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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61292601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3-07-27
책 소개
목차
서론 _ J. B. 스텀프 / 채드 마이스터
1부 : 원죄와 타락에 관한 관점들
1장: 아우구스티누스- 개혁주의 관점_ 한스 마두에미
2장: 온건한 개혁주의 관점_ 올리버 D. 크리스프
3장: 웨슬리주의 관점_ 조엘 B. 그린
4장: 동방 정교회 관점_ 앤드루 라우스
5장: 재개념화된 로마 가톨릭 관점 타사 와일리
2부 : 답변들
6장: 아우구스티누스-개혁주의 관점의 답변_ 한스 마두에미
7장: 온건한 개혁주의 관점의 답변_ 올리버 D. 크리스프
8장: 웨슬리주의 관점의 답변_ 조엘 B. 그린
9장: 동방 정교회 관점의 답변 앤드루 라우스
10장: 재개념화된 로마 가톨릭 관점의 답변_ 타사 와일리
저자소개
책속에서
기독교 역사의 대부분의 기간 동안 신학자들은 하나님이 선하고 자애로운 목적으로 세상—도덕적으로 선한 인간의 공동체를 포함한다—을 창조하셨다는 데 거의 보편적으로 동의했다. 하나님의 이 계획이 중대하게 방해를 받았고 회복이 요구되었다는 데도 거의 보편적으로 합의가 이뤄져왔다. 이 방해를 가리키기 위해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용어가 타락이고 그것의 원천을 가리키기 위해 사용되는 용어가 원죄다. 그러나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에 관한 이러한 기본적인 동의 외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많은 논란이 존재해왔다. 본서는 원죄와 타락이라는 중요한 두 가지 개념을 조사하고 오늘날 기독교 신학에 존재하는 그 개념들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탐구한다.
_서론
타락은 복음의 산파다. 창조세계의 원래의 선함은 희망으로 가득차 있다. 그것은 죄가 시간 안에서 시작되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죄는 창조세계에 내재적인 것이 아니라 우발적이다. 창조세계의 원래의 선함은 하나님의 거룩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죄를 인간의 본질적인 특성이 아니라 우발적인 것으로 만든다. 죄로부터의 구속이 진정한 가능성이라면 복음은 참으로 좋은 소식이다. “인간은 인간이기를 멈춤이 없이 다시 죄 없는 존재가 될 수 있다.” 타락이 없었다면 그 모든 것이 위협받는다. 심지어 종말론도 근거가 없어지고 희망 사항에 지나지 않게 된다. 종말에 고통, 죄, 그리고 죽음이 사라질 것이라는 기독교의 확신은 타락 전 창조세계의 선함을 긍정하는 동일한 신적 계시에 의존한다. 우리가 타락을 부인할 경우 무슨 근거로 종말에 고통과 죄와 죽음이 사라지기를 바랄 수 있는가? 마이클 로이드가 지적한 바와 같이 “[타락이 없다면] 우리가 이제 과거의 황금시대를 뒤돌아볼 수 없기 때문에 미래의 황금시대를 고대할 수 없다.” 따라서 아담의 타락은 기독교 교리의 형성에 매우 중요하다.
_1장 아우구스티누스-개혁주의 관점
나는 이 장에서 내가 온건한 개혁주의 원죄 교리라고 부르는 것을 방어할 것이다. 이 교리는 다음과 같은 신학적 주장들로 구성된다.
1. 그리스도를 제외하고 모든 인간은 원죄를 지닌다.
2. 원죄는 물려받은 본성의 타락으로서 타락한 모든 인간이 만들어지는 최초의 순간부터 지니는 상태다.
3. 타락한 인간은 이처럼 도덕적으로 손상된 상태로 태어난 데 대해 책임이 없다.
4. 타락한 인간은 최초의 죄 또는 원시의 죄에 대해서도 책임이 없다. 즉 그들은 원죄책(즉 추정상의 최초의 인간 부부 또는 인간 공동체의 죄책으로서 원죄와 더불어 인간에게 전가되는 죄책)을 부담하지 않는다.
5. 도덕적으로 손상된 이 상태는 일반적으로 불가피하게 실제 죄를 낳는다. 즉 이 결함을 지니고 태어난 사람은 그 사람이 죄를 지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오래 사는 한 일반적으로 적어도 한 번은 불가피하게 실제로 죄를 짓는다(이 주의 사항은 일반적으로 성숙하기 전에 죽는 유아와 정신적으로 심하게 손상된 사람 같이 이 주장에 대한 예외를 구성하는 한계 사례들을 가리킨다).
6. 타락한 인간은 자기의 실제 죄에 대한 책임이 있으며, 사죄가 없으면 그 죄에 대해 정죄된다.
7. 원죄의 보유는 실제로 죄를 지었는지와 무관하게 죽음과 하나님으로부터의 분리로 이어진다.
_2장 온건한 개혁주의 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