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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다르게 살고 싶다

[큰글자도서] 다르게 살고 싶다

(사주명리로 삶의 지도 그리기)

박장금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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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다르게 살고 싶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다르게 살고 싶다 (사주명리로 삶의 지도 그리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7135326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4-11-20

책 소개

사람은 누구나 다 다르게 태어난다. 그런데도 우리는 자기 존재가 고유하다는 사실을 잊곤 한다. 사주팔자는 바로 그 점을 일깨우고 자기만의 특징을 보여준다. 무엇을 욕망하는지, 어떻게 감정을 조절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관계를 맺는지… 자신에 관한 모든 것을 드러낸다.

목차

들어가며.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당신에게

1부. 자기 삶의 연구자 되기

1장. 미신인가 인문학인가
다르게 살고 싶다 / 문제를 알아차리다 / 사주명리로 나답게 살기
2장 자기 탐구
․ 기, 너 누구냐?
․ 세상을 읽는 언어1 음양
․ 세상을 읽는 언어2 오행
‣ 나의 사주 보기
․ 마음의 원리 천간 몸의 원리 지지
․ 인간관계의 원리 육친
․ 운, 출렁이는 기의 바다
․ 변화무쌍한 하늘과 땅의 기운 합 ․ 충 ․ 살
․ 배우고 연마해야 통한다 용신
‣ 자기 사주 분석 하기

2부. 자기 삶을 살기
1장. 다른 삶 다른 운명

․ 자신감과 고집 사이: 비겁 탐구
․ 표현력과 모방 사이: 식상 탐구
․ 마무리와 성과주의: 재성 탐구
․ 리더십과 지배력 사이: 관성 탐구
․ 수용력과 의존력 사이: 인성 탐구

2장. 자기 욕망을 탐색하는 누드 글쓰기
․ 시선의 전환, 빚 갚기 프로젝트
․ 망상의 늪에서 탈출하기
․ 돈에 죽고 아파서 살다
․ 종횡무진 내 운명
․ 얼음판 위에 핀 이야기꽃
․ 통념을 바꾸자
․ 블랙홀에서 화이트홀로

나오며. 고맙습니다 친구들

저자소개

박장금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의류학을 대학원에서 의상디자인을 전공하고, 대기업 디자이너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특수방진복을 제작하는 등 남다른 이력을 쌓았다. 별생각 없이 학교에 가고 직장을 다니다 어느 날 엉망진창이 된 몸과 싸움닭이 된 ‘나’를 발견했다. 직장생활 8년 차 되던 해, 이렇게 살다가 죽는 건가 싶어 인문학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하면서, 잘 살겠다고 달린 길이 몸과 마음을 망가뜨린 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다른 삶을 살기로 했다. 사회생활 10년 차에 삶의 전환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길, 공부공동체로 들어섰다. 그곳에서 수천 년 동안 인생 선배들이 인간과 세계를 탐구한 텍스트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동의보감과 명리를 시작으로 중국 자연 철학을 바탕으로 한 『주역』과 『한서』 등을 파고들었다. 인문의역학연구소 감이당에서 15년간 연구원으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혜를 나누었다. 2024년 <인간삶연구소 하심당>을 열어 동서양 고전을 크로스오버하며 함께 좋은 삶을 살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다. 저서로 『간지서당』 『낭송 동의수세보원』, 공저로 『발견, 「한서」라는 역사책』 『내 인생의 주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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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중에 나도는 사주명리는 경쟁과 비교라는 척도에 맞춰 길흉화복을 따지니 모두를 결핍된 존재로 만들어버린다. 사주를 보러 가는 사람이나 봐주는 사람이나 사회가 만든 욕망을 정답으로 여기는 한, 속임수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기존 척도를 지우고 인문적 시선을 담은 사주명리는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만나게 한다. 잘나고 못난 사람 없이 각자 타고난 성향이 다를 뿐이니 비교와 경쟁이 무의미하다. 자연과 우주라는 렌즈를 통과해 존재 자체로 완전하다는 걸 알게 되면, 그다음은 자신을 탐구해서 자기답게 살기에 주력하면 된다.
-들어가며


회사 다닐 때 연봉은 적지 않았지만 늘 불안했다. 지금 내 생활비는 한 달에 70만 원을 넘지 않는다. 매달 연구실 밥값으로 10만 원, 월세 30 만 원, 책값 10만 원, 잡비 10만 원, 세미나비 10만 원 정도. 조금 더 들 때도 가끔 있지만 일 년에 천만 원 안에서 해결된다. (…) 내 삶은 궁핍하지 않다. 오히려 돈을 많이 벌 때보다 훨씬 풍요롭고 안정된 삶을 살고 있다. 연구실에서 공부하지 않았다면 이런 생활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돈을 많이 벌어야 좋은 삶이라는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적게 벌고도 충만하게 사는 것이야말로 능력임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인간은 저마다 추구하는 욕망이 다르다. 본래 강하게 타고 난 욕망을 더 강력하게 쓰려고 하는데 이는 타고난 것이니 일상에서 사용하기 편해서다. 그렇지만 계절이 한 계절에 머물지 않듯이 자기가 타고난 욕망만 쓰게 되면 삶에서 순환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순환하려면 타고나지 않은 기운을 사용해야 한다. 말은 쉽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자기 안에 없는 기운이라 용을 쓰듯이 배워야 한다. 용을 써야 한다고 해서 용이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용신用神의 ‘용用’은 ‘쓸 용’ 자로 삶에서 적극적으로 써야 하는 기운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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