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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69518697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4-05-27
책 소개
목차
1장 나를 위해 살겠다는 마음가짐
Q1 심기일전하여 새로운 내가 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Q2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늘 마음이 조급합니다. 이 스트레스를 풀고 싶습니다
Q3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Q4 다른 사람 앞에서 늘 스스로를 포장하는 제가 싫습니다
Q5 평온한 날들을 보내고 있어 행복하지만, 이 행복도 언젠가는 끝날 것이기에 무섭습니다
Q6 모든 상황을 극복해 낼 수 있는 강한 멘탈을 갖고 싶습니다
2장 인생의 고뇌와 마주하기
Q7 인생의 모든 점이 불안합니다. 일도 어떻게 될지 모르고, 모아둔 돈도 동반자도 없습니다
Q8 지금이 불행하지는 않지만 행복하지도 않습니다. 더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Q9 딱히 열정을 쏟고 싶은 것도 인생 목표도 없습니다. 이대로 나이만 먹는 게 불안합니다
Q10 돈을 모아야 하는데, 저축하면 너무 쪼들려 사는 재미가 없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Q11 노후가 걱정됩니다. 언제까지 일해야 할지, 나이 먹고도 할 일이 있을지 불안합니다
Q12 월요일이 오거나 연휴가 끝나면 우울한데, 어떻게 하면 기분을 전환할 수 있을까요?
Q13 이제 나이가 드는 게 두려워졌습니다
Q14 하기 싫은 업무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Q15 일과 인간관계에 치여 마음에 여유가 없습니다
Q16 60대 이후에 더 즐겁게 살고 싶습니다
3장 인간관계 스트레스에서 나를 지키는 법
Q17 껄끄러운 사람과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을까요?
Q18 새로운 모임에 들어가 지인을 늘리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새로 친구를 사귀는 게 귀찮습니다
Q19 넓은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대하고 싶은데 툭하면 짜증이 납니다
Q20 사사건건 빈정대고 야단치는 상사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Q21 일은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참견하기 좋아하고 자기주장만 펼치는 동료가 싫습니다
Q22 아이를 칭찬하지도 혼내지도 말고 대등하게 대하고 싶은데, 실천하기가 어렵습니다
4장 사랑이 어렵고 관계에 지칠 때
Q23 더 이상 진전이 없는 상대와 관계를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Q24 내가 관심 있는 사람은 나를 돌 보듯 하고, 관심 없는 사람만 호감을 보입니다
Q25 좋아해선 안 될 사람을 좋아합니다. 이 관계를 끝내고 싶습니다
Q26 연인과 말싸움이 끊이질 않습니다. 횟수가 쌓이니 지긋지긋합니다
Q27 섹스리스를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Q28 항상 문제 있는 사람과 사귀는데, 이제는 행복한 연애를 하고 싶습니다
Q29 사랑이라는 감정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Q30 언제까지나 서로 애틋한 사이로 남고 싶습니다
리뷰
책속에서
“남에게 좋은 모습만 보이려 하는 건 결국 남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솔직한 모습을 보인다고 사람들은 나를 멀리하지 않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는 어떠한 형태로든 마찰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때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적당히 상대에게 맞춰주면 누구에게도 미움 살 일이 없겠지요.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그러다 보면 결국 나 자신이 싫어집니다.
왜 내가 싫어질까요? 열심히 나의 모습을 포장하여 환심을 산들 그것은 나의 본모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들러는 『성격 심리학』에서 다른 사람에게 나를 좋게 보이고자 하는 사람의 심리를 ‘현실과의 접점을 상실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_<Q4 다른 사람 앞에서 늘 스스로를 포장하는 제가 싫습니다> 중에서
“열정을 쏟고 싶은 대상이 없어도, 대단한 인물이 되지 못해도 어떻습니까. 사실 인생의 목표는 없어도 괜찮습니다.”
매일 보면 묘목의 성장이 보이지 않지만, 묘목은 매일매일 자라 어느새 큰 나무가 됩니다. 센 강을 거슬러 올라가던 거룻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싫증 나지 않는 경치’라고 표현했는데, 매일 정신 없이 사는 사람은 자기 내면에서 ‘천천히 변화해 가는 것’과 흥미가 없어 ‘천천히 움직이는 것’에는 관심이 가지 않는지도 모릅니다. 나이를 먹는 것 외에 다른 것은 ‘변하지 않는’ 게 아니라 ‘변화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모리 아리마사는 이 보이지 않는 변화를 ‘변모變貌’라고 불렀습니다. 새로운 일을 경험하지 않아도 인간은 계속 변모합니다. 어른에게는 더 이상 어릴 때처럼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어제는 못했던 일이 오늘은 가능해지는 것과 같은 ‘눈부신 성장’은 불가능할지 모르지만 변모할 수는 있습니다. _<Q9 딱히 열정을 쏟고 싶은 것도 인생 목표도 없습니다. 이대로 나이만 먹는 게 불안합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