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큰글자책] 낭송 동의보감 잡병편 1](/img_thumb2/9791190351669.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90351669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1-02-20
책 소개
목차
『동의보감 잡병편 (1)』은 어떤 책인가 : 병은 천지운기와 함께 온다
1. 하늘과 땅 사이에 운행하는 기, 천지운기
1-1. 의사는 마땅히 하늘과 땅 사이에 운행하는 기를 알아야 한다
1-2. 하늘의 시간은 규칙적으로 순환한다
1-3. 맑은 기운은 하늘이 되고, 무겁고 흐린 기운은 땅이 되었다
1-4. 태양이 도는 길은 황도,하늘의 허리는 적도
1-5. 북극은 지평선 위에 있고, 남극은 지평선 아래 있다
1-6. 하늘은 형체에 의지하고, 땅은 기에 의지한다
1-7. 하늘의 기운은 땅속으로 돌아다니다가 나온다
1-8. 음양의 기가 오르내려 가득 차고 텅 비는 계절이 있다
1-9. 하늘과 땅의 기가 부족한 방위가 있다
1-10. 지역에 따라 치료법과 수명이 다르다
1-11. 오행의 상생상극은 자연의 성질에서 나온다
1-12. 육기의 작용은 계절을 주관한다
1-13. 기후의 차이가 있다
1-14. 천지의 수, 십간과 십이지
1-15. 사계절의 기후에는 기운의 차이가 있다
1-16. 하늘과 땅의 육기를 말한다
1-17. 주기와 객기가 만나 기후의 변화가 일어난다
1-18. 하늘의 육기는 표가 되고 땅의 오행은 본이 된다
1-19. 천지의 음양이 뒤섞인다
1-20. 궁상각치우, 오음은 크고 작은 것이 있다
1-21. 오운의 태과와 불급
1-22. 대운이 주가 되어 그 해의 주운을 맡아 관리한다
1-23. 남정과 북정을 말한다
1-24. 육기가 제약하여 생성하고 변화한다
1-25. 오운이 태과하고 불급하는 해
1-26. 60년 운기의 주기와 객기 그리고 사람들의 질병
1-27. 객운과 객기가 기후 변화를 일으킨다
1-28. 운기의 변화에 따라 역병이 생긴다
2. 바람의 기, 풍風
2-1. 풍은 열에서 생긴다
2-2. 살찐 사람은 중풍에 잘 걸린다
2-3. 중풍은 크게 네 가지가 있다
2-4. 중풍은 기혈이 허한 틈을 타고 침범한다
2-5. 풍은 백 가지 병의 으뜸이다
2-6. 여러 가지 풍병과 그 증상
2-7. 풍의 사기가 침범하면 입과 눈이 비뚤어진다
2-8. 중풍에는 음식을 적게 먹어야 한다
2-9. 풍병을 치료하는 방법
2-10. 치료할 수 없는 풍병
2-11. 풍·한·습의 사기가 섞여서 비병이 된다
2-12. 역절풍은 온갖 뼈마디가 아프다
3. 차가운 기, 한寒
3-1. 겨울에는 한사에 상한다
3-2. 상한은 큰 병이다
3-3. 상한은 열병으로 변한다
3-4. 상한의 경맥에 따라 병이 변화된다
3-5. 상한으로 생긴 오한과 발열을 다스리는 방법
3-6. 심장과 신장에 열이 있는 번조
3-7. 몸과 마음이 떨리는 전율
3-8. 가슴이 두근두근 뛰는 동계, 배가 툭툭 뛰는 동기
3-9. 상한 때는 얼굴?눈?혀의 빛깔을 보아 치료한다
3-10. 상한병의 치료법
3-11. 땀을 내는 법
3-12. 설사시켜야 할 때, 시키지 말아야 할 때
3-13. 상한에 삼가고 꺼려야 할 것
4. 더운 기, 서暑
4-1. 서병은 상화가 작용하는 여름에 생긴다
4-2. 구별해야 할 두 종류의 서병, 중서와 중열
4-3. 여름마다 더위에 굴복하고 마는 복서증
4-4. 무더운 여름에는 기를 보해야 한다
4-5. 여름에 더위 먹었을 때의 치료법
4-6. 여름철의 양생법
5. 축축한 기, 습濕
5-1. 습은 축축한 물의 기운이다
5-2. 화와 열로 습이 생긴다
5-3. 습에는 내습과 외습이 있다
5-4. 안개와 이슬의 습한 기가 병이 된다
5-5. 습기는 몸에 침습해도 잘 깨닫지 못한다
5-6. 습병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5-7. 습병은 아프고 서병은 아프지 않다
5-8. 습병의 치료법과 두루 쓰는 약
5-9. 습병에 땀을 몹시 내면 치병이 된다
5-10. 습병의 금기사항
6. 메마른 기, 조燥
6-1. 조병은 혈이 적어서 생긴다
6-2. 조병은 폐의 병이다
7. 불의 기, 화火
7-1. 화에는 군화와 상화가 있다
7-2. 화는 원기를 빼앗아 간다
7-3. 상승하는 기운은 화에 속한다
7-4. 다섯 가지 열증
7-5.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다
7-6. 화와 열에는 허하고 실한 증상이 있다
7-7. 열이 있는 부위를 보고 장부의 열을 판단한다
7-8. 후끈 달아오르는 증병의 여러 가지
7-9. 가슴과 손발바닥이 뜨거운 오심번열
7-10. 가슴이 답답한 허번, 때 맞추어 열이 나는 조열
7-11. 오열은 허증이고 오한은 열증이다
7-12. 음이 허하면 속이 뜨겁고 음이 성하면 속이 차다
7-13. 양허증과 음허증의 구별과 치료
7-14. 화를 억제하고 열을 물리치는 방법
저자소개
책속에서
오운육기는 하늘과 땅의 음양이 운행하고 승강하는 일정한 법도다. 오운이 운행하는 데는 태과와 불급의 차이가 있고, 육기가 승강하는 데는 역(逆)과 종(從), 승(勝)과 복(復)의 차이가 있다. 자연의 정상적인 법칙에 어긋나는 기후는 다 해를 일으키니 사람을 병들게 하는데, 이것을 ‘시기’(時氣)라고 한다._『삼인』
(「1-28. 운기의 변화에 따라 역병이 생긴다」 중에서)
중풍에 걸리면 몸 한쪽을 쓰지 못하는데 시간을 질질 끌면서 죽지 않는다. 그것은 나무뿌리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채 한쪽 가지나 줄기만 먼저 말라 시들어가는 것과 같다. 『내경』에 이르기를 “속에 뿌리 박은 것을 신기神機라고 한다. 신神이 없어지면 기機 : 만물의 생화 기능도 멎는다”고 하였다. 대체로 신기가 멎지 않으면 기화 작용 역시 끊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몸 한쪽은 비록 쓰지 못하나 신기가 완전히 멎지 않았기 때문에 죽지 않는 것이다._『의학정전』(醫學正傳, 이하 ‘정전’)
(「2-7. 풍의 사기가 침범하면 입과 눈이 비뚤어진다」 중에서)
유학자들이 가르침을 세울 때 ‘마음을 바르게 하라’, ‘마음을 가다듬어라’, ‘마음을 기르라’ 한 것은 다 심화心火가 망동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의사들이 가르침을 세울 때 ‘욕심을 끊고 마음을 비우라, 정신을 고요히 가다듬어라’ 한 것도 심화가 함부로 망동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_단계
(「7-14. 화를 물리치고 열을 물리치는 방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