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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낭송 동의보감 잡병편 2](/img_thumb2/9791190351676.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90351676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1-02-20
책 소개
목차
『동의보감 잡병편 (2)』는 어떤 책인가 : 삶이 있는 곳에 병이 있다
1. 병을 진찰하는 법, 심법審法
1-1. 병을 진단하는 네 가지 방법
1-2. 병을 진찰하는 원칙
1-3. 얼굴을 보고 병을 아는 방법
1-4. 오색으로 병의 예후를 판단한다
1-5. 징후를 보고 병을 진찰하는 법
1-6. 병이 발생하고 변화하는 구조, 병기 19조
1-7. 오장의 정기가 든든하면 몸이 강건하다
1-8. 병에는 다섯 가지 나쁜 기운이 있다
1-9. 기·혈·담·화를 판별한다
1-10. 병은 낮과 밤에 따라 다르다
1-11. 오장과 음양의 기가 끊어진 증상
1-12. 죽을 것을 미리 아는 징조
2. 병을 판별하는 법, 변증辨證
2-1. 다섯 가지 실증과 다섯 가지 허증
2-2. 병은 음양에서 생긴다
2-3. 음양이 허하고 성한 것
2-4. 한사는 형체를 상하게 하고 열사는 기를 상하게 한다
2-5. 병의 근본을 찾아 치료하는 법
2-6. 환자와 의사는 각각 도리가 있다
2-7. 사철에 따라 발생하는 병
2-8. 온갖 병이 발생하는 경위
2-9. 오장을 보면 병이 보인다
2-10. 모든 병은 아침에 호전되었다가 저녁에 심해진다
2-11. 살이 찌거나 마른 데 따라 병증을 구분한다
2-12. 용감한 사람과 겁이 많은 사람은 형체가 다르다
2-13. 고귀한 신분이 추락하면 정신이 상한다
2-14. 사람은 7일 동안 먹지 못하면 죽는다
3. 맥을 보는 법, 진맥診脈
3-1.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여섯 가지 맥
3-2. 몸이 건강하면 맥에 생기가 있다
3-3. 맥은 위기를 근본으로 삼는다
3-4. 대맥은 병이 진행되는 것이다
3-5. 촌구맥이 정상이어도 죽을 수 있다
3-6. 진맥은 가볍게 눌러 보는 것과 힘주어 눌러 보는 것이 있다
3-7. 남녀노소의 맥이 다르다
3-8. 체형과 성격에 따라 맥이 다르다
3-9. 죽음을 예견하는 여러 가지 맥
4. 약을 쓰는 법, 용약用藥
4-1. 약을 쓰는 원칙
4-2. 병을 치료할 때는 순서가 있다
4-3. 자연과 조화를 맞추어야 한다
4-4. 약은 병에 맞게 써야 한다
4-5. 유능한 의사는 병이 생기기 전에 치료한다
4-6. 통하면 아프지 않다
4-7. 병은 한·습·조·열에 불과하다
4-8. 위기를 손상시키지 말아야 한다
5. 토하게 하는 것, 토吐
5-1. 봄에는 토하게 하는 것이 좋다
5-2. 토하게 하는 법
5-3. 토하게 해서는 안 되는 병증
6. 땀 내는 법, 한汗
6-1. 여름에는 땀내는 것이 좋다
6-2. 땀을 내는 방법
6-3. 땀을 내지 말아야 할 증상
6-4. 땀을 많이 내면 기를 손상시킨다
7. 아래로 설사시키는 것, 하下
7-1. 가을에는 설사시키는 것이 좋다
7-2. 설사를 빨리 시키는 방법
7-3. 설사를 지나치게 하면 혈이 손상된다
8. 몸 안에 생긴 병, 내상內傷
8-1. 병은 음식과 약으로 치료한다
8-2. 음식은 생명의 근본이다
8-3. 음식의 정기가 영기와 위기를 운행시킨다
8-4. 다섯 가지 맛이 지나치면 병이 된다
8-5. 과식하면 음식에 상한다
8-6. 술은 사람을 이롭게도 하고 상하게도 한다
8-7. 술을 즐기는 사람의 금기사항
8-8. 과로에는 따뜻하게 한다
8-9. 탄산과 토산, 트림은 위기의 작용이다
8-10. 심이 편안치 못하면 화가 된다
8-11. 내상을 조리하는 법
9. 정혈이 허약해진 병, 허로虛勞
9-1. 몸을 이루는 모든 것이 부족해진 허로증
9-2. 허로의 다섯 가지 증상, 오로증
9-3. 허로가 극에 달하면 육극증이 생긴다
9-4. 일곱 가지 상하는 증상, 칠상증
9-5. 양은 남아돌고 음은 부족하다
9-6. 기허, 혈허, 양허, 음허의 감별
9-7. 허로의 치료법
9-8. 치료하기 어려운 허로증
10. 토하고 설사하는 병, 곽란霍亂
10-1. 곽란은 급작스런 기의 변란이다
10-2. 곽란에는 건곽란과 습곽란이 있다
10-3. 곽란일 때 토하게 하는 방법
10-4. 곽란의 금기사항
11. 토하는 병, 구토嘔吐
11-1. 구토의 원인과 치료
11-2. 토하는 병에는 세 가지가 있다
11-3. 오심과 건구
11-4. 열격과 반위의 원인과 치료법
12. 기침하는 병, 해수咳嗽
12-1. 해수의 원인은 폐의 병만이 아니다
12-2. 기침은 사시에 따라 차이가 있다
12-3. 기침을 두루 치료하는 약
12-4. 천식은 숨이 가쁘다
12-5. 오장의 기가 상하면 숨이 차다
12-6. 천식과 해수는 한·열·허·실을 분별해야 한다
12-7. 천식이나 기침은 신이 허하기 때문이다
12-8. 해역증과 치료법
13. 덩이가 생기는 병, 적취積聚
13-1. 적취는 정기가 허할 때 생긴다
13-2. 적과 취는 음양의 차이가 있다
13-3. 징가와 현벽은 덩이에 차이가 있다
13-4. 육울이 적취, 징가, 현벽의 원인이다
13-5. 적취의 치료법
13-6. 정기를 보하면 적은 저절로 없어진다
14. 몸이 붓는 병, 부종浮腫
14-1. 부종은 습사가 일으킨다
14-2. 부종의 치료와 금기사항
15. 배가 그득해지는 병, 창만脹滿
15-1. 습과 열이 뒤섞여 창만이 생긴다
15-2. 창만의 치료법
16. 몹시 갈증나는 병, 소갈消渴
16-1. 소갈은 속에 열이 있다
16-2. 소갈 때는 오줌이 달다
16-3. 소갈은 신의 화기가 쇠약해 생긴다
16-4. 소갈의 치료법과 금기사항
17. 몸이 누렇게 되는 병, 황달黃疸
17-1. 황달은 습열로 생긴다
17-2. 황달의 치료법
18. 헛것이 보이는 병, 사수邪祟
18-1. 사수의 증상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
18-2. 죽은 넋이 머물러 생기는 병
19. 잘 낫지 않는 종기, 옹저癰疽
19-1. 옹저는 음과 양이 엉켜서 생긴다
19-2. 옹저 때 붓고 아프고 가려운 원인
19-3. 옹저로 죽을 수 있는 부위가 따로 있다
19-4. 옹저의 치료법과 금기사항
20. 생활에 요긴한 잡방雜方
20-1. 음식을 먹지 않고도 사는 방법
20-2. 여러 가지 요긴한 잡방들
21. 여성의 몸, 부인婦人
21-1. 임신하는 법
21-2. 교합시 삼가야 할 것
21-3. 임신 때의 몸조리
21-4. 유산은 넝쿨이 시들면 꽃이 떨어지는 것과 같다
21-5. 과부나 여승의 병은 보통 부인병과 다르다
22. 아이의 몸, 소아小兒
22-1. 소아병은 치료하기 어렵다
22-2.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법
22-3. 아기를 보호하는 법
22-4. 아기를 기르는 10가지 방법
22-5. 아이를 조리하고 보호하는 노래
22-6. 아이의 명이 길고 짧은 것을 아는 법
22-7. 얼굴에 나타난 형상을 보고 병증을 아는 노래
저자소개
책속에서
「영추」靈樞에서는 “환자를 보고 병을 진단하는 망진望診을 신神이라 하고, 환자의 소리를 듣고 병을 진단하는 문진聞診을 성聖이라 하고, 환자에게 물어서 병을 진단하는 문진問診을 공工이라 하고, 맥脈 : 기가 흐르는 통로을 짚어 보고 병을 진단하는 절진切診을 교巧라 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 없이도 병을 진단하는 것을 신神이라 하고, 겉에 나타난 증상을 보고 병을 진단하는 것을 성聖이라 하니, 이 신ㆍ성ㆍ공ㆍ교를 ‘사상’四象이라 한다”라고 하였다. _『난경』
(「1부 병을 진찰하는 법, 심법(審法)」 중에서)
코피가 날 때는 땀을 내지 말아야 한다. 피가 나오는 병은 땀을 내서는 안 된다. 그 이유는 피와 땀이 이름만 다를 뿐 근본은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피를 많이 흘리면 땀이 적어지고 땀을 많이 흘리면 피가 적어진다. 피가 제멋대로 나오는 것은 피가 열에 상했기 때문인데 이때에 땀을 내면 열사熱邪를 도와 진액을 더욱 졸아들게 한다. 그러면 병의 예후가 좋지 못하다._중경
(「6부 땀내는 법, 한(汗)」 중에서)
치료함에 있어서 어린 아이의 병이 더욱 어려운 것은 오장육부가 든든하지 못하고 피부와 뼈가 연약하며 혈기가 왕성하지 못하고, 경락經絡이 가는 실과 같으며, 맥이 뛰는 것과 숨 쉬는 것이 털과 같이 약해서 허해지기도 쉽고 실해지기도 쉬우며, 싸늘해지기도 쉽고 열해지기도 쉽다. 뿐만 아니라 말을 하지 못하고 손으로 아픈 데를 가리키지 못하며, 아파도 어디가 아픈지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나타나는 증상을 눈으로 보고, 소리를 들으며, 맥을 짚어 보아 병의 근원을 찾아 음증陰證, 양증陽證, 표증表證, 이증裏證, 허증虛證, 실증實證인가를 자세히 구별하여 치료하지 않으면 실수하는 때가 많다._『득효』
(「22부 아이의 몸, 소아(小兒)」 중에서)