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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86809914
· 쪽수 : 600쪽
책 소개
목차
• 아서 코난 도일
누런 얼굴 • 8
신랑 실종 사건 • 44
얼룩 끈 • 73
글로리아 스콧 호 • 104
프랜시스 카팍스 여사의 실종 • 138
빈집의 모험 • 177
• 에드가 앨런 포
모르그 가의 살인 • 206
도둑맞은 편지 • 263
검은 고양이 • 295
어셔 가의 몰락 • 313
리지아 • 347
군중 속의 사람 • 375
•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푸른 십자가 • 392
비밀의 정원 • 429
이상한 발걸음 소리 • 468
날아다니는 별 • 504
보이지 않는 사내 • 533
이즈리얼 가우의 명예 • 566
저자소개
책속에서
“홈즈, 자네가 무슨 작전을 생각하고 있는지 이제 어렴풋이 알 것 같네. 아주 교묘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네.”
“그렇다네. 무서운 범죄지. 의사가 범죄 행위를 하면 그야말로 흉측한 짓을 저지를 수 있지. 담력도 있고 기술도 있으니 말이네. 옛날에 파머나 프리처드 같은 사람들이 대표적인 경우였지. 그런데 이자는 더 교활한 것 같아. 아무튼 밤사이에 무서운 일이 일어날 거야. 신의 가호 아래 편안히 담배나 한 대 피우고, 가서 마음 단단히 먹고 지켜보세.”
- 셜록홈즈, <얼룩 끈> 중에서
비로소 용의 무시무시한 노여움에서 벗어난 전사는 놋쇠의 방패를 생각해내고, 그 위에 걸린 저주를 풀기 위해서 용의 시체를 밀치고 은으로 깔린 성의 마룻바닥 위를 용감하게 걸어 나갔다. 방패는 그가 오는 것을 기다리지도 않고 그 발 앞에 떨어져 어마어마하게 큰소리를 내며 주위를 뒤흔들어 놓았다.
- 에드가 앨런 포, <어셔 가의 몰락> 중에서
브라운 신부는 조용히 말을 이었다.
“살인자는 상대의 목을 쳐서 머리와 군도를 벽 너머로 멀리 던졌습니다. 그만큼 영리한 자입니다. 그리고 나서 준비해둔 다른 머리를 시체에 붙였습니다. 그러니 저는 물론이고, 여러분 모두 낯선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던 겁니다.”
-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비밀의 정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