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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파도에서 절망의 춤을

슬픔의 파도에서 절망의 춤을

(정신병동에서 하버드로, 삶의 가장자리에서 살아남은 여성의 간절한 고백)

에미 닛펠드 (지은이), 이유진 (옮긴이)
위즈덤하우스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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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파도에서 절망의 춤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슬픔의 파도에서 절망의 춤을 (정신병동에서 하버드로, 삶의 가장자리에서 살아남은 여성의 간절한 고백)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68128248
· 쪽수 : 564쪽
· 출판일 : 2023-10-25

책 소개

미국 빈곤계층에서 태어나 정신병동과 거주치료소, 위탁가정 등을 전전하면서 약물 중독과 자해의 늪에 빠졌으나 간신히 살아남아 아이비리그에 입학한 에미 닛펠드의 자전적인 에세이. 이 책은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고통의 근원을 예리하게 파헤치는 동시에, 단순히 극복 서사에 그치지 않고 하버드와 빅테크, 이른바 성공이라 불리는 것들의 밑바닥을 꺼내 보인다.

목차

들어가는 말_ 절망이 무엇인지 내게 알려준 사람

1장 A부터 B까지의 불가피한 경로
2장 내 삶이 갈 곳을 잃고 어긋나더라도
3장 게임을 하되 그걸 믿어서는 안 돼
4장 내 과거는 미래를 위해 치른 대가
5장 내게 공부는 믿음의 한 형태였다
6장 넌 특별하지 않아
7장 꿈을 가질 수 있다면, 살고 싶었다
8장 잔인하고 부질없는 질문
9장 여자에게 키스했어
10장 살아있는 한 삶은 바꿀 수 있다
11장 다 괜찮아질 거예요
12장 우리가 함께 있을 때는 불안함이 사라졌다
13장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아
14장 맥락은 없었다. 그저 인생 한복판에 있을 뿐
15장 나는 내 슬픔을 팔고 있어
16장 단지 살아남기만 한 것으로는 부족했다
17장 미지의 행복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18장 동정받을 자격도 빼앗기다
19장 비명을 질러도 들리지 않는 곳에서
20장 영혼 없는 우수성
21장 아무도 내게 무언가 해줄 의무는 없었다
22장 나는 어떤 사람인가? 누가 그것을 결정하는가?
23장 나를 위한 자리를 개척한 여자들을 위해서
24장 새로운 세계의 지형
25장 기쁨을 누리려면 나쁜 일들은 잊어야 한다

나가는 말_ 이것이 내 최선의 시나리오

저자소개

에미 닛펠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탠퍼드에 들어갈 뻔한 어머니와 한때 간호사로 일했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혼 소송 중 트랜스젠더가 된 아버지가 양육권을 잃으면서 10살부터는 저장강박에 ADD, 우울증 등을 앓던 어머니와 살게 되었다. 쓰레기로 가득 찬 집에서 살 수 없어지면서 어린 시절 내내 정신병원과 아동 거주치료소, 위탁가정, 보딩스쿨 등을 전전했다. 항정신성 약물과 자해가 삶에 조용히 스며들었으나 배움에 대한 꺼지지 않는 열망을 붙잡고 자신을 죽이려는 스스로에게서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성장 과정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자전적인 에세이로 스콜라스틱 아트 앤 라이팅 어워드, 호레이쇼 앨저 장학금 콘테스트에서 수상하면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했다. 그러나 더 빨리 안정적으로 주류 사회에 편입되기 위해 컴퓨터공학으로 진로를 바꾸었고 디즈니, 야후, 구글에서 인턴십을 마쳤다. 하버드를 졸업한 후에는 구글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했다. 〈뉴욕타임스〉, 〈럼퍼스〉, 〈바이스〉 등 다양한 매체에 기고했고, 현재 가족과 함께 뉴욕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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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코리아타임스〉 주최 현대한국문학번역상(2008)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저자와 독자 사이의 즐거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옮긴 책으로 캐서린 메이의 『인챈트먼트』, 『우리의 인생이 겨울을 지날 때』, 『걸을 때마다 조금씩 내가 된다』를 비롯해 『조율하는 나날들』, 『섹스하는 삶』, 『공격성, 인간의 재능』,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가 밤에 본 것들』, 『누가 아메리칸 드림을 훔쳐갔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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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복사 용지 하나에 코믹산스체로 적힌 “고통을 수용하지 않는 것=고난”이라는 문구는 우리의 불행은 우리의 선택이라는 점을 명시하고 있었다. 어른들은 우리의 문제가 감정 조절에 있다고 보았고 우리는 나쁜 습관을 고치는 법을 배우기 위해 거기에 모였다.


두 간호사는 나를 침대에 옮기고 내 몸을 제압했다. 얼굴이 보라색 이불에 파묻혔다. 한 간호사가 내게 약을 주었지만 거부했다. 그들이 나를 무력화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내 삶이 갈 곳을 잃고 어긋났어도 의식조차 잃고 싶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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