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알파벳의 발명

알파벳의 발명

(문자의 기원을 향한 탐구의 역사)

조해나 드러커 (지은이), 최성민, 최슬기 (옮긴이)
arte(아르테)
4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43,200원 -10% 0원
2,400원
40,8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38,400원 -10% 1920원 32,640원 >

책 이미지

알파벳의 발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알파벳의 발명 (문자의 기원을 향한 탐구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71176687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4-07-24

책 소개

고고학.고문자학.금석학.지리학적 접근을 통해 알파벳의 기원과 발전 양상을 추적하고, 미학적 관점에서 언어의 시각적 형태를 탐구해 전자의 연구를 뒷받침하며, 디지털 인문학적 접근으로 현대의 언어 체계(프로그래밍언어, 유니코드, 영숫자표기법)로 분석을 확장해 나간다.

목차

머리말 7
1 알파벳은 언제 ‘그리스 문자’가 되었는가? 15
2 신이 내린 선물—원조 문자, 모세, 시나이산 석판 49
3 중세의 사자생—마법 자모, 신화 문자, 이국 알파벳 75
4 언어 혼란과 문자 총람 111
5 고유물 해설—문자의 기원과 발전 149
6 표의 수사법과 알파벳의 조화 185
7 근대 고고학—알파벳 관련 증거에 제자리 찾아 주기 223
8 초기 알파벳 해석하기—금석학과 고문자학 267
9 알파벳 효과와 문자의 정치학 315
덧말 알파벳의 동력과 전 지구적 헤게모니 347
주 361
참고 문헌 389
옮긴이의 말 401
찾아보기 407

저자소개

조해나 드러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각예술 이론가이자 역사가, 철학자, 미술가로서 책과 현대미술, 미학과 디지털 인문학 등 다방면에서 심도 있는 프로젝트와 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시각적 언어 및 시각 지식 표현 분야의 권위자로, 알파벳의 역사, 인쇄 문화의 역사, 실험 타이포그래피, 시각시 등의 연구에 중점을 두어 활동했다. 캘리포니아미술공예대학(현 캘리포니아미술대학)에서 학사학위,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엔젤레스(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의 문헌정보학 교수로 지내며, 미국철학학회(APS)와 미국예술과학아카데미(AAA&S)의 회원이기도 하다. 하버드대학교 미술 분야의 멜런 교수 펠로, 스탠퍼드대학교 인문학센터의 디지털인문학 펠로,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타바버라의 디지털문화 펠로이며, 예일대학교 바이니키도서관(Beinecke Library)의 첫 인문학 연구원 시니어 펠로를 지냈으며, 풀브라이트와 게티 등 수많은 기관에서 펠로십을 받았다. 그가 만든 책 형식을 띤 미술작품인 ‘아티스트 북’은 북아메리카와 유럽의 여러 박물관 및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2012~2013년에는 그가 40년간 진행한 프로젝트 및 연구물을 소개하는 순회 회고전 《드럭워크스(Druckworks)》를 열었다. 저서로는 『다이어그램처럼 글쓰기』 『시각화와 해석(Visualization and Interpretation)』 『일리아즈드(Iliazd)』 『디지털 인문학 강좌(The Digital Humanities Coursebook)』 등이 있다.
펼치기
최성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최슬기와 함께 ‘슬기와 민’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이다. 지은 책으로 『누가 화이트 큐브를 두려워하랴–그래픽 디자인을 전시하는 전략들』(최슬기 공저, 작업실유령, 2022), 『재료: 언어–김뉘연과 전용완의 문학과 비문학』, 『그래픽 디자인, 2005~2015, 서울–299개 어휘』(김형진 공저, 작업실유령, 2022), 옮긴 책으로 『리처드 홀리스, 화이트채플을 디자인하다』(작업실유령, 2021), 『멀티플 시그니처』(최슬기 공역, 안그라픽스, 2019), 『왼끝 맞춘 글』(워크룸프레스, 2018), 『레트로 마니아』(작업실유령, 2017), 『파울 레너–타이포그래피 예술』(워크룸프레스, 2011), 『현대 타이포그래피–비판적 역사 에세이』(작업실유령, 2020) 『디자이너 란 무엇인가』(작업실유령, 2020) 등이 있다.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를 가르친다.
펼치기
최슬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계원예술대학교에서 타이포그래피와 시각디자인을 가르친다. 2022~2023년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제7대 회장을 역임했다. 역서로 『다이어그램처럼 글쓰기』 『트랜스포머』가 있다. 최성민과 최슬기는 ‘슬기와 민’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활동하는 그래픽디자인 팀으로, 공저로 『누가 화이트 큐브를 두려워하랴』 『작품 설명』 『불공평하고 불완전한 네덜란드 디자인 여행』, 공역으로는 『멀티플 시그니처』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고대 그리스 이후 서양 문화권의 제 민족은 (……) 알파벳 문자의 자손이었다.” 2016년 로런스 더 루즈가 발표한 글에 실린 이 문장은 서양 알파벳이 그리스에서 발명되었다는 끈질긴 신화를 되풀이한다. 이런 오인은 2500년에 이르는 알파벳학의 역사에서 후기에 나타났다. 대다수 학자는 헤로도토스의 글이 정확하다고 확신했다. 이 외에도 고전 저자들은 그리스인이 다른 여러 지식이나 기술과 마찬가지로 알파벳도 다른 문화권에서 빌려 왔다는 사실을 잘 알았다고 분명히 밝혔다. 17세기까지도 역사는 대체로 문헌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에 의지했다. 헤로도토스나 플라톤 등이 중요했던 것은 새로운 증거를 확인하는 데 바탕이 되는 초기 증언을 기록해 주었기 때문이다. 문자에 이름을 붙이는 데-그래서 관심과 연구 대상이 되도록 한 데-그쳤더라도 헤로도토스의 공로는 상당했을 것이다. ― 46쪽(1장 알파벳은 언제 ‘그리스 문자’가 되었는가?)


성서 자료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고, 여행기는 명문에 관한 일차 지식과 기록의 폭을 넓히며, 축적되는 증거는 진행 중인 연구와 결합해 역사적 논지 개발의 바탕이 되는 세부 사항을 확산시킨다. 모세가 글을 쓰지 못했거나 알파벳을 몰랐다면 대체 어떻게 율법을 읽을 수 있었겠느냐는 논리적 질문을 해결한 이는 아무도 없다. 그러나 고대에서 시작해 근세에 이르는 동안 역사가들은 성서 구절을 문자 그대로 읽는 데서 벗어나 이성적으로 해석하는 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그들의 정교한 인용 문헌 계보는 다른 지식 전파 수단이 등장하면서 점차 뒤로 물러나게 되었다. 또 다른 전파 수단, 즉 그래픽을 통한 사자 역시 신화적 전통을 보전하고 문자에 마법적 힘을 불어넣는 데 일조했다. ― (2장 신이 내린 선물-원조 문자, 모세, 시나이산 석판)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71177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