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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관한 실험

사진에 관한 실험 (green cover)

김규식, 유운성, 김현호 (지은이)
  |  
보스토크프레스
2021-06-20
  |  
5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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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사진에 관한 실험

책 정보

· 제목 : 사진에 관한 실험 (green cover)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집
· ISBN : 9791170370338
· 쪽수 : 192쪽

책 소개

김규식은 사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그것이 작동하는 프로세스를 세심하게 분해하여 각각을 구성하는 요소를 실험대에 올린다. 이 책은 2013년부터 진행된 작가의 연작인 '사진에 관한 실험'을 망라하고 있다.

목차

5 진자운동실험
65 원근법실험
89 에세이 “도래할 사진을 위한 에스키스”(유운성)
96 작가 인터뷰(김현호)
105 추상사진
133 논픽처
161 작가노트
177 찾아보기

저자소개

유운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평론가.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화사 및 영화이론을 공부했다. 2001년 《씨네21》 영화평론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해 왔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문지문화원 사이’ 기획부장으로 일했다. 2016년 비정기 영상전문지 《오큘로》를 창간, 현재까지 공동발행인을 맡고 있다. 저서로 《유령과 파수꾼들》(2018), 《어쨌거나 밤은 무척 짧을 것이다》(2021), 《식물성의 유혹》(2023)이 있고, 조너선 크레리의 《지각의 정지》(2023)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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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사진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계원예술대학 H-CENTER 연구원과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편집장을 거쳐 〈사진이론학교〉와 격월간 『말과활』의 기획위원으로 일했다. 지금은 『보스토크』 매거진의 편집 동인이자 대표로 있다. 사진 이미지가 생성되어 사회적으로 유통되고 소멸되는 생애 주기의 패턴을 추적하고, 그 의미와 양상을 이해하는 데 관심이 있다. 여러 매체에 사진에 대한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저서로 『거짓말 상회』(2018,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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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제 흑백 사진은 잊혀진 매체가 되었다. 하지만 나는 흑백 사진이 잊혀진 까닭이, ‘잊혀져야 마땅할’ 작업들을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특정한 이들의 소재나 주제의 한계가 과연 하나의 매체를 사라지게 할 충분한 이유가 되는 것일까. 그래서 나는 흑백으로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하지 않았던 것들을 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중략) 나는 흑백 사진을 전체적으로 모호하게 보여주기보다는 그 프로세스를 분할해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왜 흑백으로 보이는가, 사진에서 빛이 어떻게 작동하는가 하는 문제들을 각각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김규식, <작가 인터뷰>)


재현을 하지 않고서 사진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나는 이 물질적이고 기계적이고 화학적인 작업 과정에서 어떤 인간적인 감정들을 배제할 수 있다면 좀 더 답이 수월해질 수 있다고 보았다. 사람을 속일 수 있다는 순진한 생각을 한 적은 없다. 보는 사람이 어떤 감흥을 갖게 되고 어떤 느낌을 받는지도 딱히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내가 관심을 가진 것은 인화지를 속이는 일이었다. 인화지에게 사진이 무엇인지를 묻는다면 인화지는 그저 농도가 다른 입자를 감광시키는 행위라고 답할 것이다. 그 빛이 어디에서 왔는지, 무엇인지를 알 방법도 관심도 없다. (중략) 재현이나 교란, 진실과 거짓의 논란은 사실 조금 우습고 공허하다. (김규식, <작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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