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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가을의 감옥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65297886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0-11-0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65297886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0-11-04
책 소개
시간(11월 7일), 공간(신의 집), 환상(환술을 쓰는 소녀)에 갇힌 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세 편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실은 단편집으로, 일상의 틈에 숨어 있는 기이한 환상의 세계를 매혹적으로 그려냈다.
목차
가을의 감옥
신의 집
환상은 밤에 자란다
리뷰
몽쁘*
★★★★☆(8)
([마이리뷰]일상에 갇힌 사람들)
자세히
하맥*
★★★★★(10)
([마이리뷰]가을의감옥)
자세히
남*
★★★★★(10)
([마이리뷰]시간, 공간, 그리고 환상속에 갖..)
자세히
bbo*****
★★★★★(10)
([마이리뷰]가을의 감옥)
자세히
페넬로*
★★★★★(10)
([마이리뷰]시간, 공간, 환상... 일상의 감..)
자세히
명랑걸*
★★★★★(10)
([마이리뷰]가을의 감옥)
자세히
dus********
★★★★★(10)
([마이리뷰]가을의 감옥)
자세히
gaz***
★★★★☆(8)
([마이리뷰]가을의 감옥)
자세히
Sir*
★★★★★(10)
([100자평]이 책만 소장을 못해서 재출간되길 간절히 기다렸는데 그...)
자세히
책속에서
“희망이란 내일이 있다고 믿는 것이다. 달력 위의 날짜가 전부 11월 7일로 덧칠해졌다. 크리스마스도, 설날도, 신학기도, 새싹도, 초여름 산들바람도 더 이상 돌아오지 않는다.
세계는 의심할 나위 없이 변질되었다.
이것은 언제 끝나지?
눈물이 방울방울 흘러내렸다.
“그 심정, 알아. 나는 류이치야. 11월 7일을 벌써 쉰 번이나 반복하고 있지. 그쪽은?”
“나는 아직 스물다섯 번밖에 안 돼요.” 류이치라는 청년의 얼굴을 보니 봇물 터지듯 갑자기 질문이 쏟아졌다. “근데 이게 다 뭐죠?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죠? 왜 내가 리플레이를 하는 거죠?”
“리플레이어.” 류이치는 말했다.
작심하고 일어서려고 했지만 웬일인지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남자는 가면 얼굴을 더욱 가까이 들이대며 속삭이듯이 말했다.
“나는 아주, 아주 오랫동안 여기에 있었어요. 당신을 기다리면서 말이오.”
나는 몸을 잔뜩 긴장시킨 채, “아, 예” 하고 대답했다. 가는 손가락이 여전히 내 손목을 꼭 쥐고 있었다.
“나는 천수를 넘기고도 여기에 있었단 말이오.”
제발 부탁이니 떠나지 말았으면 좋겠소, 그런 애원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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