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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니체를 만나다

동북아, 니체를 만나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동북아시아 사상의 전이와 재형성)

김정현, 문준일, 조성환, 이와와키-리벨 도요미, 유지아, 김현주, 가오지안후이 (지은이)
  |  
책세상
2022-12-20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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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니체를 만나다

책 정보

· 제목 : 동북아, 니체를 만나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동북아시아 사상의 전이와 재형성)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현대철학 일반
· ISBN : 9791159318757
· 쪽수 : 288쪽

책 소개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프리드리히 니체(1844~1900)의 사상이 동북아시아에 전해진 과정과 그 정신사적 의미를 탐색한 책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5

1장 19세기 말 러시아의 사상지형과 니콜라이 그롯의 니체와 톨스토이 해석

1. 러시아, 동북아 니체 담론의 시원
2. 러시아의 니체 수용사
3. 러시아 사회 상황과 니체 수용의 특징
4. 프레오브라젠스키, 니체에 대한 첫 번째 응답
5. 니콜라이 그롯의 니체와 톨스토이 해석 45
6. 그롯과 동북아 니체 수용의 전형 54

2장 고니시 마스타로의 니체와 톨스토이 수용과 일본 정신사적 의미

1. 동북아시아의 니체 수용사에 대한 국내 연구
2. 일본 니체 수용사의 선행연구 분석
3. 메이지 시기의 톨스토이 수용
4. 고니시 마스타로의 톨스토이와 니체 해석
5. 고니시 이후의 니체 해석
6. 초기 일본 니체 수용사의 의미

3장 다카야마 조규의 <미적 생활을 논하다>와 니체 사상

1. 다카야마 조규의 문제의식의 형성과 배경
2. 다카야마 조규의 평론 활동 성립과 개인주의
3. 조규의 <미적 생활을 논하다> 이전의 니체상 형성
4. <미적 생활을 논하다>의 주요 논지
5. 니체와 지글러로부터의 ‘미적 생활론’ 해석과 결론
6. 조규의 자아주의와 니체적 개인주의

4장 우키타 가즈타미의 애기/애타 해석과 윤리적 제국주의론

1. 일본의 니체 철학 수용 연구 현황
2. 청일전쟁 이후, 일본 지식인의 니체 철학 수용과 비판
3. 우키타 가즈타미의 애기/애타 해석
4. 러일전쟁 이후, 국가 인식과 윤리적 제국주의론
5. 우키타 가즈타미의 제국주의로의 전이

5장 량치차오 사회진화론과 니체 사상

1. 니체와 진화론
2. 진화사상의 주체
3. 진화의 동력
4. 진화의 과정
5. 량치차오와 니체의 진화사상

6장 루쉰과 선총원의 니체 해석

– 1920년대 문학 경전화와 니체의 중국화를 중심으로
1. 1902~1908년: 루쉰의 니체에 대한 이론적인 해석
2. 1918~1925년: 루쉰의 니체 중국화의 문학 실천
3. 1918~1925년: 니체의 중국 본토화와 루쉰의 경전화
4. 루쉰에서 선총원까지: 니체의 중국화의 확장
5. 결론

7장 1910년대 식민지 조선에서 니체 사상의 수용

- 《학지광》을 중심으로
1. 식민지 조선의 문제의식과 니체
2. 《학지광》과 니체
3. 1910년대 니체 해석: 사회진화론과 생명주의, 신청년의 자각
4. 식민지 조선에서 니체 수용의 의미

주・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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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소개

김정현 (엮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철학, 사회학, 종교학을 공부한 뒤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계표준판 니체전집 한국어본(전 21권, 책세상)의 편집위원과 한국니체학회·범한철학회·대한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원광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있으며, 중앙도서관장을 지냈다. 현재 한중관계연구원장, 동북아인문사회연구소장으로 HK+사업단의 책임을 맡고 있다. 저서로 《니체의 사회 철학Nietzsches Sozialphilosophie》, 《니체의 몸 철학》, 《니체, 생명과 치유의 철학》, 《철학과 마음의 치유》, 《소진 시대의 철학》, 《동북아, 니체를 만나다》(공저) 외 다수가 있으며, 역서로 알프레트 쉐프의 《프로이트와 현대철학》, 니체의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 《유고(1884년 가을-1885년 가을)》, 야스퍼스의 《기술 시대의 의사》, 살로메의 《살로메, 니체를 말하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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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혁명기 러시아문학으로 문학박사를 받았다. 귀국 후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에서 학문적 접점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초기 한러관계사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 시베리아 소수민족의 신화, 사할린 디아스포라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원광대학교 HK+동북아인문사회연구소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붉은 광장의 아이스링크》(공저), 《민족의 모자이크, 유라시아》(공저), 《동북아, 니체를 만나다》(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전함 팔라다》, 《사할린 한인사》(공역)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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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사학과에서 동양사학을 전공하고, 일본 릿교대학교에서 일본사를 공부한 뒤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북아시아 냉전과 아시아.태평양전쟁 후 일본의 전후 처리 과정 등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일본사학회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원광대학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쟁점 한국사: 현대편》(공저), 《GHQ시대 한일관계의 재조명》(공저), 《한일역사 갈등과 역사인식의 변용》(공저), 《동북아, 니체를 만나다》(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아메야마 쇼이치의 《점령과 개혁》, 《아베의 일본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가사하라 히데히코의 《상징천황제와 황위계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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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아의 다른 책 >
조성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에서 수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중국철학을 공부한 뒤에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한국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강대학교 철학과 강사,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의 전임 연구원,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의 책임 연구원을 거쳐 현재 원광대학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 근대의 탄생》과 《하늘을 그리는 사람들》, 《키워드로 읽는 한국철학》, 《동북아, 니체를 만나다》(공저) 역서로는 《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 《인류세의 철학》(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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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의 정치외교학과와 동아시아학술원 동아시아학과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중국 칭화대학교 철학과에서 ‘선진정치사상에 대한 양계초의 현대적 해석’이라는 주제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원광대학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춘추전국시대의 고민》, 《동북아, 니체를 만나다》(공저), 역서로 《만국공법》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중국의 전통적 천하관에 입각한 양계초의 세계주의〉, 〈양계초와 중국 근대 헌정주의의 성립〉, 〈중국현대 문화개념의 탄생-양계초의 문화관을 중심으로〉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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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와키-리벨 도요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의 신슈대학교에서 비교철학,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비교철학을 전공했고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철학, 종교학, 일본학을 공부한 후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일본학과 및 법학부의 강사를, 에를랑겐-뉘른베르크대 학교에서 일본학과 연구 조수를 역임했고, 현재 뷔르츠부르크·슈바인푸르트 응용과학대학(FHWS)의 강사로 가르치며 《철학잡지》 등에서 집필·출판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니체의 순례자 철학Nietzsches Philosophie des Wanderer》, 《언어: 번역의 세계 Sprache: Ubersetzung– Welt(en)》, 《제목없는 하이쿠Haiku ohne Titel 無題俳句》 등이 있고, 《보복의 연쇄: 권력의 해석학과 타자 이해報復の連鎖.権力の解釈学と他者理解》(공역), 《복수의 귀환Die Wiederkehr der Rache》 등의 철학 논문과 《작은 새가 도착하는 날 Der Tag, an dem das Vogelchen kam》와 같은 아동 문학을 일본어로 옮겼다. 논문으로는 《니체: 문화의 철학자?》에 실린 <인간의 인간다움에 대한 문화간 해석자로서 니체의 방랑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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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지안후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 톈진사범대학교에서 세계문학과 비교문학을 전공하고 석사 학위를 받은 후 한국 경북대학교에서 중국어문학을 공부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 톈진외국어대학교 에서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한국 경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초빙 교수를 거쳐 현재 한국 수원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있다. <중국현대문학에서의 니체 수용 연구: 현대성과 현대문학의 탄생에 중심으로>, <色彩词的文学性研究-沈从文小说为中心>, <双城记-沈从文《边城》与卡夫卡《城堡》的文本含混性对比研究>, <沈从文《边城》中的《圣经》原型研究>, <十五世纪中国与朝鲜的认识差异和沟通障碍>, <"越轨"的书写,文本的"断裂"-再论萧红及其文学世界>, <巴金《寒夜》与果戈里《外套》及卡夫卡《变形记》之比较研究>, <论周作人“为人生” 的文学观在翻译中的实践> 등 다수의 논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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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니체가 어떻게 각 지역 국가에서 수용되고 논의되었는지를 살피는 일은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 격변하는 동북아의 정세 및 역사, 정신세계를 살피는 문제와 직결되어 있다. 이 시기 동북아시아는 역사적·문명적 격변을 겪었고, 니체 수용 과정 역시 이러한 동북아의 역사와 정치·사회적 변화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당시 러시아 지식인들이 무엇보다 공감했던 것은 니체가 분노했던 대부분의 대상이 그동안 수많은 러시아 사상가에 의해 논박되어 왔던 비평의 대상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소심함과 평범함, 순종과 자기만족 등 천박한 대중문화에 대한 니체의 광폭한 공격은 19세기 러시아 사상에서도 유사한 메아리를 발견할 수 있다._1장


이상으로부터 알 수 있는 점은, ‘한국에서의 니체 수용’에 관한 연구는 주로 문인들의 수용 양상을 다룬 연구가 대부분이고,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점은 2007년 무렵부터이며, 그 양은 대략 논문 10여 편 정도라는 사실이다._2장


평론 〈미적 생활을 논하다〉에서 니체라는 이름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지만, 니체의 지명도가 그의 죽음을 계기로 상승하기 시작한 1900년 이후, 조규는 이 평론으로 인해 니체를 긍정적으로 수용한 초창기 니체주의자로 불린다. 일본에서의 니체사상 수용은 유럽에서의 니체 수용과 거의 시간적으로 일치한다._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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