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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따리 비스따리

비스따리 비스따리

(천천히 흐르는 네팔의 시간)

김지언, 문영숙, 박혜선, 오미경, 이금이, 이묘신, 이종선, 정진아, 한상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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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따리 비스따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비스따리 비스따리 (천천히 흐르는 네팔의 시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70283980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0-02-28

책 소개

어린이청소년 작가로 활동하는 아홉 명의 작가가 소박하고 따듯한 네팔 사람들과의 교감을 담은 이야기이다. 저자들은 2011년 네팔을 처음 방문한 이후, 지금까지 오랜 인연을 맺어 오며 네팔의 자연과 풍속, 그곳 사람들 사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 냈다.

목차

치트레 Chitre
치트레에서 가장 밝은 별 | 이금이 시간을 선물하는 방법 | 정진아
페이스메이커 | 박혜선

포카라 Pokhara
전설을 만드는 도시 포카라 | 이금이
No Problem | 박혜선

간드룩 Ghandruk
그들의 안부가 궁금하다 | 한상순

마나카마나 Manakamana
어떤 인연 | 정진아
염소에게 자비를 | 이묘신

치트완 Chitwan
잠시 다녀갑니다 | 이종선

신두발촉 Sindhupalchok
별처럼 빛나는 곳 신두발촉 | 오미경

박타푸르 Bhaktapur
박타푸르에서 만난 여신 쿠마리 소녀 | 문영숙

카트만두 Kathmandu
평화를 부르는 나마스테 | 오미경 죽음을 기다리는 집 | 김지언 비스따리 비스따리 | 이묘신

네팔 일지
네팔 방담회

저자소개

이금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 1984년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이 새벗문학상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내가 어린이문학을 선택한 게 아니라 어린이문학이 나를 선택했다.”라고 말할 만큼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를 쓸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동안 창작동화 『너도 하늘말나리야』, 『금단 현상』, 『차대기를 찾습니다』, 『망나니 공주처럼』, ‘ 밤티 마 을 이야기’ 4부작 등을 냈습니다. 소천아동문학상, 윤석중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2024년에는 한국 최초로 국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 작가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홈페이지 : leegeumy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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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연과 함께 자란 경험이 글쓰기의 밑거름이 되었다. 1998년 〈어린이동산〉에 중편 동화 〈신발귀신나무〉가 당선되었고, 2012년 장편 동화 《사춘기 가족》이 한국도서관협회 ‘올해의 아동청소년문학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 소설 《푸른 숨》, 그림책 《물개 할망》, 동화 《안녕, 나의 하비》, 《꿈꾸는 꼬마 돼지 욜》, 《직지 원 정대》, 《교환 일기》, 《똥 전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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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습니다. 2004년 제2회 '푸른문학상'과 2005년 제6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12년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았습니다. 현재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을 하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청소년 역사소설 《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 《에네껜 아이들》, 《나의 할아버지, 인민군 소년병》, 《독립운동가 최재형》, 《안중근의 마지막 유언》, 《꽃제비 영대》, 장편동화 《무덤 속의 그림》, 《검은 바다》, 《궁녀 학이》, 《색동저고리》, 《아기가 된 할아버지》, 《개성빵》, 《벽란도의 비밀청자》, 《바위에 새긴 미소》, 역사그림책 《독립운동가의 어머니 조마리아》, 《종이 신발》, 《매화꽃 편지》, 논픽션 《사건과 인물로 본 임시정부 100년》, 《잊혀진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안면도에 역사를 묻다》, 자전 에세이 《늦게 핀 꽃이 아름답다》 등이 있습니다. 2013년 《꽃제비 영대》가 Across the Tumen으로, 2019년 《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가 Trampled Blossoms로 번역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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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담 너머로 모과나무 가지가 뻗어 나와 그림자를 만들고, 깨진 화분에 맨드라미가 서리 내릴 때까지 피어 있는 골목길을 걷는 걸 좋아합니다. 동시집 『거미의 소소한 생각』, 『세상에서 제일 큰 키』, 『병원에선 간호사가 엄마래』, 『딱따구리 학교』, 『병원에 온 비둘기』, 『뻥튀기는 속상해』, 『갖고 싶은 비밀번호』, 『예쁜 이름표 하나』 등을 펴냈으며, 그림책 『숲속 곰곰이 보건소』, 『오리가족 이사하는 날』, 『호랑이를 물리친 재투성이 재덕이』의 글을 썼습니다. 한국아동문학상, 서덕출문학상 등 여러 문학상을 받았으며, 동시 「좀좀좀좀」, 「기계를 더 믿어요」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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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2년 새벗에서 동시, 2003년 푸른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미루나무를 좋아하고 지나가는 아이들에게 말 걸기를 좋아한다. 『시끌벅적 글자 놀이터』 『개구리 동네 게시판』 『텔레비전은 무죄』 『한 글자 동시』 『두 글자 동시』 등의 동시집과 『저를 찾지 마세요』 『그렇게 안 하고 싶습니다』 『잠자는 숲속의 아이』 등의 동화책, 『신발이 열리는 나무』 『우리 마을에 온 손님』 『이름이 많은 개』등의 그림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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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묘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2년 MBC 창작동화대상 공모에 당선되고, 2005년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 및 2019년 제13회 서덕출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동시집 <책벌레 공부벌레 일벌레>, <너는 1등 하지 마>, <안이 궁금했을까 밖이 궁금했을까>, <눈물 소금>, 청소년시집 <내 짧은 연애 이야기>, 그림책 <쿵쾅! 쿵쾅!>, <후루룩후루룩 콩나물죽으로 십 년 버티기>, <신통방통,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아이>, <어디로 갔을까?>, <날아라, 씨앗 폭탄>, 동화책 <강아지 시험>, <김정희 할머니 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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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와 동화, 방송대본을 쓰고 있어요. “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야.”라고 말하는, 누군가를 응원하는 글을 쓰려고 노력해요. 라디오 방송 작가로 일하면서 매일 대본을 쓰고, 청취자들과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일상에 감사하고 있어요. 그동안 동시집 《난 내가 참 좋아》, 《엄마보다 이쁜 아이》, 《힘내라 참외 싹》, 《정진아 동시선집》, 옛이야기 그림책 《빤짝빤짝 꾀돌이 막둥이》, 《어부 아들 납시오》, 수필집 《맛있는 시》 등을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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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이들과 함께 책읽기와 글쓰기를 하다가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장편 동화 《내가 훔치고 싶은 것》, 여럿이 함께 지은 여행 에세이 《발트의 길을 걷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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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언화가(김인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바쁜 하루 속에 잠시 쉬어갈 틈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나를 위한 시간이 너무 멀게만 느껴질 때,아무 말 없이, 그저 색을 칠하는 시간이 위로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이 책의 그림들을 채색하면서, 당신의 마음에도 그런 선이 하나 둘 그어지기를 바랍니다. 김지언화가, 개인전 12회,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서양화전공 에세이문학이사, 안중근홍보대사, 성북스마트폰연구회강사 화문집 『빨간 고무장갑』, 전자그림책 『말하는 빨간 운동화』, 공저 『클릭, 60대가 쓴 스마트폰 속 AI』,『분홍왕자』, 『비스따리 비스따리』, 『흔들리는 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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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네팔! 누군가는 원형原形이라고 한다.
자연도, 사람도 우리가 잃어버린 본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고.

네팔! 누군가는 어렵게 사는 피붙이 같아 아픈 손가락이 떠오르고,
그럼에도 또 누군가는 쑥쑥 자라 초록 이파리 무성한 나무가 될 것 같은 희망이라고 말한다

네팔, 누군가는 두고 온 발자국 같다고 한다.
자꾸 뒤돌아보게 되고 돌아가고 싶은 곳.

네팔! 누군가는 알사탕 같다고 한다.
네팔의 추억들을 오래오래 녹여 먹고 싶다고.

네팔의 무엇이 이토록 달달하고 절절하고 애틋할까? 두고두고 생각해 볼 일이다.


높고 웅장한 히말라야의 침묵을 보며 살아온 네팔 사람들, 그 웅장함 앞에서 인간의 삶이 개미처럼 작고 하잘것없다는 걸 깨달았을까? 자연의 속도로 순응하며 살아가는 것, 그러니 바동거리지 말고 비스따리, 비스따리!
네팔에서 지내는 동안 나는 시계를 보지 않았다.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이 시계고, 태양이 비추는 설산의 빛이 시계고, 어둑어둑 찾아오는 어둠이 시계고 별과 달이 시계였다. 그들을 보며 일어나고, 밥 먹고, 일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그 수많은 자연의 시계들이 내 앞에 걸려 있는데 굳이 인간이 만들어 낸 시계를 들여다볼 일이 있을까. - 이묘신 <비스따리 비스따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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