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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의 계절

천둥의 계절

쓰네카와 고타로 (지은이), 이규원 (옮긴이)
고요한숨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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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의 계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천둥의 계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65299538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1-02-03

책 소개

‘가장 뛰어난 대중소설’에 시상하는 제20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에 노미네이트된 이 작품은 쓰네카와 고타로의 대표작 《야시》와 동일한 설정을 공유하면서도, 두 공간을 오가며 벌이는 디테일을 강화해 《야시》를 뛰어넘는 매력적인 이계를 탄생시켰다.

목차

프롤로그 어둠 너머
1. 겐야, 온
2. 겐야, 사자의 문
3. 겐야, 유령
4. 겐야, 폭력
5. 나기히사, 동자귀신
6. 아카네, 바람의 새
7. 겐야, 초원
8. 겐야, 야수
9. 아카네, 도시 바깥
10. 아카네, 괴인
11. 겐야, 세계 횡단
12. 아카네, 온을 향하여
13. 도바 무네키, 유령의 세월
에필로그 천둥계절이 끝날 때다

저자소개

쓰네카와 고타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도쿄에서 태어나 다이토문화대학을 졸업했습니다. 2005년 『야시夜市』(2006)로 일본 호러 소설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출간된 단행본 데뷔작이 나오키상 후보로 선정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천둥의 계절雷の季節の終りに』, 『초제草祭』, 『금색의 야수, 저편으로 향하다金色の獣彼方に向かう』로 야마모토 슈고로상 후보에 올랐으며, 『가을의 감옥秋の牢獄』, 『금색기계金色機械』는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멸망의 정원滅びの園』은 야마다 후타로상 후보에 오르며 새로운 작품을 낼 때마다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4년 일본 추리작가협회상을 받았고, 외에도 다수의 작품으로 널리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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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했다. 문학, 인문, 역사, 과학 등 여러 분야의 책을 기획하고 번역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미야베 미유키의 『이유』, 『얼간이』, 『하루살이』, 『미인』, 『진상』, 『피리술사』, 『괴수전』, 『신이 없는 달』, 『기타기타 사건부』, 『인내상자』, 덴도 아라타의 『가족 사냥』, 마쓰모토 세이초의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 『10만 분의 1의 우연』, 『범죄자의 탄생』, 『현란한 유리』, 우부카타 도우의 『천지명찰』, 구마가이 다쓰야의 『어느 포수 이야기』, 모리 히로시의 『작가의 수지』, 하세 사토시의 『당신을 위한 소설』, 가지야마 도시유키의 『고서 수집가의 기이한 책 이야기』, 도바시 아키히로의 『굴하지 말고 달려라』, 사이조 나카의 『오늘은 뭘 만들까 과자점』, 『마음을 조종하는 고양이』, 하타케나카 메구미의 『요괴를 빌려드립니다』, 아사이 마카테의 『야채에 미쳐서』, 『연가』, 미나미 교코의 『사일런트 브레스』, 기리노 나쓰오의 『일몰의 저편』, 하라다 마하의 『총리의 남편』, 안도 유스케의 『책의 엔딩 크레딧』, 고이케 마리코의 『이형의 것들』, 오타니 아키라의 『바바야가의 밤』, 미치오 슈스케의 『N』, 아라키 아카네의 『세상 끝의 살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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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억 속의 그 땅 온에는 봄여름가을겨울 외에 또 하나의 계절, 신의 계절이 있다.
온에 사는 사람들은 겨울과 봄 사이에 찾아오는 그 짧은 계절을 신계神季, 혹은 뇌계雷季라 불러서 봄이나 겨울과 분명하게 구별했다.
뇌계, 이름 그대로 ‘천둥계절’이다.
겨울이 끝나면 바다 건너에서 뇌운이 몰려온다. 뇌운은 2주 정도 온에 머물며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천둥을 쏟아낸다.
천둥계절 동안 온에 사는 사람들은 아무도 바깥출입을 하지 않는다. 집 밖에서는 바람이 미친 듯 불어대고 어떤 날은 아침부터 밤까지 천둥이 그치지 않는다.


“이곳을 아는 사람이 없는 건가요?”
“온을 아는 사람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지도에 표시하지 않았어요. 그럴 수가 없는 거예요.”
우리는 모두 입을 다물었다. 왜지?


“아가야, 무엇이 씌었구나.”
내가 잠자코 있자 노부인이 내처 말했다.
“무슨 목소리가 들리지 않니? 내 목소리 말고, 너한테만 들리는 목소리 말이야.”
나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노부인은 나를 빤히 쳐다보았다.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듯한 눈초리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북함을 느꼈다. 노부인의 얼굴이 이상하게 일그러졌다. 놀라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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