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

(과거를 끌어안고 행복으로 나아가는 법)

샤를 페팽 (지은이), 이세진 (옮긴이)
푸른숲
18,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920원 -10% 0원
940원
15,980원 >
16,920원 -10% 0원
카드할인 10%
1,692원
15,228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5,980원 -10% 790원 13,590원 >

책 이미지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 (과거를 끌어안고 행복으로 나아가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72540333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4-10-21

책 소개

우리 시대 프랑스의 대표적인 지성이 들려주는 ‘오늘을 잘 살고 내일로 전진하기 위한 철학’. 우리의 과거에 대한 가장 새롭고도 아름다운 해석을 담았다. 이 책은 통상 ‘과거’를 떨쳐내고 싶은 괴로운 기억이나 꽃다운 시절로만 머문 어제로 바라보곤 하는 우리의 시야를 전환하고, 삶에 자양이 될 과거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목차

들어가며 어제의 빛이 없으면 내일은 보이지 않는다

1부 과거의 현존들

1 모든 기억은 재구성이다
2 과거의 현존들

2부 과거와 마주하기

3 과거는 현재로 통하는 문이다
4 과거는 정체성의 기반이다
5 과거를 외면할 때 벌어지는 일들

3부 과거와 나아가기

6 과거를 버팀목 삼다
7 과거에 개입하다
8 과거를 안고 나아가다

나오며 그렇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간다

저자소개

샤를 페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늘날 프랑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철학자. 1973년 프랑스의 파리 근교에서 태어나 파리정치대학과 경영대학원 HEC파리를 졸업하고, 국립 레지옹 도뇌르 고등학교와 파리정치대학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프랑스 공영TV FR3에서 철학 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극장에서 매주 월요일 공개 철학 강좌를 여는 등 대중에게 친근하고 쉬운 언어로 철학을 소개하고 있다. 현실에 기반을 둔 생생한 그의 철학은 프랑스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어 해외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프랑스 철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대표작 『태도의 철학』은 살면서 수없이 마주하는 시련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는 철학 에세이로, 10년 연속 프랑스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20만 부 이상 판매되고 전 세계 14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철학자부터 화가, 소설가, 운동선수, 과학자까지 다양한 사례를 펼쳐내며, 시련에서 인생의 의미를 발견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기꺼이 흔들리는 단단한 태도’가 있음을 통찰한다. 불완전한 삶을 끌어안으며 나아가고 싶은 독자에게 지적이고 실용적인 가이드가 될 것이다.
펼치기
이세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브뤼노 라투르 마지막 대화》《확인 강박》《우리에겐 논쟁이 필요하다》《사피엔스의 뇌》《명상록 수업》《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등이 있으며, 저서로 《전 세계의 책을 우리말로 풀어내는 멋진 직업 출판번역가》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어제가 과거에만 속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과거는 가버리지 않는다. 우리를 이루는 것은 현재보다 과거의 지분이 더 크다. 우리가 체험하는 매 순간은 부리나케 과거에 합류하고 바람에 떠밀려 뒤로 가는 배처럼 달아난다. 현재는 통과만 할 수 있다. 삶 속에서 나아갈수록 경험은 풍부해진다. 그러므로 과거와 잘 지내면서도 적절한 거리를 두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자신을 좀 더 잘 알고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가 물려받은 것을 파악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과거를 끝없이 곱씹으면서 살지 않기 위해서. 이따금 회한에 매몰되어 과거와 ‘더불어’ 사는 게 아니라 과거 ‘속에서’ 사는 사람들이 있지 않은가.
_들어가며 〈어제의 빛이 없으면 내일은 보이지 않는다〉


우리의 지식과 정체성, 그리고 이것들의 근간에 있는 기억은 고정되어 있지 않다. 베르그송은 우리의 과거가 기억 속에 “무한히 지속되지만” 고정되어 있지는 않다고 말한다. 기억은 우리와 함께 진화하고 삶의 경험, 미래를 투사하는 방식에 따라 현재에 맞춰진다. 한 세기 후 신경과학은 베르그송의 직관을 사실로 확인해줄 것이다. 객관적 기억은 없다. 모든 기억은 역동적 재구성이다. _1장. 〈모든 기억은 재구성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72540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