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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러너 깊이 읽기

블레이드 러너 깊이 읽기

(사이버펑크 한국을 읽는 10가지 방법)

임태훈, 윤원화, 강연실, 손진원, 이지용, 김창규, 곽영빈, 김현호, 주원규, 김효진 (지은이)
  |  
프시케의숲
2021-07-01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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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러너 깊이 읽기

책 정보

· 제목 : 블레이드 러너 깊이 읽기 (사이버펑크 한국을 읽는 10가지 방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비평
· ISBN : 9791189336363
· 쪽수 : 268쪽

책 소개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블레이드 러너' 본격 비평서로서, 기존 팬들에게는 '블레이드 러너'를 기념하는 최고의 선물이자, 초보자들에게는 영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뛰어난 가이드북이다.

목차

서문

1장 누적된 꿈의 지층들_윤원화
2장 느린 아포칼립스의 한가운데서_강연실
3장 블레이드 러너 경제 연대기_임태훈
4장 레이첼 전_손진원
5장 레플리컨트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_이지용
6장 〈블레이드 러너〉의 흥망성쇠_김창규
7장 레플리컨트와 홀로그램, AI의 (목)소리들_곽영빈
8장 나의 그리운 디스토피아_김현호
9장 성서적 세계관으로 본 〈블레이드 러너〉_주원규
10장 한국 〈블레이드 러너〉 팬덤_김효진

저자소개

윤원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문화 연구자, 비평가, 번역자다. 저서로 『껍질 이야기, 또는 미술의 불완전성에 관하여』, 『그림 창문 거울』, 『1002번째 밤: 2010년대 서울의 미술들』 등이 있고, 역서로 『사이클로노피디아』, 『포기한 작업으로부터』, 『기록시스템 1800/1900』 등이 있다. 부산비엔날레 2022에서 온라인 저널 『땅이 출렁일 때』를 편집했고,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에서 〈부드러운 지점들〉을 공동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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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번역가. 2005년 과학기술창작문예 중편부문 당선. 2014년, 2016년, 2017년에 각각 SF 어워드 단편 부문 최우수상, 2015년에 우수상 수상. 작품집으로 《우리가 추방된 세계》 《삼사라》 《우리의 이름은 별보다 많다》가 있고, 《뉴로맨서》 《이중도시》 《유리감옥》 《블라인드사이트》 등을 번역했다. 대학에서 장르 스토리텔링을 강의하고 있으며, SF 드라마 제작에 작가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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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9년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장편소설 『열외인종 잔혹사』 『벗은 몸』 『서초동 리그』 『나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특별관리대상자』 『반인간선언』 『메이드 인 강남』 『나쁜 하나님』 『크리스마스 캐럴』 『기억의 문』 『너머의 세상』 『광신자들』, 청소년 소설 『아지트』 『주유천하 탐정기』, 에세이 『황홀하거나 불량하거나』, 평론집 『성역과 바벨』 등을 펴냈고, 『원전에 가장 가까운 탈무드』를 번역했다. 2017년 tvN 드라마 〈아르곤〉 극본을 집필했고, 『반인간선언』이 2019년 OCN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로 방영됐으며, 『크리스마스 캐럴』이 2022년 동명의 영화로 상영된 바 있다. 2024년 하반기 디즈니+에서 방영될 드라마 〈강남 비-사이드〉 극본을 집필했다. 월급사실주의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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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술비평가이자 예술매체학자로,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객원교수로 있다. 2015년 서울시립미술관 SeMA-하나 비평상을 수상하였으며, 저서로는 『미술관을 위한 주석』(공저, 2023), 『파도와 차고세일』(공저, 2023), 『미술관은 무엇을 연결하는가』(공저, 2022), 『한류-테크놀로지-문화』(공저, 2022), 『초연결시대 인간-미디어-문화』(공저, 2021), 『블레이드러너 깊이 읽기』 (공저, 2021), 『이미지의 막다른 길』(공저, 201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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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조교수. 문학과 테크놀로지, SF 문화와 사운드스케이프 예술을 연구하고 있다. 인문학협동조합 미디어기획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저서로 『블레이드 러너 깊이 읽기』(공저, 2021), 『기계비평들』(공저, 2019), 『한국 테크노컬처 연대기』(공저, 2017), 『시민을 위한 테크놀로지 가이드』(공저, 2017), 『검색되지 않을 자유』(2014), 『우애의 미디올로지』(2012)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쓰레기 처리 제도의 변화와 소비 대중의 기억 문화 (1): ‘종량제 봉투’를 소재로 한 소설을 중심으로」(2021), 「기생 경제와 기식음의 정보 체계로부터: 이광수 <개척자> 재독」(2020), 「납 활자 인쇄소의 퇴출과 문학적 기록」(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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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 DGIST 기초학부 겸직교수. 장르비평팀 텍스트릿에 소속되어 있으며, SF평론가이자 문화비평가이기도 하다. 2017~2020년 한국SF어워드 심사위원,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심사위원을 지냈다. 대표 저서로 『한국 SF 장르의 형성』, 공저로 『한국 창작 SF의 거의 모든 것』, 『비주류선언』, 『인공지능이 사회를 만나면』, 『인류세와 에코바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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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사진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계원예술대학 H-CENTER 연구원과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편집장을 거쳐 〈사진이론학교〉와 격월간 『말과활』의 기획위원으로 일했다. 지금은 『보스토크』 매거진의 편집 동인이자 대표로 있다. 사진 이미지가 생성되어 사회적으로 유통되고 소멸되는 생애 주기의 패턴을 추적하고, 그 의미와 양상을 이해하는 데 관심이 있다. 여러 매체에 사진에 대한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저서로 『거짓말 상회』(2018,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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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중문화 및 장르 연구자, 로맨스 판타지 작가. 웹소설, 만화, 애니메이션 등 서브컬처와 웹콘텐츠를 포함한 대중문화 전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석사학위 논문으로 「1960년대 과학소설 연구」를 썼으며, 2019~2020년 한국SF어워드 웹소설 부문 심사위원을 지냈다. 장르 비평집 『비주류 선언』의 공저자이고, TRPG 룰/리플레이 북 『안녕이라 하기 전에』와 인터랙티브 픽션 제작 노트 『B사감: The New World』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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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SF와 미디어 연구자. 텍사스테크대학교에서 매스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으며, 「과학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한국 〈닥터 후〉 팬덤 사례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의 SF와 팬덤, SF 페미니즘, 미디어 속 여성(인종, 장애, 계급 등) 관련 주제에 관심이 많다. 2019∼2020년 SF어워드 중단편소설 부문의 심사위원, 심사위원장을 지냈다. 『블레이드 러너 깊이 읽기』(2021)에 공저로 참여했고, 장르 비평팀 ‘텍스트릿’과 SF와 페미니즘을 연구하는 프로젝트 그룹 ‘sf×f’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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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쯤에서 분명히 해둘 것이 있다. 이 책은 〈블레이드 러너〉 신화를 과감히 해체하고 시대에 걸맞은 객관적인 평가를 하겠다는 의도로 묶이지 않았다. 그렇게 모질게 굴기엔 우리는 이 영화를 몹시 사랑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블레이드 러너〉를 더 오랫동안 사랑할 수 있는 생각과 상상의 방법을 제안하는 책이 되길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 느꼈던 시각적 충격을 강조하지만, 〈블레이드 러너〉의 새로움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보다 기존 요소들을 흥미롭게 뒤섞고 변용하여 이질적인 것들이 자연스럽게 하나의 광경을 형성하도록 하는 데 있었다. 약간 과장해서 말하자면, 화면 속에 보이는 모든 것에 레퍼런스가 있다. 모든 것이 다른 무언가의 이미지만을 가져온 것인데, 그런 이미지들이 병치되고 누적되어 화면을 가득 채우면서 발생하는 특유의 밀도가 있다.


티모시 모턴은 그 규모가 거대해서 전통적인 시공간의 차원 속에서는 문제를 해결하거나 완벽히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을 가리켜 거대객체, 또는 하이퍼오브젝트(hyperobject)라는 용어를 제안한 바 있다. 너무나 작아서 너무나 큰 초미세먼지는 대표적인 하이퍼오브젝트로, 이 문제를 대하는 우리는 이중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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