자로서 늘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있다
얼마나 불행한 만남인가!
인간의 관점에서 본 매우 제한된 진리
나의 망치는 형상을 감금하고 있는 감옥을 내리친다
나는 그들을 결코 동정하지 않는다
오류란 맹목이 아니라 비겁이었다
격렬한 호기심이 철학자를 ‘자기’로 회귀하게 만든다
철학의 나이는 어떻게 될까?
고독과 불필요한 자아에 대한 대안을 준비할 것이다
자신을 빨아들이는 행위야말로 진정한 독서이다
인간의 감정은 약속할 수 없다
순수한 인식은 가끔씩 다가와 우리를 잠시 해방시켜 준다
무조건적 확신을 바라는 마음은 유약한 영혼의 반증이다
이상을 전복시키는 것이 나의 임무이다
사람들은 다가오지 않은 내일을 위해 살고 있다
고통은 항상 우리에게 원인을 묻는다

9. 예술가에 대하여

셰익스피어의 고뇌
베이컨의 자학
볼테르의 정신
호메로스의 정열
실러의 혼연일체
쇼펜하우어의 의지
칸트의 성공
도스토옙스키의 자극
헨델의 독창성
하이든의 선
베토벤의 순수
모차르트의 약동
슈베르트의 유산
멘델스존의 덕
슈만의 낭만주의
바그너의 혁명
쇼팽의 행복
예술가들은 허상을 보고 열광한다

10. 니체를 만난다

나의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철학자의 긍지를 그렇게 살 수는 없다
고뇌의 몸부림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철학자는 자신에게 무엇을 원하는가
터무니없는 일을 당해도 축제처럼 즐길 것
한 자루 칼과 백 가지 욕망
인간을 병들게 하는 비굴한 감성
나의 발걸음은 훨씬 단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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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프리드리히 니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44년 10월 15일 독일 라이프치히 근처의 작은 마을 뢰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루터교 목사였고 어머니 역시 목사의 딸이었다. 25세의 나이로 스위스 바젤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가 되었으나, 10년의 짧은 강단 생활 후 편두통 등 병세가 악화되어 교수직을 사임하였다. 이후 유럽 각지를 돌아다니며 요양을 하면서 집필 생활에 몰두하였지만, 1889년 1월 졸도한 후 발작하여 생애의 마지막 10년을 정신 착란 상태로 보냈다. 발광한 후부터 유명해지기 시작하여 19세기의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으며, 오늘날까지도 그의 사상은 철학과 문학, 신학, 예술, 사회과학 등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저서에는 『비극의 탄생』, 『반시대적 고찰』,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 『아침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선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 『바그너의 경우』, 『니체 대 바그너』, 『우상의 황혼』, 『안티크리스트』, 『이 사람을 보라』와 수많은 유고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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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인문학포럼 (엮은이)    정보 더보기
공감하고 공유하는 인문학 지식의 발전소 역할을 하기 위해 지적 호기심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인문학 네트워크다. 독서포럼과 함께 사람이 교양으로 알아야 할 상식과 지식을 주제별로 선정해, 현대인의 바쁜 일상을 감안해 핵심을 정리하고 빨리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가볍게 엮어 나가고자 한다. 책 읽기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장치를 만들고 책을 통한 놀이공원과 인생학교를 위한 꿈꾸는 발전소가 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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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그림)    정보 더보기
네덜란드 남부 작은 마을에서 개신교 목사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던 고흐는 1869년부터 큰아버지 ‘센트 삼촌’의 헤이그 구필 화랑에서 일했다. 그런데 1873년 구필 화랑의 런던 지점에서 고흐는 당시 산업화의 그늘 아래서 비참한 노동자들의 현실에 대한 충격과 실연당한 아픔으로 정신적 불안을 겪게 된다. 1875년 파리 본점에서는 예술 작품을 상품으로 취급하는 것에 대한 환멸과 거부감을 견디지 못하다가 결국 해고를 당한다. 이후 전도사가 되어 벨기에 탄광 지대에 파견되지만 거기서도 선교단체와 마찰을 빚고 해고되는데, 이때 고흐는 광부들의 비참한 현실을 그림에 담으면서 화가가 되겠다는 열망을 확인한다. 1881년에 헤이그에 정착하여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감자 먹는 사람들」(1885년)을 그렸다. 1886년 테오가 있는 프랑스에 정착하고 툴루즈 로트레크, 에밀 베르나르, 존 러셀 등의 화가들과 친구가 되어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1888년에 따듯한 프로방스 지방 아를로 내려가 「별이 빛나는 밤」(1889년) 등을 그렸고, 이때 인상주의 화가들과 함께 파리 앵데팡당전에 참가했다. 고흐는 고갱을 자신의 ‘노란 집’으로 불러 함께 살았으나 심한 불화를 겪다가 자신의 귓불을 칼로 잘라내고 만다. 이후 생레미의 요양원에서 지내다가 1890년 파리 근교 오베르쉬르우아즈에서 불꽃 같은 열정으로 걸작들을 그려냈다. 하지만 석 달 뒤에 여관 다락방에서 권총에 맞아 피를 흘리고 누워 있는 상태로 발견되고, 7월 29일 새벽에 동생 테오의 품에 안긴 채 삶을 마감했다. 고흐는 2000여 점에 달하는 유화와 데생을 남겼고, 테오도 형이 죽은 다음 해에 세상을 떠났다. 고흐 형제 사후에 테오의 아내 요안나가 고흐의 작품 전시회를 열고 편지를 출간하는 등 고흐를 알리려 애썼다. 이후 테오와 요안나의 아들로 큰아버지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은 빈센트 반 고흐 주니어는 상속받은 고흐의 그림들을 네덜란드 정부에 기증하여 1973년 암스테르담에 반 고흐 미술관이 세워지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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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다. …… (생명체를 가지고 있는) 모든 별들에 있어서도 그 존재했던 시기를 측정해 보면 생명이란 한순간에 확 타오르고 만 존재였다는 것, 그리고 그 후에도 오랜 시간이 흘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야말로 생명이라는 것이 별들의 존재 목적이나 궁극적 의도가 아니었음을 보여 주는 게 아닌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 ‘별들의 존재 목적은 생명의 잉태가 아닐까’


사람들은 40세를 넘기면 자서전을 쓸 권리가 주어진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가장 열등한 인생을 살아온 사람일지라도 그 나이가 되면 사상가 못지않은 사건들을 체험했을 것이고, 시인 못지않은 격랑을 이겨 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자신의 삶이 지켜 온 신앙을 고백하려는 그의 욕구에 있다. 이것은 분명 오만이다. 그에게는 자서전을 통해 생존 가운데 체험하고 탐구한 것뿐 아니라 자신이 믿었던 가치를 타인에게 강요하겠다는 전제가 숨어 있기 때문이다. [반시대적 고찰]
- ‘자신의 삶을 고백하려는 욕구에 숨은 것’


내가 동정을 비난하는 까닭은 그것이 수치에 대한 감정을 쉽게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타인을 동정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무례한 짓이다. 동정은 운명을 파괴하고, 치명적인 고독에 특권을 부여하며, 거리낌 없이 죄를 용서한다. 인간은 자신이 누군가를 동정할 때 느껴지는 고귀한 감상 때문에 이 무례한 괴물에게 도덕의 관념을 덧씌웠다. [이 사람을 보라]
- ‘누군가를 동정하며 스스로를 고귀하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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