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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 백과사전

그리스 신화 백과사전

(그리스 신화의 50가지 그림자)

샤를 페팽 (지은이), 쥘 Jul (그림), 조재룡 (옮긴이)
이숲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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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 백과사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리스 신화 백과사전 (그리스 신화의 50가지 그림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그리스로마 신화
· ISBN : 9791186921661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9-02-15

책 소개

두 작가는 신화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오늘날 현실 상황으로 옮겨와 촌철살인 유머를 구사하며 그 핵심 의미를 독자에게 전한다.

목차

1. 세상의 모든 여성 - 제우스가 사랑한 여인들 6
2. 판과 칸 - 목신(牧神) 판 10
3. 바위, 바보 - 시시포스 14
4. 트로이의 신세대 - 아르고 원정대 18
5. 갓파더 포세이돈 - 포세이돈 25
6. 원 웨이 티켓 - 카론 28
7. 무선 통신 - 테세우스 32
8. 그렉시트 - 오디세우스 36
9. 손이 가요, 손이 가 - 크로노스 40
10. 자기애 - 나르키소스 47
11. 한잔은 괜찮아? - 디오니소스 51
12. 화끈한 여자들 - 아마조네스 58
13. 분노와 복수 - 헤라 62
14. 신화의 종말 - 헤라클레스 66
15. 더 보이스 - 오르페우스 70
16. 사업과 사랑 - 페넬로페 77
17. 에로스는 오늘도 - 에로스 81
18. 독점과 공유 - 제우스의 힘 85
19. 마더 퍼커 - 오이디푸스 88
20. 치명적 불꽃 - 프로메테우스 92
21. 벽창호 - 다이달로스 96
22. 고독하다고? - 켄타우로스 100
23. 불량식품 - 페가수스 104
24. 색마의 함정 - 변신 이야기 108
25. 사기 비행 - 이카로스 115
26. 오해 - 아틀라스 119
27. 투구와 펜 - 아테나 123
28. 블라인드 소개팅 - 키클로페스 130
29. 성인용 완구 - 헤파이스토스 134
30. 위험한 뒤꿈치 - 아킬레우스 141
31. 올림포스산 전경의 지상 - 데메테르 145
32. 트로이의 규칙 - 트로이 목마 151

색인과 해설 155

저자소개

샤를 페팽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국립 정치대학과 파리 경영학교(HEC)를 졸업했다. 프랑스 공영 TV 방송 FR3에서 철학 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TV 방송 CANAL+에서 철학 관련 프로그램 패널로 활동했다. 현재 국립 레지옹 도뇌르 고등학교와 정치대학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공개 철학 강좌를 통해 친근하고 쉽게 철학을 소개하고 있다. 《전향과 심리학》, 《철학 매거진》에 글을 연재하고 있으며, 《7일간의 철학 여행》, 《철학자들의 정신분석》, 《세계철학 백과사전》, 《아름다움이 우리를 구원할 때》 등을 집필했다. 그의 책은 전 세계 20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2010년부터 파리 MK2 극장에서 매주 월요일 공개 철학 세미나를 열고 있으며, 철학, 형이상학, 윤리학 분야에서 독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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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룡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8대학에서 프랑스 현대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시학과 번역학, 프랑스와 한국 문학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평론을 집필하였으며 문학평론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한국 현대시의 리듬 이론을 연구하는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앙리 메쇼닉과 현대비평》(2007), 《번역의 유령들》(2011), 《시는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2014), 《번역하는 문장들》(2016), 《한 줌의시》(2017), 《의미의 자리》(2018), 《번역과 책의 처소들》(2018), 《시집》(2022)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시학 입문》(2005), 《앙리 메쇼닉, 리듬의 시학을 위하여》(2007), 《사랑예찬》(2010), 《잠자는 남자》(2013), 《사형을 언도받은 자/외줄타기 곡예사》(2015), 《알 수 없는 여인에게》(2017), 《떡갈나무와 개》(2020), 《문체 연습》(2020), 《유한과 무한》(2021), 《조건 없는 대학》(2021), 《그녀와 그》(2022), 《죽음의 병》(2022), 《어렴풋한 부티크》(2023), 《밤의 가스파르-렘브란트와 칼로 풍의 환상곡》(2023), 《작가들》(2024) 등이 있다. 2015년 시와사상문학상을 2018년 팔봉비평문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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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Jul (그림)    정보 더보기
1974년 프랑스의 파리 근교 메종잘포르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쥘리앵 베르조(Julien Berjeaut). 퐁트네 생클루 고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역사학 교수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한동안 고등학교에서 중국사를 가르쳤으나 만화가의 길로 들어섰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만화 전문지 《레코데사반(L'?cho des savanes)》과 《플뤼드 글라시알(Fluide glacial)》에 작품을 연재했으며 2001년부터 《주간 샤를리(Charlie Hebdo)》에 정기적으로 만화 르포를 연재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의 유력 경제 일간지 《레제코Les ?chos》와 좌파 일간지 《뤼마니테(L'Humanit?)》 에 작품을 연재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월간지 《철학 매거진Philosophie Magazine》에 소개되는 철학자의 초상을 그리고 있다. 그는 일찍이 언론 매체에 만평을 그려 유명해졌으나 2005년 세계화 대안론자들의 모순을 꼬집은 단행본 만화 《조제 보베를 죽여라(Il faut tuer Jos? Bov?)》를 출간하자 비평가와 독자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그는 언론 만화 외에 단행본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그는 또한 2008년부터 프랑스 공영 TV 방송 France 5에서 방영하는 문학 프로그램인 <대형 서점(La Grande Librairie)>에 패널로 참여하고 있다. 그 밖에 대표작으로 《인종차별주의를 비웃다(Rire contre le racisme)》(2006) 《우리가 죽이는 모차르트(Mozart qu'on assassine)》(2006) 《그것은 사회 탓이다(C'est la faute ? la soci?t?)》(2008) 《안녕 조지 부시(Bye Bye Bush)》(2009) 《사바나의 바람(Vent des savanes)》(2007. 르네 고시니 최고상) 《실렉스 앤 시티(Silex and the City) I, II》(2009-201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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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아손이 콜키스로 떠난 것은 누구의 관심도 끌지 못했던 양털 따위를 얻으려고 그랬던 것이 아니라 신들의 숨은 뜻에 따라 메데이아를 찾기 위해서였고, 황금 양털은 신들이 던져놓은 미끼였다. 황금 양털은 원정의 진짜 목적을 감추는 수단이었고, 이아손은 이런 사실을 꿈에도 눈치채지 못했다. 이는 욕망에 대한 완벽한 비유이다. 우리도 이아손처럼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더구나 왜 원하는지는 더더욱 모른다. 우리를 가지고 노는 주체가 신이 아니라면,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의 무의식이다. 우리 욕망의 대상이 그토록 우리를 매료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이런 대상은 우리 안에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 이것을 찾아 나서는 여행은 그래서 더욱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자신이 누구인지 잘 아는 자, 그리고 포기할 줄 아는 자가 바로 영웅이다. 곤경에 빠질 때마다 오디세우스는 여러 차례 거절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칼립소가 선사한 영생불사를 거절했던 것처럼 파이오스섬의 왕이 아름다움의 극치에 있었던 자기 딸 나우시카와의 결혼을 제안했을 때도, 그는 거절했다. 매우 강렬한 이런 유혹도 처자가 있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욕망에서 그를 떼어놓지 못했다. 유혹의 대상이 되지 못하는 자에게는 거절할 것도 있을 수 없다. 그런 자들은 이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무엇이든 덜 누릴 수밖에 없다. 결국 호기심으로 추동되는 오디세우스의 지혜는 두 배로 늘어나고, 그는 서서히 매료된다. 다른 세계를 보러 가고, 타자를 발견하고 싶어 하는 호기심이 우선이고 신중함은 그다음인 만큼, 호기심을 의식적으로 경계하지 않으면 순탄하게 가던 길의 방향을 갑자기 틀어버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지혜로운 그는 잘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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